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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 생각했는데...

toky666 |2005.07.29 15:19
조회 86,062 |추천 0

어디서 부터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몇일전 날벼락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일년동안 만난 남자가 애둘딸린 이혼남이란 사실을여~

 

저희 어머니가 일하는 식당에 서빙을 하러 온 아주머니께서 제 남친을 보고 어서 많이 봤다고

 

어디 살지 않냐고... 저남자 애둘에 이혼한 이혼남이라고...

 

형두 그 근처살고 형수가 어쩌고 저쩌고... 암튼 그래서 어머니가 저한테 그러더군여..

 

아닌거 같지만 혹시...(살고 있는동이랑 형이랑 형수얘기를 맞춰버리니 어머니두 찜찜한거져)

 

함 알아보라고...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첨엔 아니라고 부인하더니.. 실토를 하더라구여

 

현제 제나이 28 남자나이29 남자의 큰딸8살 작은 아들5살...(그여자와 제남친의...)

 

첫만남은 이랬데여... 친구소개로 만나여자와 잠깐의 만남이 있었고 헤어졌데여...

 

헤어지구 난 후에 여자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더군여...

 

근데 여자가 그랬데여 자기가 다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라고...지울꺼라구...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데여... 몇개월이 지난 어느날 전화가 와서 그여자 애난다고 ...

 

일끝나구 병원을 갔데여 그집부모가 어쩔꺼냐구 ...

 

책임감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애때문에 혼인신고를 하고 살림을 차렸다네여...

 

그렇게 살다 ... 여자는 채팅에 바람이나고

 

다독거리고 화내고 싸우면서 데려왔데여... 아이의 엄마니까...

 

데려다 노면 체팅에 또 집나가고 그렇게 살다 ...

 

둘째를 가지면 정신차리지 않을까... 란 생각에서 둘째를 갖기로 하고

 (먼 생각인지 그여자도 응했다는군여...)

 

둘째를 가지고도 채팅에 또 바람나서 집나가고 들어오기를 몇번...

 

둘째 애낳구 그때가 신정이었데여..회사에서 야간일을 하다 신정이라고 일찍 보내줬다는군여.

 

그래서 집에 들어갔더니 큰애와 작은애 만 있구 애엄마는 없더래여 전화를 해봤더니 ...

 

되려 어디냐고 묻고는 남친이 집이라 하니까 전화를 끊고 집을 나가 버리더래여...

 

그래도 아이를 봐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며 바람나서 집나간 마누라 데려와 또살고

 

형이그랬데여 넌 네자식때문에 산다하지만 난 네자식보다 너가 더중요해서 이혼시켜야한다고

 

일년만에 찾아와 이혼을 요구했고... 이혼을 해줬다고 하더군여

 

아이는 애엄마가 키우고있고 다달이 양육비를 붙여준다하더라구여...

 

결혼생활같지도 않은 생활을 하며 한번도 좋은적이(그여자와)없었답니다

 

서로 각방쓰고 아이들만이 삶의 낙이였다네여 ...

 

첨엔 믿기 싫었습니다 믿어지지도 않았고...  저한테 울고불며 매달리더군여...

 

날 정말 사랑한다고 정말이라고 정말 날사랑하며 놓치기 싫다고...

 

저희 일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하루만빼고 매일 만났습니다 ... (저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린상태이고 머리로는 안된다 하면서도 가슴으로는 된다네여...

 

날 붙잡고 펑펑 ... 얼마나 그렇게 서럽게 우는지... 휴~

 

안보려 눈을 감아도... 가슴이 아프더라구여

 

일단 어머니께는 제가 아니라고 그 아주머니가 사람잘못본거라고... 말씀 드려도

 

제말이라면 콩이 팥이라해두 믿으시는 어머니가 안믿는 눈치더라구여

 

호적등본에 초본 머 이런거 다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라며... 의심을 풀지 않으십니다

 

일단 어머니 충격덜어드리려 등본이랑 초본.. 작업들어갔습니다...

 

어떻게 해본다 하더라구여... 저도 일단 동의는 했습니다

 

어머니가 충격에 넘어가시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지금 제 남친 제가 자기를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제가 생각좀 해본다고...

 

나중에 연락한다고... 잠시 떼어놨는데...  휴~

 

어떻게 해야하나여? 저 ... 동거든 결혼이든 이혼이든 ... 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살다면 실수란건 누구나 하는거니까여... 그렇습니다 .. 아이가 젤 걸립니다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아주 터질거 같기두 하고여...

 

머리로는 안된다 안된다 하지만 가슴으로는 된다하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하나여?

 

악플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그녀의 불륜사실을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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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글쓴 님께 ...|2005.08.01 10:46
1.헤어진 후에 알게 되었다해도 자기 애를 가졌다 했는 데 지운다고 그냥 지가 알아서 하려니~~했던 남자... 과연? 2.채팅나서 바람난...집을 그렇게 여러 번 뛰쳐나갔던 여자가 애를 맡으려 했을까? 애를 맡는다 했어도 그 여자한테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을 맡기고 싶었을까?....과연? 3. 이혼남인 거 숨기다가 추궁하니깐 그제서야 얘기하는 남자가....과연? 4. 솔직하게 말씀드리자가 아니구 호적 초본이나 모..등기부등등을 고쳐서 부모를 속이고 결혼하려는 남자가 .... 과연? 잘 생각하세요
베플제니스|2005.08.01 11:02
파하하~~ 말도 안돼요. 잘못한 쪽이 아이를 맡아 기른다는 말은 거의 처음 들어 보네요. 이혼남이란 사실을 알려준 아주머니에게 자세히 알려달라하시구요..여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 꼭!! 알아보세요. 여태 살아온 날보다 몇배를 더 살아야할 결혼 생활이니 그만큼 신중해 지십시오..
베플TO|2005.07.29 15:47
제생각은 제3자입장이라서 그런지 남자분한테 문제가 있어서 이혼한거 같군요 여자가 아이들을 그렇게 놓아두고 집나가기를 밥먹듣이했고 남자분은 자기새끼들이 그렇게 금쪽같다면 어떻게 그새끼들을 그런여자한테 다주고 이혼하는가하면 여자도 아이들 필요없다고 했을꺼같은데요 제생각이지만 남자가 님마음 얻기 위해서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만 말한거 같네요 남자몰래 애들과 마누라사는곳에 가보세요 그여자가 어떻게 사는가보면 답이 나올듯하네요 평생 님에 인생이 걸리 갈림길입니다. 신중하게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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