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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정을 준..그에게 바로 차였다..한달만에...

그녀는슬펐다 |2005.08.24 16:18
조회 57,220 |추천 0

2년전에 한남자를 소개로 만낫어요..

그남자..소개팅남이 아니구 대타맨 이였죠..

소개팅 깨진거 미안하다구...자기가 대신 나와서 밥을사줬죠,,

그러구 집에 데려다 주면서 서로 가까워졌죠...

사귀면서 너무 행복했었죠..

한달만에 그는 내게 결혼 프로포즈를 했고...

남자를 처음사귄 나는 당황해서 결혼이란 거 생각해 본적 없다구...

좀더 만나 보자구 했죠...

프로포즈하고 얼마뒤..그는 계속 잠자리를 같이 하자구 난리를 치더군녀..

그러구 몇 개월이 지났죠..

저는 그때 학생이 였던차라...친구들과 중국으로 여행을 가게 됐어요...

4박5일 동안의 여행...

여행을 떠나기 2주전에 하도 조르는 그에게 너무 미안 하더라구요..

첫정을 결혼해서 남편에게 주는것도 좋지만..정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첫정을 주는게

정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는 친구의 그 말이 제겐 와 닿더라구요..

그래서 결심을 한 나머지..제 첫날밤을 그에게 주었죠..

너무나 아팠죠...생각한거 보다 훨씬...

 

시간이 흘러 여행가기 전날 ..그는 잘 갔다오라구...재밌게놀고 오라구...

중국에 도착 하자마자 전화를 했죠...

안 받더라구요...이상하다? 내 도착전화를 분명 기다릴텐데....??

퇴근시간이라 분명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였음에도 불구하구 안받더라구요...

다음날 전화를 받더니.. 운동하느라 몰랐다구 그러데요...

"있자나 너 도착하는 날 내가 인천공항에 꼭 데릴러 갈께~그럼돼지?? "

이말에 전 화가풀어지고...

여행을 즐겁게하고 금새 한국 오는 날이 되었죠..

공항에 도착해서 전화했더니...그가 갑자기 상사집에 집들이 가야 한다구 못 온다더군뇨...

"아니야~오빠~나 그냥 공항버스타고 집에 가면 돼~오빠 걱정말구..일봐~^^"

기분은 좀 씁쓸햇지만...그때만 해도 너무나도 순진했던 나....의심 한번 하지 않았죠...

터벅터벅 혼자 공항버스 타고 집에 갔죠..

 

그러구 또 한달이 지났죠...

 

어느날 그는 만나자구 하더군뇨..할말이 잇다구...

우린 고수부지에 차를 세워놓구 애기를 했죠...

분위기가 좀 이상해 졌지만...

그 - "우리 헤어질 때가 됐다구 생각하지 않냐??  사실 나 너..기다릴만큼 기다렸구...

        난 결혼이 급해..."

나- " 오빠 또 그소리야? 조금만 기다리라구 햇자나...1년만 기달려달라구~"

그 - " 사실 나 너 중국여행 갔을때 다른여자 소개받아서 한달동안 사귀고 있었어...

         벌써 상견레 다 한상태구 너랑 만 헤어지면 난 결혼바로 할꺼야~

         그리고 넌 어짜피 결혼할 생각없다구 했자나..그러니까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나- " 그럼 나 중국여행 갔을때 바람 핀거네? 그럼 그때 나랑 헤어졌어야지? 난 그럼 모야? 응? "

 

정말...(수능 박선생말투로) ...정말~어이없어!!

그러구 우린 헤어졌죠...그중간에 수도 없이 울고불고...억울함에...

정말 금자씨처럼 복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였죠..

 

결혼 나중에 한다구한게...무슨 죄인지..

그사람...결혼이 정말 급했던 사람이엿거든녀..

저만나기전에도  어떤여자만나서 바로 또 결혼하자구 햇나와요...

물론 그여자도 퇴짜였죠...그러구 저를 또 만나서 결혼하자 한거구요...

그사람 ...결혼이 무슨 장난인 줄 아는건지..

아님 학교처럼 무조건 때가 되면 가야하는거라 생각 햇나봐요...

진정 나를 사랑햇던건지...

 

그러구..저랑 11월에 헤어졋는데...다음해 3월에 결혼햇다는거 있죠?

정말 기가 막혀서...

지금은 행복하게 사는지...궁금하기도하지만..

그가 행복하기는 바라지 않아요...불행도 빌지는 않지만뇨...

그에게 전 그렇게 매몰차게 차이고 나니까 다른남자 사귀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수도 없이 많은 남자 만나기는했지만...

사귀는건 정말 안돼데요...

오래된 얘기라 올릴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함 올려보아요...

그냥 제 하소연 들어달라는거니가...

그냥 읽어만 주세요..리플안달으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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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5.08.26 05:23
다음번에 남자 사귈때요 .. 결혼이라는 말 쉽게 하고.. 그걸로 빌미로 너만 사랑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남자들 잠자기 위한수법임 거의 100%) 관계 요구하는놈 만나면요 당장차버리세요 .. 쾌락주의자입니다 그놈은 ..
베플만성피로|2005.08.29 18:21
결혼해서 남편에게 처음을 주는것보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첫정을 주는게 사랑이라고 말한 친구를 조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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