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사랑 정숙아
어여쁜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꿈속에서 그려 볼 수 밖에 없구려
한줌의 재로 변해버린 사랑하는 당신의 영혼을 바다에 던져 버린지 벌써 1년 반하고도 수십일이
지나가건만
내사랑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 용서해 주는 그대의 어여쁜 숨결이 아직도
내 가슴속에서는 식어지지 않고 있어요
꿈속에서 다정한 모습이 잠시 현실처럼 내게 다가와 당신을 감싸줄려고 하면
당신은 저 멀리 가고
난 눈가에 작은 이슬방울이 가슴속에까지 벅차오르고 영혼 속에서 바라본
사랑하는 정숙이를 푸른바다가 출렁이는 파도 소리처럼 나의 영혼도 출렁이는
사랑으로 당신을 맞이 할 수 없나요
여보
정숙이가 그렇게 이뻐하던 우리 강.산이도 이제는 벌써 중2 초등3 학년이 되었구려
하늘 나라에서 ....
우리를 바라보고 있겠지요
사랑하는 당신의 빈자리가 커져만 가지만
강산이 엄마 아니 사랑하는 정숙이 처럼 할 수 없지만
열심히 우리 아이들 잘 키워줄께요
여보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게 세상풍파 보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주시길 바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하늘 나라에서 당신을 만나는 날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을 해 드릴께요
사랑해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