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와 만났을 때부터 조금은 예견된 일이었을지 모르겠군여![]()
좀더 고집을 피워 그냥 편한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면서 서로를 이해할 시간을 가졌으면
이렇게 싸우구 화내는 일이 없었을까여
스무해 하구두 여러 해를 살아오면서 50일 100일 세가며
만난사람 없었어여 당신과 만나면서 조금 기대를 했는데..
당신이 미안해하던 여러면에서 여유롭지 못한 학생이란 것은
그리 건강한 편두 아니구 나태하게 살아온 내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구 신기하게 생각했었어요
돌이켜보면 처음 소개말을
당신이 그냥 헌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사실과는 다르게 말한거..
나중엔 아무렇지두 않게 생각했지만
처음 당신에 대해 아무것두 모르는 내게
조금은 당신에 대한 믿음과 당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안좋은 영향을 준거 같아요,
당신이 나에게 말해준 거보다 나이가 많은거 알아요.
그냥 말했어두 상관없는데..처음 알구나서 감추려한 당신이 귀여웠는데..
알기전에 당신의 나이가 궁금해서 민증과 학생증이나 신분증 같은걸 보여달라는데두
안보여주구 감추려한게 오히려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는 이유가 된거 같아요.
여러해 전에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17살짜리 소년과 외모 행동 여러면에서
많이 닮은 점두 당신을 못믿어서 예민한 당신한테
잊혀지지 않는 상처를 준 이유가 됬을거 같아요.
처음부터 너무 불안한 시작이었던거 같아요.
나두 당신에게 제대로 말못한거 있어요.
것때매 미안하구 많이 불안했어요,
나두 너무 불안했었구 당신또한 예민한편이라 불안한 날 다독여 줄 수 없었죠.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구 불안해하구 서로 너무 예민하구..
하지만 내가 많이 힘들었던건 그 이후 당신이 내게 보여준 모습과 행동때문이에요.
가장 충격적인건 당신이 처음으로 헤어지자는 말을하며
차용증서 써줄테니 그만 만나자는거였어요.
화가 마니나서 내게 욕을 하는 것두 지나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났다해두 그렇게 일방적이구 통보식으로
그리구 내가 울면서 애원하는데두 매몰하게 고개조차 돌리면 거절했던 당신이
다시 전화를 걸어와
를 할때 기뻣어요.다시 목소리를 듣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끝인줄 알아서 애써 마음잡구 있었는데
우리 화해한거지?란 말에 웃으면서 그렇다구 했지만
마음으론 자신이 없어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구 하구 싶었어요.
자신이 없었어요...
당신의 화내는 모습..당신은 화났을때 무슨 말인들 못하구 화가 너무 많이 났을때라구는 하지만 그 모습을 보구 난 감당해낼 자신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마음속으로 다짐해 놓구 다시 만난건 어쩌면 오늘 결심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거 같아요.어제두 당신은 저번처럼 일방적으로 그간 빌려간 돈 사채나 보험을 깨서라두 낼 당장 보내줄테니 앞으로 연락같은거 안했으면 좋겠다구 했었죠.
당신과 처음 오빠동생으로 지내구 싶다구 여러번 말했던거 당신이 좋은 사람인거 같아 오랫동안 알구 지내구 싶어서였다구 내가 예전에 말했던거 기억하구 있었을텐데두 ..
오빠에게 빌려준거 엄마가 알게 됬다는거 달라는 뜻이 아니에요.
당신이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희 부모님은 당신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거 같아 도와주실려는 생각두 했었어요.
당신은 한없이 좋은사람인데 내가 형편없어 당신을 나쁜사람으로 만들어 놓은거 일수 있어요. 불안한거 투성이인 나아닌 쿨하구 현명한 여자를 만났으면 불같이 화내는 일두 없었을거구 불안해 하지두 않았을지 몰라요.그리구 내 불안한 미래로 안그래두 바쁘구 신경쓸 일 많은 당신이 더 신경써야해서 힘든 일두 없었을 거구여.
내가 性에 대해 개방적이었으면 그것때매 당신이 힘들어하지두 않았을텐데..
하지만 내게 당신의 性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구 날 대해는 모습두 당신은 이제 안그런다구 했지만 난 조금 자신이 없어요.
지금 그리구 또다시 당신의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나니
처음에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거 같아서 거부는 했지만 그간 당신이 원하는대로 했던 내가 한없이 우스워지구 미련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학력두 시원찮구 고집쟁이에 밥두 빨리 먹구 다리두 떨구 주위산만하구 쇼윈도 보느라 한눈팔기 일수에 부족한거 투성이라
당신이 떠나가면 이제 오랫동안 혼자일지 몰라요.
하지만 당신과의 연인의 연은 길지 않은거 같아요.
많이 좋아했지만 혹여 또다시 만난다 해두 오래가지 않아 또다시 당신의 일방적인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 될거 같아요.
고마웠어요. 그리구 미안해요.2009년엔 당신의 바램대로 아름답구 현명한 여자 만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