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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21살때 격은 여자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올립니다 ^^;;

알바 YO~ |2005.08.18 08:33
조회 986 |추천 0

 제가 21살때 대학이란곳을 들어가고  예... 사실 1년재수... 했죠 ㅜㅅㅜ;;

 

12월에 발표가 나서 3월에 입학하려고 기다리고있었죠 학교 게시판에도 자주가보고

서로들 첨 들어가는 학교에대한 부담감이있었나 봅니다.

다들 친하게 지내자고 가까운지역 친구들 찻고 날리더군요~ ㅋㅋ

 

저는 우연히 같은과 여자가 운영하는 DAUM카페를 알게돼었고~

그곳에 가입한후~ 좀 알고지낸 사이였죠 ^^ 나이는 그때 생일이 빨랏는지 19살이더군요 ㅋㄷ

 

학교에 입학한후 얼마지나지 않아 보게돼었고

전 색다른 경험을 해야했습니다.

 

처음 그앨본순간 전 어린맘에 깜딱놀랏지요~ >ㅅ<;;;

 

뭐 일명 나도모르게 순간 쳣다! -0-;;

뭐.. 외모야.. 좀 통통한편에 키는큰대.. 제친구한명이 보더니 오우거 랍니다... 어떤사람은 교통사고난

보아라고도하고 -0-;; 63빌딩에서 떨어졋냐고도하는 ...  솔직히 완전폭탄이라고도합니다만...

 

전어차피.. 걍 알고지내는 동생이니깐...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친하게 지냈지요 ^^;;

제가 그때 한창 꽃다울나이라 얼굴이 꽃망울이 피듯 피었었나 봅니다. =-=;;(밥먹는대 지송)

 

옷도 잘입는건 아니고 그냥 저에게 맞게 입고다니고 머리도 차분하게 눈섭아래로 내려오는 생머리에

한쪽귀엔 귀거리 ~ 가죽끈나무십자가 목걸이를 하고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죠~ ㅋㅋ

 

항상 저에게 이뿌답니다 ^^;;

 

나 : 아..그래 너두 이뻐 ^^;;

옥자(가명) : 오빠나 남자소개시켜줘...

나 : 아....-0-(대략난감....)

옥자 : 난 그냥 착하고 평범한 사람이면돼~ ^-^*

나 : 그....그래.. 한번알아보마 ^^;;  그럼 나도 해주면 안됄까? +ㅁ+

 

전설마설마 그법칙은 믿지안았습니다. 여자는 절대 자기보다 이쁜여자를 소개시켜주지 않는다 -0-;;

 

그리고 그날 드디어 오고야말았습니다 =-=;

 

전 미안하지만 친구한명을 희생해서 크흑!! 미안해친구야 ㅜㅅㅜ;;;

소개팅 자리에 나갓죠 삼성동 (모)엑스 라는 ㅋㅋ 곳에서

 

헉! 그런데 이게 왠일 저멀리서 오우거한마리와 왠 멸치대가리한마리가 걸어오는게 보였습니다.....

 

전그날... 친구의 눈물을 볼수있었습니다..... 저도 서러운맘에 얼마나 울었는지~ 훌쩍 ㅜㅅㅜ;;

... 그런대 신기한것은... 옥자에게 물어보니 제친구가 그냥 그렇답니다... 영맘에 들어하지 않는듯 =-=;

상처받은 이영혼을 어디서 달래야하는지...

 

그리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멸치 : 오빤 날 왜좋아해? +ㅁ+

나 : 어.... 어~ -0-;; (내가 언제 그런말을 =-=;;)

멸치 : 에쿠~내친구가 바꿔달랜다 >ㅅ<;;

 

멸치F : 오빠 ~ 안녕하세요 ^-^*

나 : 아내.. ^^;;

멸치F : 어머~ 우리 멸치 남자친구시라구요~ ^0^*

나 : .....

멸치F : 언제 송탄한번 놀러오세요~ 제남친이랑 2:2로 놀아요 +ㅁ+

나 : 아...내... 그러져머.. ^^;;

멸치F : 금 이번주 토요일에 오세요~! +ㅁ+ 와~ 야! 야! 온대온대!! ㄲ ㅑ~* >0<

나 : -0-;;;;;;;;

멸치 :  오빠진짜오게? 그럼 토요일날 보자 ^0^*

그후 토요일 전 그냥 집에있었습니다.. 연락오겟지...하고 =-=;;

그날 저녁 화가 잔뜩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멸치 : 왜 전화안했어

나 : 아.. 그냥 안가나보다 했어 -0-;;;

멸치 : 뭐? 그래도 전화했어야지!!!! >0<

나 : 아... 그래 미안해 ^^;; 연락없길래 ....

전 그때 그냥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밋밋하게 있느니 빨리 정리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 : 멸치야!

멸치 : 응?

나 : 우리 그냥 사귀자!

멸치 : 아.... 좀만더만나보고 ^^;

나 : 그냥 사귀자!

