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반찬을 만들다 문득 생각이 나서리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의 오빠 첨에 저랑 살면서 음식을 만들어 놓아두 도통 고추가루
들어간건 손도 안되더이다. 햄, 생선 구이 , 계란 이런건만 손이
가는겁니다. 계란은 지금도 무쟈게 좋아하지만서요...
하지만 전 매콤한걸 좋아하죠? 그래서 전 결심했죠??
입맛을 바꾸자 그래서 그때부터 동태찌게, 암튼 고추가루 들어간걸
열씨미 먹였죠 첨엔 넘 맵다구 난리 난리 치더라구요 그래두 저 꿋꿋히
먹였죠 김치두 안먹길래 돼지고기 넣어 찌게 끓여 먹이고 신랑이 꼬기를
좀 좋아라 해서 ...............
그결과 지금은 매운거 아주 잘 먹습니다. 우리부부 청양고추도 된장에 푹
찍어 아주 잘먹죠?? 그리구 밥먹을때 이제 김치 없음 못먹구요 햄은 거의
안먹죠 인스턴트는 유일하게 라면만 먹는다죠???
나중에 알구 보니 울 시엄니두 매운거 못드시더라구요 저희집 오시면 고생을
조금 하시죠 그리구 오빠가 막내라 더 그러셨던거 같아요.....
입맛을 길들이기 나름인가 봐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반찬 만들어놓구 심심해서 걍 한번 써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