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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노처녀 작업일지 - 30 김칫국..

오버로드 |2005.08.08 20:27
조회 1,436 |추천 0

오늘은 비가 오네요. 비가오면 쫌 한가해지는 직업이라

예전에 있었던일이 생각나서 글올리러 들어왔어요. ㅎㅎ

 

항상 인라인을 탈때...전 긴바지에 반팔 박스티를 입구 갔었지요.

어느날..

제가 반바지를 입구 나갔습니다  제다리는.. 닭다리모양입니다..

닭다리에 인라인을 신으면 너무 도드라져 보여서... 웬만해선 반바지를 안입으려다가

날씨가 넘 더워져서...그날 반바지를 첨으루 입구나간겁니다.

걍 암시렁 안하고.. 인라인을 탔습니다

제가 열심히 타다가 넘 힘들어서 벤취에 앉아서 쉬고있었는데..

그가 슬그머니 제옆에 와서 앉더군요.

 

걍..그도..힘들어서 쉬는가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앉아있었지요~

 

제 옆에 슬그머니 와서 앉아있던 그..

바지를.. 슬그머니 걷어올립니다

전.. 이사람 머해?? 머하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쳐다봤습니다

 

그러더니 제다리 옆에다 갖다대면서 하는말.

 

그 : 머야~ 여자다리가 내다리보다 굵네~

나 :  (헉.. )

그 :  ㅎㅎㅎㅎㅎ

나 : 머예요~~ 걍... 굵은가보다 하믄댈것이지..

      슬그머니앉더니 바지걷어올리구.. 비교해볼꺼까진없잖아요? 췌..

그 :  ㅎㅎㅎㅎ

 

절 놀려댑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그 : 하긴.... 나보다 다리 가는 여자 본적없어요...

 

저말을 위로랍시구 하구있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입니다.

평상시와 다른길로 가게되었습니다..(평상시 : 평탄한길)

가지않던 편의점에 가기 위해 인도로 올라갔습니다 ..인도는 도로와는 다르게..울퉁불퉁합니다.

초보인 나는 그길을 갈때 균형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가 잡아줍니다.

 

제가 어리버리 휘청휘청대면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막 나갑니다.. 위험합니다

그가 빨리 쫒아와 절 잡아줍니다..

잡아주면서 그가 한마디합니다.

 

그 : 손목이 나보다 굵으네~

나 :  

 

넘어지든 말든. 손목을 확~ 뿌리쳤습니다

 

그 : 잘 타지도 못하면서... 손목을 막뿌리치네~ 넘어지면 어떡할라구??

 

그러면서 얼렁와서 또 잡아줍니다 ㅎㅎ 제가 휘청대구있었거든요~

제가 그의 손목을 잡으면서 한마디했습니다

 

나 : 머야~~ 어쩌자구 여자보다 손목이 얇아요~ 참 좋겠네~~ 여자보다 손목이 얇아서~ ㅎ

 

이번엔 그가 제 손목을 뿌리칩니다. ㅎㅎㅎ

절 놀릴때는.. 신나하더니... 제가 놀리니 삐진척합니다

또 넘어지려 하니..다시 잡아줍니다 ..ㅎㅎㅎ

 

ㅎㅎㅎ 귀엽습니다.. 귀엽죠?

 

그......

몸무게 48KG 까지 나간적있다합니다.. 충격먹고..살찌우기위해 하루에 한갑 피우던

담배를 끊었다합니다. 제가 가끔 독하다고 놀려댑니다.  

지금 그의 몸무게..56KG 입니다.

전 20살 이상되어서 48KG 한번도 되본적 없습니다

제몸무게는 차마 밝힐수없습니다 

그보단 적게나갑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중입니다

제 키는 160CM 입니다 아담하죠? ㅎㅎ

그와 잘 어울려보이기 위해선 제가 더 날씬해져야하고.. 더 작아보여야합니다 

그래야 그와 혹시라도 제가 연인사이가된다면..

예쁜 커플, 귀여운커플처럼 보이지 않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저 혼차 김칫국 마시구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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