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떠올리기만해도 눈물이 날것만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28살이구요.. 여자구요..아직 미혼이구.. 혼자 직장다니며 살고있습니다
우리가 처음만난건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옆동네 살던 아이였어요
그땐 너무 어려서 서로 좋아한다는것도 잘몰랐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그게 첫사랑이구나 싶네요..
서로 학교가 끝나면 서로의 집으로 놀러를 오구요..
같이 숙제도하고.. 그렇게 지냈어요..
중학교에 올라가고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서로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얼굴을보고..
소풍이나을 가게되면.. 항상그아이가
저희학교 소풍에 끼어서 같이놀았어요..
그렇게 오랫시간을 지냈고..
둘다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전 직장에다녔어요..
그아이는 고등학교때부터 좀 밖으로 돌아다녀서
학교를 졸업하고는 무슨 건달숙소라는곳엘 들어갔고..
삐툴어져갔죠.. 그래도 전 그사람이 너무좋아서.. 곁에있었어요..
새벽이건 아침이건 전화만하면 택시를 타고 달려갔죠..
그사람이 사고를쳐서 춘천교도소에있다는 말을듣고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찾아갔어요..
그날처럼 많이 울었던날은 제삶에 없을정도로..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어느날
잠을자고 일어나서 나간다고 그사람이 씻는동안
그사람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핸드폰을 봤는데.. 여자이름이 뜨더라구요..
욕실에 핸드폰을 들고가서 "전화왔네" 이러니까
쓱쳐다보더니 그냥 두대여.. 그런가보다.. 그랬어요..
그후에 그여자분과 어떻게 연락이 닿아서 통화두 했구요..
바람핀거 맞더라구요..
제가 어리섞었던건지 그냥 용서해줬어요..
그때 전 임신중이였거든요.. 그사람 아이를 갖었었는데..
말을해야하나 고민하고있었어요..그래서..
모르는척.. 너무 사랑해서.. 내곁에 두고싶어서..
그랬어요.. 그러고 그날오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모르는전화번호에서..
받았더니 그여자였어요.. 왜 이사람만나냐고..만나지말라고..
그사람이랑 지금같이 있는거 같았어요.. 그사람 바꿔주대요..
그러더니 " 나 얘없으면 못살것 같아.."
하늘이 무너졌어요.. 그만큼 오래만났으니까 그래서라도..
이사람은 나를 못버릴꺼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래서나도.. 그렇게 사랑했는데..그랬는데...
잠깐이겠지 잠깐 나말고 다른여자만나 새로운 감정에
이러는거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렸어요..
그렇게 세월이흘러 임신7개월이됐어요..
힘들게 힘들게... 아이를..지웠어요...
그사람도 잊어보겠다 다짐하면서...
잊으려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그런데요.. 그게.. 안되요..
다른사람을 만나면 그사람이 더 생각이나고..
혼자있는시간만되면.. 눈물이나고..
음악만들으면 눈물이나고..그랬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보름전에 이메일을봤어요..
그사람한테서 메일이 온거엿어요...
잘지내냐고.. 얼굴한번 보자고..
정말 가슴이 두근거려 죽는지아랐어요..
이틀후 만나서 하는말이 그냥 편하게 연락하며 지내재요..
제가 어떻게 그럴수 있겠어요..
얼마나 사랑했고 얼마나 사랑하는데.. 어떻게 편하게 연락하며지내요...
제가 그랬어요.. 그래두 미안하다 사과먼저해야되는거아니냐고..
난 다른남자만날때 첫사랑은 평생못잊을꺼라고 그거용서하고 나만나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사겼다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말하냐고..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얼굴을보니 더 밉고 사랑하고..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저보고 궁금하냐고.. 그여자에대해 궁금하냐고..
말해달라고했어요..
그사람 입에서 나온말...
" 너랑 똑같아.. "
7년전에 만났다고.. 자기 감옥에있을때.. 그여자애가 부모님 모셨다고...
내가 그사람사랑해서 한만큼 그여자애도 그랬다고..
지금은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만난다고..
그말을 들으면서.. 생각했어요.. 내가 이사람 이렇게 사랑하는만큼..
이사람한테도 그런사람 있을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차마 다시 잡을수가 없었어요...
내가 힘들었던얘기 할수 없었어요..
사랑합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도 그사람 보내주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