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년이 좀 넘게 사귄 애인이 있습니다.
생일이 빠른관계로 나이는 29인데 실나이는 30이지요
그런데 저는 28입니다. 여친이 연상이지요
이게 문제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절실한 불교신자로써 아홉수 결혼은 절대 반대하시구요
여친 어머니께서는 여친의 나이때문에 내년초가 아니면 절대 반대하십니다
두분을 설득할 자신은 저두 제 여친두 둘다 자신이 없습니다
양쪽 부모님들께서는 저희들이 썩 맘에 들진 않으신 모양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여친 어머니도 서로의 입장만을 고집하시면서 그게 안되면 걍 때려치랍니다
하도 힘들어서 여친과 헤어질까 하는 생각 해봤습니다
며칠을 고민해봤지만 절대 못 헤어지겠습니다 그녀없이 살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고민중에 다른 여자가 잠시 제맘을 비집고 들어와 방황을 잠시 하긴 했지만,
다시 맘 가다듬고, 여친과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결론은 올해하는게 좋은데 이거도 문제입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몇년전에 시작하신 사업이 잘 안되어서 현재 저희집이 생활하는게 빠듯합니다
거기다 동생은 이제 제대해서 다시 학비며 생활비까지 대야 하구요
그러니 올해 저를 결혼시킬 여력이 저희 집에는 없습니다
친구는 걍 대출받아서 조그만한 빌라 전세들가서 살라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일인가요
내돈 한푼 없이 결혼을 전부 빚내서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자나요
결혼한다해도 여친과 그일로 두고두고 싸울수 있는 씨가 되는일이고...
글타고 울집에 들가서 살자하니 여친이 그건 죽어도 실타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봤지만 그 어느수도 엄청난 벽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요즘 회사일복도 터져가지고 아주 고마울(?)따름입니다
정말 하루하루 머리가 터져나가는거 같습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