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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믿을놈 하나도 없다더니....

세상아~~ ... |2005.07.23 08:40
조회 1,002 |추천 0

숨기고 싶지 않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 나이는 24살. 회사원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1년 가까이 회사를 다닙니다..

1년동안에 여러 여자를 만났습니다.. 약 3명

그중에 마지막에 만난 여자에대해 쓰겠습니다...

 

좃니 열받습니다... 속이 뒤집어질 지경이니까요...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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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잔 제 아는 후배로 인해 소개를 받었습니다..

소개는 둘째치고.. 막무가네로 제가.. 소개를 시켜달라해서..   바로 퇴근 후에.. 만났습니다..

그전엔 후배가 그냥 만나지 말라는 소리를 했었습니다..(쪼금 어이 없는 소리로 들었을뿐.)

 

아래저래 약 2달동안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엔 너무 적극적이였죠... (제 생각으론 요세 애들은.. 그런가?라고 생각 했을뿐..)

그래서 저두.. 그랬었지만요..

 

어느날 갑자기.. 임신을 했다는 그녀....

놀라기는 했었으나..갑자기 여친의 한마디.. 돈줘~~! 애때게...

저는 부모님께(평소.. 결혼을 빨리 하시라는 부모였기에..)설득후... 애를 낳자구 했었습니다.

제가 애를 무지 좋아합니다...부모님도 그렇구요..그녀 그렇게 하자구 하더라구요..

 

아는 후배녀석에게 들은건.. 더 많은 사람 만나보구 그러구 싶다고......

여친구는 22살에(여자친구 나이 22살입니다.).. 결혼해서.. 애낳구.. 그러기는 싫다 합니다

 

어찌 어찌 하다가.. 2주가 흘렀습니다..

여자친군 애를 땐다며.. 돈을 달라 했습니다... 그전에.. 너 애 때면.. 알아서 하라고.. 신신당부도 하며.

담배도 끊으라 했습니다.. 그러나.. 담배는 커녕.. 맨날 놀러만 다니더라구요..(여친은 옷가게에서 일을 합니다.. 늦게 끝난후 나이트.. 술자리.. 이런곳을 자주 가더라구요..ㅡㅡ;;)

 

혼을 냈습니다.. 너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용돈도 주기도 하고..(역시 뱃속에 애가 있으니 식욕이 대단하더라구요..)맛난것두 사주기도 하고..

허나... 애를 땐다 합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을 갔죠.. 제 아는 친구의 친구가 산부인과에서 보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았죠.. 약 25만원에서 30마넌 사이 정도 들거라고 합니다..약 7주로 생각하고..

 

그전에.. 우리 누님께도 말했구요.. 이번주 토요일이면.. 저 죽습니다..

(예전에 누님이 사다놓은 야구 배드..ㅡㅡ;;사고 치면.. 때린다 했거늘...ㅠ.ㅠ이런..)

 

40마넌 돈을 챙기고 병원에 갔습니다.. 다른병원으로... 65만원을 주라 하더군요.. 어이 없어서..

여친구한테.. 딴데 가자 했습니다..(여친 친구 2명과 함께 있었죠,)제가 아는 곳으로...

 

그러나.. 여친이 계산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미.. 약물 투여 했다고...

40만원 밖에 없어서 돈을 더 빼로 간다며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친구의 친구 한테 전활 했죠..

야~ 7주 덩도 밖에 안됬는데... 65마넌 달라고 하던데?

친구는 뭐라 뭐라 합니다.. 신고 하겠다고... 뭐 그리 비싼데가.. 터무니 없다며.. 저한테 그럽니다..

전 그럼 65만원정도면 몆개월 정도 인데? 라고 물어보자.. 4개월이 됬을경우.. 약 15주 그정도 나온다합니다... 어이 없었습니다.. 전 생각으로.. 그래도.. 여친을 믿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전활 끊고.. 돈을 뽑고.. 계산을 끝내고.. 여친을 집으로 데리구 왔습니다.. 뭣좀 먹이구..

아직까진 애를 안땠었거든요.. 낼 다시 오라고.... 전 택시타고 오면서 친구 생각 했습니다..

