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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통사고... 그리고 운전자분들 그렇게 남의일 보듯이 운전하지 마세요..

마음이... |2005.07.16 18:05
조회 447 |추천 0

오늘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봉고차를 몰고 내려오시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택시옆면을 다 부숴버리고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그대로 치여서 봉고차 바퀴에 깔리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바퀴 밑에 깔려서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 너무 슬프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그 와중에 119에 신고해서 빨리좀 와달라고 하시는분들.

 

가해자인 아주머니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할아버지라도 빨리 꺼내 달라고

 

사람들에게 애원하고.... 몇몇 사람들이 봉고차를 들어서 할아버지를 빼내자고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다가 봉고차를 들었다가 힘이 빠져서 다시 놔버릴 경우 더 위험할수도

 

있어서 그냥 119에 신고만 한채로 구경만 해야만 했습니다.

 

정말 도와주고 싶은 맘은 굴뚝 같지만 경사가 진길에 차가 밑으로 쳐박혀 있고 그 바퀴밑에

 

깔려 있어서 어떻게 하지두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너무 안타깝더군여..

 

그런데.. 그 길은 왕복 1차선 삼거리였는데...  지나가는 운전자분들 한대 한대씩 지나가면서

 

일단 세우고 구경하고 가고 그런식이더군여.. 몇몇분들이 차량 통제하면서 빨리 가라고 해도

 

모든 차량들이 그런식으로 몇초간 머물렀다가 가더군여.. 구급차가 올라오는 방향에서는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군여.. 정말 화가 났지만 구경밖에 못했습니다. 거기서 나서서

 

차좀 빨리 빼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오히려 더 시간만 끌것 같아서 말이죠..

 

한대 한대가 몇초간씩 그렇게 시간 끌면서 지나가면 운전자 본인들은 몇초가 안될거라

 

생각하면서 그렇게 지나갔겠죠? 하지만 그런 차량들 1000대가 모이면 몇천초입니다.

 

시간으로 따져 보시면 알겠지만.. 구급차가 올라와야 하는 시간에 그런 운전자들 덕에

 

차가 막혀서 더 지연 되버립니다. 당신들 일이 아니라지만 너무 생각없이 운전하는 사람들

 

너무 싫더군여... 그 할아버지 결국 119 왔을때 하얀천으로 할아버지 몸 전체를

 

덮어서 싣고 가더군여..처음에는 의식이 약간이나마 있었는데..나중에는 미동두 없으시구...

 

살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머니두 많이 놀라셨는데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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