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동안.자랑은 아니지만.초등학교때부터 여자들과 교제를 해서.
지금까지 엄청난 수의 여자를 만났습니다.아니 스쳐갔습니다.
제일 길게 교제한건 2년.나머지는 다 100일도 안됐고.그나마 100일도 2번정도.
사귄 횟수만.거의 200회를 오버했으니.여자의 도를 텄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를 보면 대략 견적(?)이 나올정도 였으니..
이런 제가.군대를 갔다와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흠.2년동안 사귄여자가 있었는데.절 정말 목숨이라도 걸만큼 사랑했거든요.
근데 저도 노력을 했지만 좋아하는 감정일뿐 사랑으로 변하지는 않더군요.
결국 그애에게 상처를 주고 나름대로 자책도 많이 하고.반성도 많이 하고.여자를 사귈때 신중히
정말 소중하게 감싸주고 싶은 여자를 만나기로 하고.기다렸습니다.많은 기회들.하지만.
제가 번번히 거절했고.만나서도.아니다싶음 엔조이조차도 갖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알바를 하고있는 매장에.어떻게 고3여자애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별 생각없이.만나다가.어느날.느낌이 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사귀었습니다.
잘해주었습니다.매너.금전적인 부분.사랑.너무 오버하지도 않고.너무 약하지도 않게.
원하는대로.공주모시듯.정말 잘해주었습니다.
나오라면 나가고.일하는게 싫다고 해서 일도 관두고.밀고 당기기도 잘했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으로도 서로 만족해했고.저도 아 이게 사랑이구나 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다들 원조교제다 어쩐다 주변에서 말이 많았지만.전 사랑했기에 행복했기에.그 애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그러다가.어느날..연락이 왔더군요,헤어지자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유인즉.제가 너무 잘해줘서.부담이 된다고..자기는 아직 어려서 사랑이라는걸 겪어볼만큼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내줬습니다.사랑해서...
그리고 4일을 태어나 처음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4일이 지나고.밖을 나갔습니다.
길을 걸어도.땅바닥만 보고 멍하니 걷고 횡단보도도 빨간불인지 초록불인지.모르고 건너가고.
미친듯이 술먹고 울부짖고.여자때문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보았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고.자기는 짧게 여러남자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이제 저랑은 인연이 없다더군요..
근데 어쩌죠..전 이미.사랑이 싹텨버렸는데..
주변에 여자도 많고..여건도 괜찮은데.저한테는 그애 하나밖에 없네요..
시간이 흐르고 이제 3달이 다되어갑니다.
그런데 아직도 상처가 여물지 않았네요.아직도 힘들고 서글퍼 집니다..
한여자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일이 이렇게 후에..상처가 되는것인지..
정말이지.사랑에 대한 기본 개념조차 바뀌어 버릴려고 하네요...
그냥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