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살색 하이바(오토바이탈때 머리보호하는모자)

맨체스터 ... |2005.08.11 11:32
조회 20,814 |추천 0

실화입니다.. 그냥 읽어봐주셈..

 

2003년 8 월 더운여름..

차를타고 도로의 2차선으로 가는중.. 내옆에 1차선에 짭새랑 같은 속도로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얼른 안전벨트 매고 운전을 했지요  근데..

짭새차 앞에 할아버지 한분이 그 무더운날 양복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머리는 다빠지고없는

대머리를 한모습이였습니다..물론 더워서 좀 뜨거웠겠지요..맨질맨잘한 어르신의 머리 ㅋㅋㅋ

경찰이 한 100미터를 아무말없이 가던중 도저히 안되서 경찰차마이크로 방송을 하는것입니다

 

경찰차 = " 후.후 . 아~아~ 할어버님 우측으로 붙어주세요"

 

할아버지는  못들은척인가 안듣겼는지 그냥 계속 속도 40정도로 유지...

뒤에 차들이밀린건 거의 150 미터 정도.. 환장하지요

점점 경찰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내생각에 할아버지 저러다가 사고 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됬구요..

그래도 경찰은 좀 비켜달라고 5-6번을 방송한뒤... 도저히 안되겠던 모양입니다

 

최후의 마지막 통첩을 알립니다.. " 할배 좀 비켜주이소"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소리가 듣겼는지 오토바이가 비틀비틀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전 오토바이를 세우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무식한 할아버지 그대로 또 속도 40을 유지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대단한 할아버지

 

이번엔 옆에 다른 경찰이 방송을 합니다..전 이소리 듣고 쓰러지는 줄 알았고 사고날뻔햇어요

 

경찰..  " 후~후~ ㅇ ㅏ ㅇ ㅏ 앞에  살색 하이바 우측으로 .. 살색하이바 우측으로"

           (대머리라서 경찰이 딱히 부를만한게 없어서 대머리가 살색하이바로 보였던 모양이지요.ㅋㅋ)

 

그다음엔 할아버지가 그소리는 듣겨서 기분이 나빴는지 오토바이가 넘어지던지 말던지 내팽게 치놓고우측으로 세워서 경찰한테 생욕을 다하는데 경찰은 그냥 지나갑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웃겨서 글올려봅니다

재미없었다면 죄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