친구가 4개월이 되면.. 바로 때지 않고.. 약물을 투여하고.. 다음날 되서 애를 땐다는......

 

다음날 애를 때고..왔더군요...아침 일찍...전 그때.. 회사에 있었거든요...넘미안했습니다..

 

일찍 퇴근을 하고나서 찾아 갔습니다...아파 하더라구요..그래서.. 미안하다고..말했죠..제 잘못이라고.

먼져 몸 생각을 해야하니.. 미역국도(일회용 ㅡㅡ;)사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제 (7월21일 )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어케 어케 그 산부인과에 알아 봤는데... 15주라고 그럽니다.. 애 때기전에... ㅡㅡ;; 갑자기 암생각 안듭니다...속에서 뭔가가 올라옵니다... 구토가 나오더라구요...열이 받어서인지...

15주면.. 그녀와 사귀기 전이니깐요...사귄지.. 약 3달도 안됬거든요...그런데 15주면.. 4개월인데..

더군다나 그 산부인과 의사에게 남자 친구가 전화 하면.. 알려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갔다더군요.....

 

전 참았습니다..그냥.. 암생각도 안납니다.

어제 여친 얼굴 보면.. 생각 날까봐 거래처 사장님하구 술을 마셨습니다.. 폭주를 했죠...

여친은 마냥 냉장고(자취한지.. 1주?될껍니다..)없다고.. 냉장고를 사다달라 합니다..

어이가 없었죠..그래두.. 어.. 알았어... 라고.. 말하고.. 그냥 바쁘다는 핑계로..전활 끊었습니다..

 

오늘... 전활 했죠.. 이윤.. 왜 출근 안했냐고.. 출근 하라고..(그전에.. 여친이 같이 일하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거든요.. 연락도 안되구 출근도 안했다고..)짜증나서 안한다구 그럽니다.. 약 2~3분 서로 말없이 서먹서먹하게 있다가.. 전활 끊었습니다...

퇴근후.. 전활 했습니다.. 갑자기 짜증을 내더니.. 헤어지자고 합니다.. 넘 어이가 없습니다..

결국.. 말을 해버렸죠.. 너 내 친구가 그러던데.. 너 15주라고 하더라... 어이없다.. (욕은 안합니다..

저희집 가훈이.. 욕을하지 말자이기 때문에..)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더니.. 세상 정말 엿같이 사랐나보다...라고 이야길 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돈주면 될꺼 아니야...라고 합니다...정말 어이가 없어서....이런 개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정말 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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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데.. 작은누나가 왔습니다...  술을 드시고 왔더군요.. 누날 바보는 제 자신이 미웠습니다... 그동안 제가 저질럿던 온갓 일들...미안했습니다..

누나보구.. 술을 사달라 했습니다.... 무슨 일이냐며.. 묻더군요...다~이해 해줄꺼라고...역시나 가족입니다....눈물이 나더라고요...

작은누나와 술을 마시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애땐거 까진 알더라구요.. 역쉬 큰누나한테... 들어서인지.... 미안하더라구요...그후의 일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까무러 칩니다.. 뭐 그런애가 다 있냐고...암튼 첨에 볼때부터 맘에 안들었지만...그래두..생긴거와(좀 성깔있게 보입니다..)다르겠지라고 생각했다는데.... 술먹는 도중.. 큰누나한테 전활 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이번 계기로...정신 차리고..잘 하겠다고.... 솔직히.. 쥐구멍이라도 있음.. 그곳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아~~

내인생 왜이렇게.. 힘드냐.. 내가 만드는 나의 삶이지만.. 정말 살푸릴 해야 할까봐요...

어디가서.. 부적이라도 쓰던지 해야.. 겠네..

아~~~~~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 이야기가 넘 길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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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을 하셔도 좋습니다.. 뭐 인생 경험자들 분이시니깐요....

이 글을 읽으신분들 정말 이런 여자는 상대도 하지 마세요...

네이트 친구등록을 하셔서.. 좋은 말씀도.. 감사드리고.. 격려의 말한마디도 좋습니다..

오늘 서울 올라갑니다... 누나 만나러.... 미안해 큰누나 작은누나.....그리고 속만 썩힌 부모님...

그리고.. 우리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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