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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쁜년인가여..

괴로워 |2005.07.17 18:00
조회 1,356 |추천 0

남편이 오락실 다니면서..

사고 치고 시어머니가 갚아 줬다고 월급 봉투를 시어머니가 관리를 하는데..

내가 할때는 자유 저축이 안되더니..

시어머니가 하니..된다고..내가 돈을 전부 다 사용한줄 알아요..

요즘 세상에 누가 아들 사고 쳤다고 월급 관리까지 합니까...

자기는 맘맞춰서 살자고 하는데...내가 생각할때는 자기 의견 따라

살자는것 밖에 안되요..

요즘 남편 월급도 관리도 못하고...한달 생활비 20만원만 받아 사용하니..

내가 왜 결혼 했나 싶고  남편이 마마보이 처럼 느껴져요...

신랑 성격이..시어머니 눈치 보면서...아닌척해도 시어머니 성격을 따라 가는 편이 거든요..항상 느끼는거지만 못난 내가 넘 잘난 남자 만나서...남편 고생만 시키는것 같아요...

지금도 입만 벌리면 나랑 갈라서자는 말밖에 안나올것 같아요...

내 생각은 남편이 그냥 자기 엄마랑 사는게 편하지 않을 까여...

저엄마가 월급 관리하고 지는 받아서 사용하고...

지금 내가 있으나 마나 아닌가여...

이혼이란게 쉽지 않치만 내가 넘 괴로워 죽을것 같아요...

아이가 둘인데 큰아이는 시어머니가 저집에서 키우고 데리고 가지도 못하게 하거든요...

아이는 오고 싶어 하는데 ..가면 다시는 너 할머니 안한다고..아이에게 얘기를해요..

아이는 할수 없이 포기하고...전화하면 엄마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할머니 눈치보면서 조용조용이 얘기 하고...지금 이혼하면 작은 달만 데리고 떠나고 싶어요..

진짜 맘이 정리가 안되요..

이대로 살다간은 내가 먼저 죽을것 같았서...

이혼하던가 별거라도 하자고 얘기 하고 싶어요..

결정을 못내리겠어요...앞뒤가 맞지 않치만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결단이 필요한데...조언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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