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뒤는 빌려서 쓸께여......,
많은 의견들을 듣고 싶네요! 리플 부탁드립니다! ![]()
횟수로 6년째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습니다!
근데 남친의 술 버릇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렇게 속앓이를 하고 있네요...
휴~ 6년 입니다...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죠? 6년......,
남친이 처음 술 배울 때 "무조건 취하도록 마시고 뻗기!" 식으로 배워서인지...
새벽까지 술 마시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요... (보통 새벽 2~3시까지)
그리고 잔뜩 취해서 머리만 닿으면 암대서나 누워서 자는 스타일이라~
예전엔 주로 아침이나 되서야 잠 깨어 집에 들어가곤 했죠...
(물론 어디서 잤는지도 모르고...)
요즘 들어서야 많이 고쳐서 보통 늦어도 새벽 2~3시까진 집에 들어가지만
이렇게 고쳐지기까지 전 그동안 매번 피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남친이 무사히 집에 들어갈 때까지 잠 한숨 못자고 담날 통화하면 제발 그러지 말라고
울고불고 때도 써보고 화도내고 욕도하고 달래도 보고 술이 좋으냐? 내가 좋으냐?
이렇게 따져도 보고 또 극단적으로 헤어지잔 말도 무수히 많이 했을 정도로~
제가 할 수 있는 한 이것 저것 안해본 것 없이 별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렇게 고쳐진거져... 전에는 술 마시면 제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항상 휴대폰도 일부러 꺼놓구,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지~ 솔직히 이 정도면
의심 안 할 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 되려 의심한다고 큰 소리치고 남자들끼리
술 마시다 보면 보통 그렇게 마신다며 반대로 절 이상한 여자라 생각하며 이해심이
너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술 마시면 성격도 좀 이상하게 대범해져서
저라는 존재를 싹 무시하는 편이구여~! 그렇게 걱정하는 제 생각은 눈꼽 만큼도 안하고
또 새벽, 아침까지 술 마시다가 언제 집에 들어 갔는지도 모르고...
전화하면 항상 오후 늦게나 되서야 휴대폰이 켜져있고......,
최근에 들어서야 이렇게 고쳐진거지 그 전까진 항상 그랬어여! ![]()
전 이 정도로 고쳐진 것 만으로도 하나님께 그리고 남친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전 오늘도 남친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어제도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과 간단하게 술 마시고 일찍 들어간다고 했는데,
새벽 1시까지도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글ㅆ ㅔ...
지금 집인데 자다가 제 전화받고 깼다는 거에여~ (일찍 들어왔다는 식으로...)
분명 거짓말인걸 알았죠... 그래서 그럼 집전화로 나한테 전화하라고 하니까 당연히 못하고
들통난거져... 이젠 그런식으로 거짓말까지 하네여... 물론 제가 늦게까지 술 마시는거
너무 싫어하고 매번 그런 문제로 싸우고 헤어지고... 다신 안그런다 해서 또 만나고~
그렇게 제 마음이 하도 지칠때로 지치고 닳고 닳아서 너무 많이 힘들어 하는거 남친도
잘 아니까... 그렇게 거짓말이라도 해서 저와의 싸움을 모면하고 싶었나봐여~
근데... 지금까지 한 두번도 아니고... 또 워낙 그런 문제로 제게 신뢰감을 주지 못했던터라...
혹시 그런식으로 매번 절 안심시키며 속이고 새벽에 술 마시러 나갔던건 아닌지...
물론 의심하는건 나쁘지만 어차피 이런식으로 저한테 거짓말한게 항상 들통났으니까여~
그래서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혹시나? 하고 의심하는 감정이 자연스레 생긴 것 같아여!
근데도 남친은 저보고 또 계속 의심한다고 그러네여... 어제도 또 거짓말 했으면서....
매번 그렇게 의심하는 내가 나쁜 것 같아서 그러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 많이 하는데...
그래서 어제도 술 마신다고 하길래 이젠 알아서 잘 할꺼라 믿고 좋게 통화하고 기다렸는데...
또 거짓말... 그렇게 6년......, 친구들도 하나같이 여자관계 복잡하고 문제많고,
바람둥이에다... 그러니 제가 더 노심초사.... 불안할 수 밖에요......,
남친이 그런 친구들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할 여자가 있을까여? 휴~~~
말로는 항상 그러져...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자기가 알아서 다 관리 잘 한다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이인데... 남자라곤... 저 정말 이 남자밖에 모르는데...
솔직히 제 아버지가 예전에 술을 많이 드셔서 엄마가 정말 많이 힘들어 하셨거든요~
그렇게 매일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희 남매들은 그게 너무너무 싫었구...
그래서 저는 일부러 술도 안 배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술 잘 마시는 남친덕에 저도 어느정도 술을 마십니다.
근데 원래 제 습관이 제 아무리 오랜만에 친한 친구를 만났다 하더라도 밤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 본 적이 거의 없는 성격이라~ 물론 동문회나 회식 할 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그런지 솔직히 그런 남친을 이해할 수가 없어여... 아직도...
전 정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가고 싶어요... 또 저희는 종교도 같구여...
솔직히 남친에 대한 믿음보다는 그의 신앙심을 더 믿고 있는데... 왜 남친은... 자꾸......,
결혼해서 자식들 낳으면 정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근데 그것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건 아니잖아여... 정말 힘드네여......,
처음으로 글 올리는 건데... 휴~
이젠 객관적으로 여러분의 이야길 듣고 싶습니다!
님들의 의견이 중요하니... 제발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