멸치 : 잠깐만 한시간후에 전화할께 ^^;;

나 : 응...(아마 친구에게 상의하는듯 =-=;;)

1시간후...

 

멸치 : 오빠 ~ 지금은.. 좀 그런대 한번만더 만나보고 말해주면안돼??

나 : 어 안돼! =-=;;

멸치 : 잠깐만.... 이따전화할께...

나 : 어

또 1시간후...

 

멸치 : 오빠 진짜 한번만더 만나보면 안돼?

나 : 안돼! =-=;; 지금말해!

멸치 : 아... 그래 알았어... 잘살아..

나 : 어 =-=

그렇게 도도한 그녀는 떠나갔습니다.~ 크흑~! 가슴아포~ ㅜㅅㅜ 또 채이다니 ~

 

그후 옥자랑은 그냥그냥 지냈습니다..

어느날은 남자에게 채였다고 울더군요... 술먹구... =-=;;

 

가엽기도하고.. 측은하기도하고... 전 해선 안됄말을 하고야말았습니다....

그냥 동정심이고.. 위로해준다는게...그만....

나 : 나랑 사귈래?

옥자 : 진짜??

나 : 어... 내가 너무 부족하지? ^^;;

옥자 : 아니야~! 거짓말 아니야???

나 : 아니야 너 처음볼때부터 좋아했어 ^-^ 울옥자가 얼마나 예쁜대..

옥자 : 진짜야???? 진짜지??!!!

나 : 응....

전 그냥 그애의 위로가 돼고싶었을뿐이였는대........... 이럴줄은.......

 

담날 학교 -0-;; 

옥자 :  오빠 인사해 나랑 수업같이듣는 언니야 +ㅁ+

왠걸 : 안녕하세요~ ^0^*

나 : 아~예 ^-^*

옥자 : 언니언니~ 내 남자친구다!!!!!! 남친남친!!! ^0^*

왠걸 : 헉........ (귓말 : from : 옥자 : 내가 뺏어버리고싶다 ㅡ-ㅡ;;)

옥자 : -0-;; 오빠 가자....

나 : 어... =-=;;

그후로도 갓가지 아는 사람들을 다 소개시켜줫고 전 슬슬.... 챙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

이러면 안돼는것은.. 알지만... 그렇게까지 됄줄이야... 학교에서 팔장도 끼려하고...

 

그리고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애 친구들을... 한 7명인가를 봣는대... 그중 두명은 엄청나게 이뿌시더군요...   아니... 이런친구들이 있으면서... 왜 멸치대가리를 소개해준것일까..하는 의문이들더군요....

 

속으로 좀 당황대고 열이받기 시작하더군요 -0-;;;

 

담날은 또 어디서 술을 마셧는지 술먹고 전화해서 불르더군요 =-=;; 학교근처에서 술마시고 ....

전 집까지 대려다주려고 지하철을 탓습니다....

 

전 이제 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시선들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애는 취해서 제어께에서 잠이들고..

전 묵묵히 안자서 무표정으로 바닥을 응시했죠.....

 

왠만하면 그냥 시선쯤이야 볼수도 있다고하는대... 이건 좀 노골적인 시선들이 -0-;;;

앞에있던 한아저씨는 이게 뭐하는 지x이야 하는 눈빛으로 보고계시고..

옆에있는 남자는 어이없는 표정과 -0-;;

그옆에 여자분은 한참은 멍하니 보시더니 옆에있는 친구를 툭툭치시더군요... 그러더니 저를 힐끔 보면서 속닥속닥 하시더니 킥킥킥 웃으시는겁니다 -0-;;;

 

그래도 여자애들이 저한테 수업시간에 쪽지도 날리고 학기 초반이라 =-=;; 커피도 타다주고~

학교끝나면  우르르 몰려와서 막불러대곤 했는대... 그생각이 나더이다 ㅜㅅㅜ

그때는 그냥... 부끄런맘에.. 모른척.. 하곤했는대...

아.... 이대로는 안돼겠구나.... 제친구는 제가 인류를 구한 영웅으로 알고있습니다... -0-;;;

 

전 만난지 5일만에....  다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냥 오빠동생사이..로...

첨엔 담담해 하더니...  술마시고 전화해서 행패부리고...

일단... 미안하기도하고 해서 만났습니다... 밤에 =-=;;

공원을 갓는대.. 거기서 울고불고.. 전남자도 해어지자고해서 자살하려고 했답니다...

증거라면서 손목에 자국도 보여주고... 죽겠다고 계속 협박하고...

일어나라고 아무리 말해봐도 안가겠답니다...

 

저는 결국 못이겨서 ..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다시 이틀이 흐른후... 도저히 이대로는 살수없다는 생각을했죠 ....

첨엔 몰랐는대.. 도저히 창피해서 같이 길거리를 걸어다닐수가 없었어요 ㅜㅅㅜ

 

이틀후 저는 다시 결별 선언을 했고.... 

그후로.... 의 처참한 광시곡은... 담에 또 들려들이겠습니다... ㅜㅅㅜ)/ 투 비 까~~안 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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