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퀴벌레만 보면 죽이고 싶다 ;;

하이루 |2005.08.09 23:32
조회 142,092 |추천 0

 ㅋ 오늘 또 우리집에서 바퀴벌레가 출현했습니다;;

왜 집에 바퀴벌레한마리있는게 대수냐 하시겠지만 저에게는 바퀴벌레에 대한 아픈기억과 저희집이 아파트 15층인관계로 바퀴벌레가 원래없는데다가 한번씩 더워서 문을 활짝 열면 그것도 "왕"바퀴벨레..즉..날개달리고 크기는 손가락 두개 합친 정도의 크기인 바퀴벌레가 나타나기때문입니다.

정말 바퀴벌레 경악스럽습니다. 징그럽지만 서도..

물론 바퀴벌레를 조아라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원래는 옛날 그냥 이사오기전에 집에 살땐 바퀴벌레가 많았어도 조그마했기때문에 공책으로 때려잡거나(물론 잔해물 처리가 곤란하지만서도ㅡㅡ;;)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끔찍히도 경악스럽게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사연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난 솔직히 가끔씩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으면 온갖 잡(?)벌레들이 들어오는걸 알기때문에 참거나 거실에 방충망있는 문을 열어놓아 더위를 식히거나 한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덥다고 문을 다 열어 놓으시라고 하고...더군다나 방충망이 없는 내방문을 활짝 열어 놓으라고 하십니다 .

내방 창문이 커서 열어 놓으면 무지 시원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맨날 들어오시면 문을 ..특히 내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십니다.

반항은 꿈도 못 꿉니다;; 에궁.

암튼 어느날 저녁 저는 단꿈에 한참 빠질때였습니다. 더워서 헐렁한 바지 입고잤지요.

근데 자고 있는데 허벅다리쪽이 간지러운겁니다..그래서 긁었죠

근데 그간지러움은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비몽사몽간인데다가 그냥 바지에 손을 넣어서 그니깐...어떻게 말해야 하나..좀 야한데..

팬티위 나의 바로 다리와 다리의 중간에 손을 갔다 대었죠..

순간 만진 그곳에 먼가 꿈틀꿈틀대고  대개 큰 감촉이 느껴졌죠..

1초간 판단..나의 뇌는 비몽사몽간에 무지하게 돌아갔죠..

분명 바퀴벌레다!!!!!!!!

나는 갑자기 벌떡일어나 소리를 지르면서 바지를 벗고 몸을 앞뒤 옆 ,동서남북으로 막 흔들어 댔습니다.

진짜 누가 보면 자다가 그분이 오신지 알겁니다.

한밤중 그 고요한 ..그리고 내 가족이 곤하게 자고 있을대..

난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면 광란의 댄슈(?)를 추엇던것입니다.

제일먼저 내 옆에자던 내동생이 놀라 깨어나..(거의 경끼를 일으키면 몸을 막 돌려대니.그것도 바지벗고ㅡㅡ;;.정말 황당했을겁니다.;;)

언니야 언니야 왜그러는데...

참고로 전 대구사람입니다.

난 한마디 "바퀴벌레 바퀴벌레"하고 미친듯이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내동생이 오바다 싶었는지 바퀴벌레 봤는데 온몸을 흔드는데 카길래..

내바지 밑에 내 팬티속에 들어왔단 말이다 하니 내동생도 벌떡 일어나더니 자기도 불안했는지

바지를 벗고 온몸을 같이 흔들더군요~~~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내동생도 웃깁니다..참고로 여동생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한참이런 애기가 나돌던 시기였거든요..

어떤 아이가 생리대를 했는데 거기에 바퀴벌레가 알을 낳았는데 그걸모르고 생리대를 해서 그 알이 부화해서 자궁속으로 들어가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대충 비슷한 애기들어보신적있으실겁니다.

그것때문에 나는 나의 팬티 그 따뜻한(?) 다리와 다리사이에서 분명 알을 낳았을거라는 확신으로

팬티를 갈아 입고...암튼..

이야기가 딴곳을로 샛지만...부모님이 뛰쳐나왓죠 당연히 ...

우리의 꼴 보고 웃기지도 않으셨는지  ..

불을 켜고 왜 라고 물으셔서 난 당연이 바퀴벌레라 그랬고

그때 그 왕 바퀴벌레가 엄마를 향해 돌진하는거였습니다

엄마 엄마 빨리 그거 때려잡아 제발...

하고 소리쳤고 난 그 크기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암튼 때려잡고 엄마한테 엄마 바퀴벌레가 내팬티위에 올라왔어...라고 했디만

엄마 "냄새가 고소해서 왔는갑다"하고 웃으시더군요--;;

난 무서워 죽겠는데...

엄마 아빠 안방으로 가시고 저희 는  불안한 마음에 몸한번씩 부르르 떨고 잤더랍니다.

암튼 그것때문에 전 더워도 내방창문은 열지 않습니다만..

아빠 때문에...아.

지금 타자치는중간에 새끼 바퀴벌레 휴지로 죽였습니다. 아 새끼까지 쳤는거 같습니다.

불안 합니다...

암튼 저의 이 긴글 읽으시니라 힘들었죠;;

갑자기 생각나서 저의 사연을 올립니다...

-----------------------------------------------------------------------------------

아..제 요즘 제 버릇이 네이트닷컴켜서 새로운 글 읽는게 되어버렸습니다.

방금 요가 갔다와서 들어오자마자 본게

 오늘의 톡에 내다리사이로 들어온것은 바로!!!

먼가 익숙한 문장이..;;

순간 스피디하게 클릭했디만 내글이군요...

아 기분묘하네요..

너무신기해서 자고 있는 여동생 깨워서 보여줬습니다.ㅋ

리플 대충 읽어 봤는데 내랑 비슷한 경험자들이 많군용..

하하 캡쳐 해놓고 싶지만 컴맹이라서;; 단순히 이기분에 만족해야겠네요

읽어보신분 감샤합니당~

글고 친구신청하시는 분들 ..왜 신청하세요??

다 서울분이시던데...그냥 굼긍해서요..

 

  잠꾸러기 약혼자랑 파혼해야 할까봐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Chaumet|2005.08.11 10:52
"냄새가 고소해서 왔는갑다" ㅡㅡ; 어머님 상당한 위트를.....ㅎㅎ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