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의글 보면서 웃기도 하고 공감도 많이 갖게되고 재밌게 톡을 즐기고 있었는데 내 스스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줄이야 생각도 못해봤네여.
우여곡절끝에 가게를 시작한지 석달째..핸드폰 판매점입니다. 집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 계통으론 처음해본건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여. 자본금이 없어 대로변이 아닌 골목안쪽으로 점포를 구했습니다.
처음엔 다들 이곳(골목)에서 장사가 되겠냐고 했었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두달을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이글을 올리게된 계기가 생긴것입니다. 어느날 골목 초입 여성용품 점포앞에서 테이블을놓고 파라솔을 펼치고 핸드폰을 팔고있었던 것입니다. 처음엔 화가 많이 나서 판매자와 점포주인과 얘기를 해봤는데 "어차피 한달이고 계약한거니까 서로 이해하고 한달만 같이 팝시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큰 타격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어차피 계약했다니까 웃으면서 얘기끝냈습니다.
오늘로서 한달하고도 열흘이 됐습니다. 아직도 계속 장사를 하고있네요.
답답하네요. 저희매출은 크게 떨어졌구요.
용기를 내어 구청에 전화를 해봤는데 사유지라 단속대상이 안된다는거에여.
사유지면 아무거나 갖다 팔아도 단속이 안되는건가여?
그러면 건물주면 사업자를 내지않고 아무장사나 해도 된다는건가여?
구청 건설관리과나 건축과에서 전혀 단속대상이 되지않는다고 하는데 그런건가여?
한달만 하자고 말했던 그사람들이 밉고 단속할수없다고 말하는 그분들도 밉고 미치것네여.
거기 보다 더 싸게팔면 되지않냐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가게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결코 비싸게 파는것도 아닙니다.
아~얘기더 길어지면 보시는분들도 답답하고 제 한숨은 더 깊어지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성용품점앞으로 약 1m정도의 공간이 도로와 접해있습니다. 그곳에서 장사하는 그사람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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