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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이 여자 대체 무슨 생각하는건가요.

미치기일보... |2005.08.02 20:49
조회 1,234 |추천 0

 

10년 사겼어요. 그 친구랑

10년 사귀면서 서로에게 소홀한것도 있고 원망도 있고 그랬을꺼에요.

 

그러다 헤어졌어요. 우연찮게 알았는데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저 때문에 고민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몇일 고민하다 제가 솔직히 이야기

하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야기 하고 끝냈어요.

너무너무 사랑한다네요. 그래서 잡을 수도 없었어요.

 

그렇게 있다가 일주일도 안되서 소식들었는데, 자기가 좋아하던 남자가

선수비슷하게 그런 나쁜놈이였더라구요. 그렇게 자기한테 좋아한다고

그러던 놈이 하룻밤 자고 나서 "너 처녀 아니지"하고 바로 정리당했답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욕"할려고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받고 나서

자기가 "너 버려서 벌 받은거라고" 울길래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이때도 마음이 있었거든요. 너무 옛날이 행복해서...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한번 보자고 그랬습니다.

 

저 찬지 몇일만에 딴 남자랑 잔 여자 용서 못할줄 알았는데

용서가 될 정도로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딱 한마디만 하면 다 잊고 옛날로 돌아가자고 그랬는데

자기 한테 시간을 달라네요. 6개월만요. 그래서 그렇다구 그러구 돌아갔는데

당장은 저도, 제가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어요.

옛날에 행복했던 생각이 더 많이나고 더 괴롭고 해서 더 후회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여자 놓치면 제가 평생 후회할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말 없이 여러번 찾아갔어요. 그때 마다 짜증내구 왜 왔냐구

그러고 너도 너 하고 싶은거 하라구 자기는 어제 나이트 클럽가서 놀다 왔다네요.

 

제가 말 듣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예전엔 정말 착했었는데, 생활 패턴이 단 몇일

사이에 저랑 너무 달라져 버린거에요. 거진 노는 스타일로 바꼈더라구요.

착실한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진짜 너무 사랑하는데, 일순간 놓고 싶었어요.

제가 감당하기 힘든 아이라고 생각이되더군요. 제가 고시 공부하는데 얘가 6개월 뒤에

보자고 이래놓고 지금 이런 시점에 이렇게 지내고 있음 불안해서 공부 못하고 제 인생

다 망칠거 같아서 너무 좋아하는데도 놓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엎드려서 말했어요. "앞으로 많이 아프겠지만 사랑 가르쳐 줘서 고맙다구 잘 있으라구"

포기하고 갔어요. 솔직히 전화하길 바랬어요. 너무 좋아하니깐,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 왔더군요.

그러면서 "시간 가지면서 다시 잘해보자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 친구가요."

그 다음날에도 "제가 잘해보자고" 그랬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그 친구가 교환일기 쓰자고 그랬어요.

저는 흔쾌히 승낙했구 교환일기 8일정도 썼을 즈음이였어요.

서서히 그녀가 다가오는게 느껴졌어요. 제 나름대로 자신도 생기구요.

그래서 다시 그녀 사는곳에 가서 만나서 이야기 했어요.

자기 다시 믿을수 있겠냐고 묻길래

제가 업고 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그러고 나서 그랬어요.

"네가 힘들면 내가 업어주고 내가 힘들면 잠시 내렸다 쉬어가자구요. 우리 앞으로 그렇게 살자구

그게 믿음이라 생각한다고"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그래서 다 잘되는줄 알았죠. 헤어진지 42일만에 드디어 같이 포옹도 하구

웃으면서 놀기도 하구 키스도 했어요. 키스할때 큰 떨림은 없었지만 10년 사이인데

그런게 중요할까 싶어 넘어갔어요. 전 말이죠.

 

그러고 다다음날 바로 일이 터졌죠. 저 한테 거짓말 했어요. 친구들이랑 캠핑 간거에요.

전화도 꺼놓구요. 친구들에게 아직 저 이야기 하기 싫대요.

저 입장에선 많이 불안하고 있는데 그러니깐 더 불안해서 캠핑 갔다오고 난 뒤에 전화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느꼈죠 전...2틀만에 달라진 그녀를요.

 

제가 왜 그러냐구 고민있음 말하라구 그러니깐 말하대요.

친구중에 자기가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자기 좋다구

사귀자고 그러는데 그게 고민이래요. 계속 걔가 좋아진대요. 그리고 그 친구하고

사귀고 싶다고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랑 키스한것도 마음에 걸린대요. 아무느낌도 없었다구요.

 

제가 잘해보자고 한게 바로 엊그제인데 바로 딴 남자가 자기 좋다니깐

가버리는 그녀가 너무 야속하네요. 절 생각한다면 바로 끊어버려야 하는게 아닌가요.

고민해서 가는 그 자체가 저울질 하는게 아닌가요?

 

저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잘해보자고 할땐 언제고 바로 마음 싹 바뀌니깐

전 진짜 제 마음 자기 아플때 감쌀 대상으로 이용당한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달 정도 지나서 자기 상처 아물자 말자 바로 딴 생각해 버리는 거 같더라구요.

제가 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말 미칠것 같네요.

어떻게 저한테 이럴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요.

 

변명으로 자기가 29살 여자라서 30되면 다시는 못 일어선다느니 어쩌니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 사람 이해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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