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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고 매달려서 다시 사겼습니다.

재회 |2005.08.21 23:10
조회 1,244 |추천 0

제가 붙잡았어요.

떠난 남자를.

정말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서.

죽을려고 다짐도 해봤어요.

그래서 죽으려고 약도 먹었는데

다음날 멀쩡히 깨어나더라구요.

죽는것조차 맘대로 할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리고 그남자한테 매달렸죠.

너때문에 힘들다.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심하게 모진말들을 내뱉고는

힘들게 해서 미안핟다고..

다시 붙잡아서 미안하다고..

내게 한번만 기횔 주지 않겠냐고 매달렸죠.

근데 그남자 차갑게 돌아서더라구요.

연락은 아예 받질 않고.

좀더 시간을 달란 말과 함께..

그럼게 두달이란 시간이 흘렀고.

제가 자살을 결심했다는 말을 듣고

어제 저희집 앞으로 찾아왔습니다.

나란애 참 독하다며 무섭다며

문자를 보내던 그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혼자두게 해서 미안하다며

다시 만자자더군요..

너무 기뻤습니다.

다신 이남자 놓치기 싫었죠.

다시 만나면 힘들어질거라는거

뻔히 알면서도 헤어지면서

가슴앓이 했던것보다는 덜 힘들것같아서

저도 잡았습니다.

다신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헤어진 인연들이 다시 만나게 되면

금방 깨어지기 쉽다잖아요.

쉽께 깨어지지 않고 전보다 더 좀더 많이

사랑할수는 없나요?

방법좀 갈켜주세요.

저 이사랑 다신 깨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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