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 휴가인 분들 많죠?
나의 달콤한 여름 휴가를 망친 민박집땜에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다음주 2일부터 4일까지 경포대를 가려고 7월초쯤 예약금을 약간 걸고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우리가 급한 사정이 생겨서 예약 후 1주일쯤 후에 취소를 하려니까 예약금은 소멸이 된다하더군요.
어디 예약하고 취소하고 그런걸 해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그렇다 하길래 시간두 안 맞고 그래서 그냥 4일날 하룻밤 자는걸로 날짜를 미뤘습니다.
하룻밤만 잔다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 예약할 사람 많은데 하루만 자면 곤란하다는 둥 그런말을 막 하다가 그냥 예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 계획을 모두 세운 뒤에 오늘 갑자기 민박집에서 연락이 왔네요.
자기네가 급한 사정이 생겨서 그날 집을 비워야 한다면서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해오네요.
예약금은 돌려주겠다고...
분위기가 하루 묵는 우리보다 몇이 더 묵는 사람을 받을테니 딴데 알아보라는 심보같더군요.
몇일전 이런 통보를 받으니 너무 기가 막혀서 다른 방이라도 있는지 알아봐 줘야 하는거 아니냐구 그러니까 스스로 인터넷을 찾아보라는군요.
요즘 같은 성수기에 동해안쪽 방 구하기가 그렇게 쉬우냐고 물어보니까 돈 많이주면 구할수 있다네요.. 어이가 없어서...
너무 화가 납니다.
내가 취소하려고 할때는 예약금이 소멸되지만 자기네 사정이 생기면 받은돈만 주면 되니까 이렇게 쉽게 취소하는거 아닌가해서..
이런건 어디에 하소연해야하는건가요?ㅠㅠ
이번 휴가 다 망쳤습니다.
기분 너무 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