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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싫고 무서워지기까지 합니다

이젠 아이... |2005.07.31 10:31
조회 380 |추천 0

간호사입니다

여러과에서 근무를 햇지만 요즘처럼 그만두고 싶을만큼

뼈저리게 느낄정도는 아니였던 거 같습니다

내과병동에 근무할때는 그래도 나스스로 그일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햇습니다 환자들 대소변 갈아주고 어쩔땐 토 한것도 치워도

그래도 나 스스로 의무라고 생각하며 일을 햇습니다

환자들 또한 그렇게 일하는 우리 동료들과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항상 해주셨고 어르신들은 너희들이 고생이 많구나

하시면서 토닥거려도 주셧고...하여튼 근무함에 잇어서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였습니다

외래 수간호사 한분이 남편분이 직장이 서울로 옮겨지면서

그분또한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아주 베테랑 선생님이셨는데...그 후임자로 제가 소아과에 근무를 하게 되엇습니다

마침 3교대에 너무 지친 몸이라 과장님이 저에게 의사를 물어보셨을때 흔쾌히

응햇습니다

그런데...정말 요즘 젊은 엄마들..넘 하시더군요

한 예로 아이 하나가 11살이엇습니다 커다란 공을 들고 진찰실에

들어오더군요 그럼 들고만 있음 되는거지 진찰실에서 공놀이를 하는 겁니다

당근 과장님 책상이랑 과장님 얼굴에 공이 날라가고 진찰이 안되는 상황인데도

그엄마 아무말 안하고 다리꼬고 팔짱끼고 잇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랫죠

'' 어머니 진찰 안하실건가요? 아이한테 하지말라고 하셔야죠!''

그래도 그엄마 아무반응이 없더군요 과장님은 얼굴이 울그락 붉그락

전 그아이한테 '' 공놀이는 나가서 하고 일단 진찰부터 하자..'' 라고 말햇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이는 천방지축이고 그 엄마는 가만히 있고 결국

진찰이 안되자 그냥 그 엄마랑 상담하는 식으로 처방전을 낼려고 하니 그 엄마 왈

'' 아니 진찰도 안하고 이런식으로 처방전을 내는게 어딧어요? ''

황당...................진찰하게끔 도와주지도 읺고서는 그런식으로 말하는 엄마.....

또 한 예 그엄마는 아무래도 과거가 의심스럽더군요...

남자 소아과 선생님인데 항상 올때면 가슴이 푹파인 옷을 입고옵니다

정말 여자인 제가 봐도 민망하다 싶을만큼 그런옷을 입고 오는겁니다

애기는 크냐구요? 애기는 5개월짜리입니다

보통엄마들 그정도 애기를 가진 엄마들은 애기키우기 편한 옷을 입고 오지않나요?

그여자는 쫙 달라붙는 원피스에 가슴이 훤히 보이는 옷을 입고애기를 안고 옵니다

정말 같은 여자가 봐도 한심할 정도죠..................그 아이는 얼마나 지저분한지..

지는 야한옷입고 애긴 어디서 그런옷을 사입혓는지 초라하게 입히고 보통 이쁜 딸 낳으면

엄마들 본인들 옷은 아무거나 걸쳐도 애기 옷은 잘입힐려고 하는데..진짜 이해불가인 엄마였어요

또 한 예

그엄마땜에 자그만치 10분이나 진찰이 지연되었죠...

큰아이는 지가 알아서 얌전히 진찰을 받앗는데

작은 아이가 의사선생님을 보고 겁을 먹고 진찰을 안볼려고 하는겁니다

당연합니다....아이가 그러는건 그럼 엄마가 아이를 달래서 안고 진찰을 봐야할까요..

그 아이 참고로 3살입니다 제가 아이를 달래서 진찰을 보게 해야할까요

엄마가 다리꼬고 의자에 앉아만 잇기에 제가 아이를 안을려고 하였습니다

당근 아이는 겁을 먹고 저에게 안올려고 그러죠 과장님까지 그 아이르 달래서

진찰을 받게 할려고 하는데도 그 엄마 다리꼬고 구경만 하고 잇습니다

밖에서 대기중인 엄마들 빨리 안해준다고 난리고

이엄마는 그냥 구경하고 잇고 보다못한 저

'' 어머니...그렇게 앉아있지 마시고 애기안고 의자에 앉으세요 !''

그랫더니 그 엄마 저를 한번 보더니

'' 이것도 못해요???? '' 이러더니 지 애를 패는 겁니다 그 어린것을....ㅠ.ㅠ

이제 두돌이 지낫을까????? 우리 나이로는 3살이지만 개월수로는 얼마 안된 애긴데...

그 애기 결국 진찰 못받고 지네엄마한테 엄청 두들겨 맞고 병원문을 나갓어요...

또 한예 어떤 여자아인데 5살

그 아이는 어디서 그런욕을 배웟는지 병원만 오면 저 이하 다른 과 선생님들에게까지

욕을 하는 겁니다 아이 뭐뭐뭐 얏!! 이러면서 첨엔 그냥 못들은척합니다

그럼 엄마가 그런소리하면 안돼!! 그러면서 혼내야 합니까..

''아이구 우리애기 말도 잘하네....까르르르르르..'' 그러면서 웃어야 합니까????

또 한통의 전화...

'' 아니 우리 애기 약 먹인지 1시간이 지났는데 왜 태열이 안없어져요? 약 제대로 지은거에요?''

이게..말입니까......약 먹은지 1시간이 지나면 태열이 없어집니까....ㅠ.ㅠ

이런식으로 항의하는 엄마...저 이해시키고 받아 줄 수 잇어요 하지만!!!!!

저 위에 예처럼 하는 엄마들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어요..

저 이젠 돌아버릴려고 합니다.....ㅠ.ㅠ

아무래도 올해말까지만 다니고 그만둘까해요........................

더 심한 예도 잇는데 안믿는다 하실까봐 오늘 이까지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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