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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00원 짜리 카드명세서!~

믿을사람이... |2005.08.18 13:22
조회 3,377 |추천 0

님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지금 말도 안하고 그냥  투명인간 처럼 살고 지내고 있습니다..잘못했다.잘했다 말한마디 없이...제가 해놓은 음식을 먹고 마시고 있는것 자체를 보고 있노라면...아직도 열이 받습니다.....그리고 그날 같이 놀았던 오빠 친구는 제친구에 남편 입니다...친구 끼리 서로 결혼 한거지여...그분은 아예 집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맘 같아서는...시댁부모님께..다 모두 말씀드리고...그냥 한동안..친정가서..머리좀 식히고 오고 싶은데.......안될까여?? 그런일 가지고 말씀 드리는것이????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하셨는데...어케해야할지..아직도..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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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100일 조금 넘었습니다...2년 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였지만..

내 주위 결혼하고 싶다 하는 사람 있으면 말려 주고싶습니다..

업무와..집안일에.....회사 일 끝나면..집안 일이 밀려 있고....

결혼후 친구들도 잘 못만나고.....이러다가 대인관계가 없어지는것은 아닌지...

우린 결혼하기전에...2000이란..대출을 받았습니다...결혼후...800을 갚고.1200 남았구여...

올 여름휴가 때도.....나가면 돈 이라고..그냥 집에만 있었구여..영화나 보러다니고...이러다 일주일 다가고......가끔....괜히 결혼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여..

근데..어제 오빠가..새벽 1시인가 2시에 들어오더라고여...그 전날 좀 서로 삐져있었지여..심각한 것은 아니고.......술을 마니 먹었는지...비틀 거리고.....신음소리도 내고....

신경도 안쓰고 자는 척했습니다...

 

아침에도..정신 못차리고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있길래....깨우지도 않았지여.....출근 하기 몇분전에 일어나 씻더 라구여..다행히.....출근 하려다가 어젯밤에..뭐 했나 혹시나 하여..보니..

지갑에..420000원 짜리 카드 영수증과.....그중 210,000봉사료 라고 적혀 있던걸 보였습니다...

 

어찌나 배신감이 느껴지는지....전 5000원 짜리 티 한장 입고 다니며....그동안 800이란 돈을 모았는데...한쪽에선 모으고..한쪽에서는 퍼다쓰고....넘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 황당한것은..회사 업무 접대가 아닌......친구들을 만나서..그런곳에 갔다는것이..더황당하고..불결하게 느껴집니다....  퇴근후 집에 왔다가..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간것을보니.....이건 정말 작정을 하고 간것인것 같은데....평소에도 저 자고 있으면...야한 사진들도 잘 보고 동영상도 잘 보고 하지만....이정도 일 줄이야!~~

 

정말 어이가 없고...여기서...쫑!! 내고 싶고.....

연애때와 달라지는 환경이 적응도 안돼고....어디론가 날아가고싶습니다..

어케 대처 해야 할런지여..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님도|2005.08.18 13:40
백화점가서 42만원 쓰고 영수증 보게 놔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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