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무것도할수가 없네요...분노와 배신감에... 사람들이 어찌 이리 잔인할수 있습니까....
지난3년간의 사랑이.모두 거짓이였다는게..믿어지지 않네요..3년간 바보된기분...참 더럽네요
20년넘게 친하게 지내온친구도 야속하고 사랑이라 믿었던 그녀역시 야속하기만 합니다....
어디서 부터 얘기해야할련지.. 제가 다른친구보다 군대를 늦게간 편이라..제 군에 있을때 둘이 만났다네요..
둘이 동거했다네요...아이도 2번 지웠다네요..다 좋습니다..과거니까요..사실 저도 그런 과거 있으니까요..
그런데..이것들이..2년전부터 절 기만하면서..다시만났다네요..
저랑 데이트후.친구에게 달려간 그녈 떠올리니..치가떨리네요..그런 그녈 다시품은 가증스런 친구놈도
치가떨립니다....이제와 생각해보니 조금만 신경쓰면 알아차릴수도 있었을텐데..2년간 멍청히 당한
제 자신이..넘 한심스럽습니다.......3달전쯤에 친구가 어렵다며 돈을좀 빌려달라데요..300이였는데.
큰돈이라..고심끝에 200만 해줬습니다 그리고 며칠후에 우연히 그녀의 카드명세서를 보게 됐는데
현금서비스를 받았더군요,,100만원;; 그땐 그냥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지금 생각해보니..날짜가..
제가 빌려준 날짜랑 비슷하네요...
정말로 저를 미치게 만든건 지난 일요일 아침이였습니다..
세상 참 좁데요..... 토요일 저녁에 회사 회식이 있어서 4차까지 끌려 다니다..기절했습니다..
깨어보니..모텔이데요 회사 사람들 저빼고 네명이서 술마시면서..고스톱 치더군요
일어나서 한참 오바이트하고 다시 자길 반복 반복 오전 11시경에 겨우 정신 차리니깐..다 뻗어서 자고 있더군요
전날 술 먹고 기절한게..챙피해서 먼저 나왔습니다 가물거리는 기억으로 어제 새워 놓은차를 찿을려고
그동네 배회하다 다른모텔옆에 세워둔 제차를 발견했습니다...
차로 터벅터벅 걸어가던 그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모텔주차장서 나오는 친구차 그리고
그리고 그옆에 웃으며 앉아있는 그녀......
뭐가 그리 좋은지..깔깔거리면서..친구 어깨를 치더군요 일단 제차로 가서 무작정 쫒아갔습니다..
사실 친구랑 저랑 차가 똑같거든요.. 흔치않은 수입차에..색깔도 같습니다..따라가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친구가 절 발견했는지..순환도로로 빠져서 미친듯이 내달리더군요..죽기를 각오하고 무작정 쫒아갔씁
니다..
그와중에 그녀 의자앞으로 숨습니다...뒤에서 다보이는데...정말 피가 거꾸로 흐러더군요
도로끝 톨게이트에서 잡으려 했는데..일요일이라..밀린차가 없어서 놓치고 도 무작정 쫓아 갔씁니다.
결국은 제가 친구녀석 차를 살짝 들이 받고 나서야 멈추더군요..
근처 카페에서 친구와 그녀 입을 열더군요,,저 군대 있을때 동거 했던 여자가..그녀라고
자기들도 나때문에 다시 만나 많이 놀랬다고..2년넘게..나속였다고..미안하다데요...
둘이 지금 마니 사랑하니까..나보고 잊어 달라데요....
그말을 뱉어내는 그입들이 얼마나 가증 스러웠는지..그자리에서 얼마나 죽이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너무나 큰충격이였는지..저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그냥 그자리에 있는 제가 둘사이에 낀..
걸림돌 같이 느껴졌습니다...한참을 얘기만 듣다 돌아서서 나오는데...눈물이 나데요....
31년 살면서 그리 아픈 눈물은 처음 이였습니다...지금 생각해도..울컥 거러네요....
일요일 하루종일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어제 오늘 회사도 접은체로 생각중입니다...
이성은 그냥 놔주라 하는데...그게 생각처럼 쉽게 않될것 같아서..슬퍼지네요..
지난 3년간 그녀 정말 사랑했는데...바보처럼 저 지금도 사랑합니다....
20년넘게 초딩때부터 제일친한 친구였는데...지금도 친구한명 꼽으라면..젤먼저 그놈이 생각나는데..
한숨만 나네요...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할까요..??
왜 이런일이..내게 생긴걸까.. 스스로 던진 질문에..........자괴감만 드네요..........
하루에 열두번씩 그둘을 죽이는 상상을하고....또열두번씩...그냥 아무일 없는듯 지낼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다는게..절 더 미치게 하는지 모릅니다.....
이러다 정말 미쳐버리는게 아닌지........
정말 힘드네요..... 언젠가 셋이 노래방에서 그녀가 애절하게 부르던 페이지의 미안해요..
그때 그생각이 자꾸 나네요.......
제글이 톡이 되버렸네요....
힘주신 님들께..감사드려요....
이제 다 잊고 다시 일어설려구요...
그리고 제차 때문에..화내신분들..죄송해요..제차 좋은차 아닙니다....
10년된 중고차..입니다...그놈차도 마찬가지구요..국산차보다 싸게 나와서 당시에 구입했네요..
죄송합니다...
힘주신 님들께..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