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인기 폭팔이네요 ㅋㅋ
진짜 오버 안하고 이런 회사 다닙니다!
톡에 오르다니 ㅋㅋㅋㅋㅋㅋ
옆 디자이너랑 지금 잼있어하고 있습니다^^;
한번 어디까지 가나 버텨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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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지금 이런 회사를 다닌다면?
일 잘못했다고 월급 깍는 회사
그리고 주다는 약속은 다 해놨는데 보너스도 없는회사
더워 죽겠는데 디자이너 두사람한테 선풍기 하나만 틀라는 회사
에어컨 몰래 켰다고 엄청 눈치 주는 회사
이런거 다 참을수있는데
밥...밥...밥 때문에..못참겠어요
회사 들어오기 전에 식사를 회사에서 해먹는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 보단 낫겠지 하고 승락하고 들어왔죠
첨에 밥이랑 김치찌개 올라왔는데
맛이 없었어요..모 첨이니깐 하고 지냈어요..
근데 알아요?
그 김치 찌개를 계속 물넣고 김치 넣고 소금 넣고
그렇게 2개월 내내 끓여먹는 거예요..
2개월 내내 끓여먹다가 이제 안되겠다 싶으면
거기다 라면을 넣죠
일명 "스페샬 라면" 이라고 불리우죠~
농담 같죠?
진짜예요..
그리고 제가 싸온 반찬은 집에들 가지고 가서 먹구요
예를 들어 콩나물 두부 이런 반찬이 있음
그걸 다 김치찌개에 넣어버려요
또 짜장 시키면요
그 짜장 소스를 담아서 담날 반찬으로 먹어요
짜장면도 3명인데 하나 시켜서 나누어 먹구요
음식이 더러워서 못먹겠어요
또 모든 음식을 숟가락으로 떠 먹어요
제발 제가 싸온 반찬이라도 깨끗이 먹길 바라는데 그거 마저도
숟가락으로 쭉쭉 빨아 먹던걸루 퍼먹구요
또 고기 반찬을 싸왔는데
그거 드러워 안먹으니깐 맨날 볶기만 하다가
나중에 고기죽이 되는거예요
이만하면 버려야하잖아요
아니예요..고기소스 되었다고 밥에 비벼먹어요
또 자기가 반찬 찍어 먹은 이쑤시개를 고추장 통에 넣고 닫아두어요
그리고 밥할떄
어제 남은 찬밥을 생쌀이랑 썩어서 다시 밥을 해요..
김은 눅눅하고~
더 웃긴건 사장님이 여자인데요
그 식구들이 여기서 식사하면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있데요 -.-;;;;
그거 듣고 경악~
또 하나!
요즘 파리 많이 끼잖아요
파리 많이 낀다고 과일 껍질이랑 각종음식물 쓰레기를
같은 냉장고에 밀봉도 안하고 넣어두고 있어요
너무 더럽죠
맨 첨에 적응을 잘 했죠
근데 이제 볼때마다 역겨워서 회사 다니기가 싫어져요
부모님들도 지금 다 관두라고 하시네요
저요..
그래서 점심 안먹어요 -.-
혼자 나가서 사먹으면 눈치보여서 먹지도 않고
하루종일 굶고 집에 가죠
저거는 우리 회사 점심시간의 일부죠..일부..정말..
더한것도 얼마나 많은데요
님들 같으면
제가 다니는 회사 다니겠어요?
다닌지는 10개월째입니다
맨 첨엔 김치찌개가 거슬렸는데 점점 다닐수록 심해지네요..
첨엔 안그랬죠
보아하니 디자이너들이 오래 못버틴 이유를 알수 있었죠
근데요 -.-한번 버텨볼려구요(버틴다고 욕하시겠다 -.-*)
이러다 딴데 가면 거긴 천국으로 느껴지겠죠 ㅜ.ㅜ
그럼 모두 해피데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