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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나 무서운 그 녀석☆(40부)

다일리아 |2005.07.25 14:50
조회 1,861 |추천 0

(수현이와 진우)



진우를 본 순간 내 심장은 멎는 듯 그 자리서 나는 너무 놀라 굳어버렸다


수현인 진우를 보고 누구냐는 눈빛을 내게 보내왔고, 나는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흑흑…….도대체 왜 자꾸 내게 이런 일만 생기는 거야!!!



씨익 웃으며 진우는 나와 수현이가 있는 곁으로 조금씩 다가왔다


“남자 친구랑 데이트하고 오는 길인가 보네.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뻔뻔스럽게 수현이 앞에다 두고 말도 잘한다.


내 입장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우씨


“너...네가 날 왜 기다려?”

너무 화가나 퉁하는 목소리로 진우를 보고 말했다


“내가 말했잖아. 너 내가 찍었다고”


찍 어? 내가 나무냐 찍게!!!!!!!!!!!

순간 진우의 말에 수현이의 표정이 굳으며 나를 차갑게 쳐다봤다


“무슨 소리야...?”


수현이가 날 보고 묻자 , 내가 뭐라 대답하기도 전에 진우가 먼저 입을 열었다


“지수가 말 안했나보네. 미팅때 내가 지수 보고 첫눈에 반했거든”

진우의 말에 수현인 더욱더 표정이 굳어지며 말했다


“그 입으로 지수이름 꺼내지마.”

허걱.......갑자기 수현이의 한마디에 싸해진 이분위기..

나는 이러지도 못하고 ,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었다.


순간 수현이와 진우의 눈빛이 교차하면서 알 수 없는 전류가 팍팍 튀겼다.


보고 있는 내가 오한이 다 드네. 

그 둘을 지켜보다 해결이 날 것 같지 않아, 극기야 내가 말리기 시작했다


“야 홍진우. 너자꾸 나한테 왜이래? 내가 남자 친구 있다고 분명히 말했지? 난 너한테 털끝만큼도 관심 없어.. 난 수현이 밖에 없다고!!!”


미리미리 수현이 화난걸 조금이라도 풀기위해 일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사실이긴 하지만....


“알 아. 하지만 네가 이수현을 좋아하던 난 상관없거든. 내가 널 좋아하니까”


순간 수현이가  참다 못해 주먹을 들어 진우를 한대 내리쳤다.


“진우라고 했나? 오늘부로 내 눈에  띄면 넌 죽는 거야”


너무 진지하고 너무 차가운 목소리였다...무섭다.......


그런데....다른 아이들 같으면 벌벌 떨다 냅다 도망칠 상황해서, 진우는 수현이에게 한대 맞은 입가를 손으로 쓰윽 닦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났다.


허걱......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그리고 씨익 웃으며,


“ 미안한데.  지금은 얼떨결에 맞았지만, 다음에는 너한테 맞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수현인 진우를 보고 어이없게 쳐다보았고 진우는 여전히 실실 웃고 있었다.


나는 이 분위기속에 쫄 아서 두근두근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도대체 잰 수현이가 무섭지가 안은 건가?

역시 같은 짱이라  그런가?


수현인 잠시 어이없게 진우를 쳐다보다 갑자기 피식 웃었다.

수현이가 드뎌 미친거야? 갑자기 왜 웃고 난리야........

나는 이 상황을 숨죽여 조용히 쳐다만 봐야했다




“누군가 했더니 대북고에 홍진우였군”

 


수현이가 진우를 알아보자 그제야 진우의 표정이 조금씩 굳었다.


“대북고 짱이자. 중학교 동창  홍진우,  안본사이에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왔냐?”


수현이가 진우를 보며 비웃는 듯 웃으며 말했다


매일 실실 웃는 모습만 보이던 진우가 웬일로 수현이 한마디에 표정이 굳어지며 입을 열었다


“이수현. 그때의 홍진우로 생각하면 큰코다쳐”


진우의 말에 수현인 다시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훗.. 그래?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진우도 화가 났는지 수현이를 향해 주먹을 들었다.

하지만 진우의 주먹은 수현이 손에 잡혀, 생각했던 목표물을 닿기도 전에 저지되었다.


그리고 수현인 진우의 손목을 잡으며 정말 무서운 얼굴로 말했다


“앞으로 내 여자 앞에 한번만 더 얼쩡대바. 그땐 지금처럼 그냥 넘어가지 않아”


수현인 그 자리에 진우를 나두고 내 손목을 잡은 뒤 우리 집으로 들어왔다


진우는 수현이의 한마디에 공포를 느꼈다.

3년 전 느꼈던 그 공포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젠장.....난 저 녀석을 이길 수 없는 거야.......”

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진우의 얼굴은 나와 수현이가 걸어간 자리를 보며 굳어있었다.




 

수현이와 나는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 들어오자 수현인 내 손목을 놓았고 나는 계속 수현이 눈치를 본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렇게 쫄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흑흑.

수현인 안으로 들어오자 나를 보며 씩씩거렸다.. 알았다고..미안해....


“미안해.....수현아~~ 화 풀어!!!!!! 난 남자친구 있다고 분명히 말했어!!”


수현인 미간을 찌푸리며 이마에 손을 얹지고 말했다.


“너한테 화 안났어. 그냥 그 녀석 행동에 화가 나서 그래. 저 녀석 나랑 중학교때 동창이었거든. 그땐 벌벌 기던 놈이 지금은 내 말에 눈 똑바로 들고 대들잖아”


........나 때문에 화난줄 알았는데  진우가 수현이를보고  무서워하지 않자 수현인 자존심이 상했나보다.

남자들은 도대체 그런 게 뭐가 중요하다고.

이해 할 수가 없다.


그래도....다행이다...휴~~~~~~~~~~~~~


“근데 너 안가냐?”


내가 수현이를 보고 묻자 수현이도 진우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지 집에 간다는걸 깜박 잊고있었나보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에 커튼을 열고 밖을 쳐다본 뒤 말했다


“짜식 갔네. 저 녀석 니네 집 앞에 한번만 더 얼쩡거리면 나한테 바로 전화해”

그제야 수현인 안심을 했는지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하루 종일 뭐가 이렇게 꼬이는지......

수십 번은 넘게 쫄았네.... 휴~





그 후로 며칠이 지났지만 대북고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고 , 진우 역시 내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나야 뭐 신경 쓸 일 없어서 편하지만...왠지 모르게 불안함 감도 들었다.

수현인 수시로 진우한테 연락이 오냐고 내게 물었고 내 대답에 흐뭇해하였다


그리고 매번 하는 이야기가 있다.


“야 ! 그녀석보다 내가 더 낫지?”


수현일 누가 말리나........네가 당연히 낫기야하지만.....그걸 꼭 물어봐야 되는 건가!!


그 질문에 나는 매번 “응. 당연하지” 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이 녀석 순진하고도 바보 같은 웃음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단순한 우리 수현이..


후후 .귀여워 죽겠다니까!!

 

 

 

 

후후 2편올렸는데 마지막 세편올릴라고 열심히 쓰긴하는데

 

오늘 올릴지 모르겠어요^^;;

 

올릴수 있도록 노력할께요ㅎㅎ.. 오늘도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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