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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의 애정행각

바닐라 |2005.07.28 22:18
조회 3,633 |추천 0

몇일전 아침일이다,, 나는 집이 의정부라 버스를 타고 서울까지 나온다.

 

유난히 사람이 많고 붐비는 차가 107번 버스다.

 

난 앞에서 4번째쯤 앉아서 한참자고가는데  버스안에 사람이 꽉차서 정말 서있을 자리조차 없어보였다.

 

근데 내 옆에 있는 한쌍의 남,녀, 남자는 대략 30대초반 여자는 20대후반쯤돼보이는데

 

아예 붙어서 쓰다듬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난 원래 남의 일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 무시하고 그냥잤다.

 

한 10분쯤 후에 눈을 뜨니 그남녀 내앞에서 아예 남자 여자 볼에 입술을 붙히고 손은 정신이없이

 

왔다갔다(?) 난 너무 기가막혀서 빤히 한참을 쳐다보았다. 나이두 먹을 만큼(?)먹은 사람들이

 

앉아있는것두 아니구 서서 모든사람들이 빤히 쳐다보는데두 남의 이목아랑곳없이 벌이는 애정행각

 

너무나 예민한 아침 출근길 아닌가? 난 내가 말릴 사이도 없이 한마디 하고말았다

 

"저기요 여기 공공장소거든여..애정행각은 댁들집에가서 하시져!!"

 

내 뒤에 계시던 많은분들 막 웃더이다.

 

남,녀 아무말못하구 저 쳐다보더이다. 저두 당당하게 마주보았습니다,

 

뭐라하면 저 역시 한마디 더 할려구..왜냐구여..버스에 다른승객들이 다 저와 같은맘인걸 알기에..

 

근데 제가 너무한건가요...? 난 정말 내 핸펀으로 동영상이라도 촬영해놓을껄 하구 후회했슴다.

 

그 분들애정행각은 정말 도저히 봐줄수가 없는 상태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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