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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이남자 맘좀 알려주세요...부디...^^;;

어떻게할까?? |2005.07.21 17:55
조회 1,966 |추천 0

정말 답답해서...이제는 내가 지칠때로 지쳐버려서 마지막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니깐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작년 8월 경에 소개팅으로 만난 오빠가 있어요..

그 오빠 여친이랑 헤어진지 1년정도 됐었구요...3년 정도 사겼는데 무지무지 사랑했답니다.

사실 그때문에 마니 방황하구 그당시엔 여친이 자기 인생의 전부였답니다...(지금와서 안 사실^^;;)

암튼 그렇게 알게됐구 잠시 연락하다 끊겼는데 11월 경부터 계속 전화가 왔습니다..

첨에 한두번이더니 매일매일 전화를 하구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하더이다...

그때까진 그냥 나두 좋은 얘기상대 있음 좋구 사람도 좋아보이구해서 걍 나뒀어여..

그런게 지낸지 6개월이 넘어가자 어느순간인가 제 맘에 오빠 자리가 커져 있더군여

하루에도 몇번이고 전화오던 사람이 연락이 없을때 그 빈자리가 느껴지면서 내가 이상하더군요...

미묘한 감정...그렇게 잼있게 잘 지냈더랬져...

근데 그 오빠 무지무지 바쁨니다...회사일루여..야근은 기본이구 직업상 밤샘할때두 있구...

근데 4월경에 자기 사업 하면서 두배로 더 바빠졌슴다..

사실 사업벌리기 전엔 시간 맞춰서 영화도 보구 밥도 같이 먹구 칭구들이랑 같이 찜질방도 가고

둘이 찜질방 간적두 있구...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은 봤거든여..

그때까지 꾸준히 연락은 오빠가 하구 만나자는 말도 오빠가 해서 만나구 그랬져..

문제는 내가 오빠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행동에 변화가 생긴겁니다.

여자들 그렇잖아여...특히나 자존심 무지쎈 저는 감정이 혹시나 탈로날까 자꾸만

예전과는 다르게 섭섭해하고 땍땍거리고 무지 밝고 명랑했던 제가 그렇게 변했져...

근데 그게 바로 오빠가 사업을 시작할때였던 거져...엄청 바빠지면서도 연락횟수는 줄었어도

꾸준히 연락하더이다...넘 힘들때 자기 힘들다라고두 하구...

초반엔 술 마니 먹었을땐 새벽에 전화와서 자기있는데루 오라는둥...그런유의 말도 마니하고

걍 받아주면서 넘어갔져...당시에 전 암 감정엄었거든여..

그래서 오빠가 예전 여친 잊지못해 푸념하는것두 다 들어주구 상담도 해줬져...

저 그런거 잘 하거든여..^^;; 그렇게 친구처럼 지냈어여...

거의 1년을...근데 한번씩 하는 오빠의 말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이제는 제게 큰 감정으로 남네요

자기가 좋은지도 물어봤던일, 자기  집에 와서 요리도 하고 빨래도 하라는둥, 도시락 싸오라는둥..

늦게 집에 갈때 무섭다하면 태워달라 하지 그랬냐..자기 차 바꿨다구 울집으로 갑자기 찾아오구..

일찍 끝나는 날엔 낼 나 일찍 끝나니까 밥 사라...이런 말들여...

그런 말들이 이젠 크게 남아여...근데 좋을수록 제 맘과 달리 말은 더 메몰차게...합니다..ㅜ.ㅜ

그래서 나보구 첨이랑 다르다면서 마니 못댔다는 소리도 하고..

칭구나 가족한텐 애교재이인 제가 오빠한텐 무뚝뚝해여...말도 못나게 하구...

서로 자존심은 무지 쎈거 같슴다...근데 솔직히 헷갈려여...아직도 옛여친으로 아픈 감정을 다 정리하지

못한거 같아여...그래서 잊기 위한 방법으로 내가 필요했던 건지...다 이해하구 받아줬는데...

사실 오빠가 먼저 고백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두 아니구...도저히 분별이 안되네염

시시콜콜 다 얘기하자니 넘 길구...암튼 오빠 맘이 정확히 어떤건지...알고 싶네요

남자분들...오빠의 맘 확인할 방법 알려주세욤~~!!!

저 사람 좋아하면 넘 오래가구 넘 빠져들어서 너무 조심하는 경향이 무지 큽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좋아하면서 나만의 벽을 더 높이 쌓았던 건지도 몰라여..ㅠ.ㅠ

상처받기 싫으니까...근데 이 사람 정말 잡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먼저 고백해서 혼자 힘들어하구 이런거 하기 싫어여...

자존심 쎈 소리하는건진 몰라두 오빠맘 확인이 되면 어떻게든 결정 내리구

그만 이 길었던 자존심 싸움 안하고 싶거든여...?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맘 확인하는 방법과 고백하게 유도하는 방법들...^^;;

아님 확실하다면 내가 먼저 고백하는 좋은 방법들여...

부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하구요~~!!!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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