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 여자들은 입에 걸레를 물었다.

은빛갈기 |2005.08.12 10:44
조회 1,692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에서 많은 분들의 글을 보고 많은걸 배우는

 

 

네이트를 보는게 하루일과가 된 20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입이 이렇게 거칠어 지나 싶어서 그리고 이런 상황을 어찌 대처하나..

 

 

순수한 마음에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방학을 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이건 중요한게 아니구요. 암튼 이렇게 알바를 구하고 일이 끝나서(공기관 알바라 일정기간이 있어서요)

 

 

잠시 쉬고 있던 터에.. (한 2 , 3일 정도)

 

 

친구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공장알바 할생각없냐구요.. 원래 자기가 하려고 했는데 면허따야된다고 못한답니다.

 

 

그래서 누가 있을까 생각하던터에.

 

 

제가 알바끝났다고 친구한테 술쏜다고 막 이런 말을 해서

 

 

제가 쉬고 있을것 같아서 전화했답니다.

 

 

뭐 1주일 정도이고 야간에 뛰는거고.. 일급도 괜찮고.. 짧지만 경험도 될것 같고..차로 데리러  온다고 하고..

 

 

그래서 오케이 싸인 했죠.

 

 

제가 간 공장은 3분 요리의 대명사 오xx라는 회사였습니다.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집에서 차를 타고 1시간이나 갔습니다.. 역시 공장같은 건 좀 외지에 있더군요.

 

 

가니.. 제 또래로 보이는 남자가 3명.. 여자가 6명 그리고 아줌마 2분 이렇게 계시더군요.

 

 

그래서 대충 인사를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자는 1명이 21살 여자는 1명 빼고 다 21살이더군요..

 

 

첨에는 설겆이 시키더니 바로 포장되어 나오는 제품 나열하는거 했습니다.

 

 

일은 그냥 저냥 할만했구요.. 그랬는데.. 웬걸..

 

 

저랑 같이 일하는 여자 2명.. 둘다 21살이라는데.. 입이 어찌나 거친지..

 

 

말할때 마다 "존나" 이건 기본 바탕으로 깔리더군요...

 

 

그리고 가끔 "씨발"을 넣어주는 쎈스와 친구끼린거 같은데두 "이년 저년"

 

 

예를 들어 몇개 써보자면..

 

 

" 아~ 씨발 어제 그 팀장새끼 존나 재수없어. 소리 존나 크게 질르는데.. 아씨발. 존나 깜짝놀랬네.."

 

 

"어제 그 아저씨 존나 무섭게 생기지 않었냐? 씨발 같이 있는데.. 존나 무서운 표정지어..씨발.. 존내 쌀불햐.."

 

 

"야야~ 야이년아 거울좀 고만 쳐다봐 . 하여튼 저년은 허구헌날 거울만 존내 봐요."

 

등등등...

 

 

생긴건 아주아주 지극히 평범하게 생겨가지고.. 말하는게..

 

 

듣는 제가 더 짜증이 나더군요..

 

 

나중에는 저도 말할때 잘 쓰지도 않는 존나를 쓰게 되고-_-;;;

 

 

암튼 그러고 있던 터에... 오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한참 제품 나열하고 담고 이러다가

 

 

저하고 저랑 같이 일하는 친구(고등학교 동창.. 여기서 만났는데.. 얘도 여기서 1주일만 한다더군요..)

 

 

한테 준 분량이 다 끝나서 잠깐 쉬고 있는데..

 

 

그 21살... 된.... 아.... 솔직히 누나라고 쓰기 싫습니다... 진짜.. 그냥 편의상 여자 1 2루 할께요..

 

 

그 여자 1 ,2가 저랑 제 친구를 보더니 이럽니다..

 

 

여자 1 : 야~니네 이제 할일 없지? 이거 해.

 

 

-_-;;; 어이가 없더군요.. 자기네가 수다 떨면서 여기 까지 다 들리게 떠들어서

 

 

작업속도 더뎌진건 생각안하고.. 말 해보지두 않었는데.. 초면에 반말에다가.... 명령조 까지..

 

 

솔직히 좀만 쉬다가 도우려고 햇는데....참...

 

 

그런데 제가 또 이런건 고분고분 네!! 이런 성격이 아니라 한마디 했습니다.

 

 

나 : 그쪽이 하던 일은 그쪽이 하시죠?

 

 

여자1  :  이것좀 하라고.

 

 

나 : 아...진짜..-_-;; 어이없네.. (오래 얘기하기 싫어서 짧게만 대응했습니다.) 그냥 그쪽이 하라고요

 

 

여자1 : 이거해

 

 

나 : 그쪽이 해요.

 

 

여자1 : 이거해

 

 

나 :  그쪽이 해요..

 

 

여자1 : 아..씨발.. 존내 재수없게...아~~ 씨발. 존나 짜증나네..

 

 

여기까지 오니까 열이 받던데로 받더군요..

 

 

나 : 아..진짜...뚜껑열리게...

 

 

이러니까.. 한 10초가 처다보더니.. 하던일 하더군요.. 그러면서 얼마나 꿍시렁 꿍시렁

 

 

입방아를 찧어대던지..

 

 

나... 참.. 이런 황당한 일을... 옆에 있던 21살짜리 형이 그 개념이 달나라간 여자들 옆에서 들었는데..

 

 

계속 씹더랍니다... 그 형 왈 "니네 존내 씹혔다.. 제네가 존내 씹더라.. 그러면서 여기 아저씨들이 없었으면 싸울라고 했대"

 

 

-_-;;;

 

 

완죤 황당.-_-;; 싸울라고 했다고?? 날 팰라고? 여자 둘이 나하고 내 친구를

 

 

-_-;;; 어이 상실이더군요.. 오랜만에 맛보는 신선한 충격(?)이 황사바람 처럼 밀려오더군요..

 

 

나 : 와.... 진짜.. 무섭네.... 공장 여자들 원래 이래요?

 

 

그 21살짜리 형은 여기서 2달 알바 했답니다.. 그래서 여기 사람들.. 여자를 잘 안다는데..

 

 

엄청 성실한 애들이 대부분이고.. 가끔가다가 홀라당 까진 애들이 온다는데..

 

 

바로 쟤네 라고 이럽니다..

 

 

참... 전 이럴때 어찌 행동해야하나요..... 이따가 저녁에 출근해서 시비 걸면 어째요?

 

 

워메.. 무서워.. 솔직히 싸운다고 해도 무서운건 없습니다..하지만 여자들이 진짜 때릴라고 덤비면

 

 

어쩌나 이거죠.. 무작정 맞긴 절대 싫고.. 다 피할수도 없고.... 여자를 때릴수도 없고..

 

 

설마 여자들이 그러겠어~? 이러시는 분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 여자 1,2는 그러고도 남을 것 같어요..

 

 

오늘 시비 걸면 어쩌나요..참... 난감하네요.... 이거....같이 씹는 그런 성격은 아니고..

 

 

 

아~~ 일주일 고 짧은 기간이 워째 이런일이...휴...ㅠ

 

 

여러분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