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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 2시30분경...어처구니없는상황..ㅡㅡ;;

ASDF |2005.08.26 08:43
조회 1,025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들 간밤에 잘들 주무셨죠?

 

저는 오늘 새벽 2시30분 부터 3시30분까지 나에게 일어난 상황을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웃으며 넘기려 해도 어처구니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저는 경남쪽에서 객지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직원들과 저까지 포함해서 아파트 숙소에서 5명살고있어요

어제는 3명 숙소에서 잤습니다. 한명은 본사 일때문에 서울올라갔고 한명은 년차를 써서 집에 갔습니다.

사건을 지금부터. 숙소에 남은 3명과 함께. 10시부터 TV 시청을 하고 11시에 웃차사를 보고 라면을 끊여먹고 정리를 하니 12시10분이였습니다.  씻고 잠자리에 누으니. 12시 30분이였습니다...

제가 숙소에서 막내다 보니 잠은 거실에서 자고 에어컨도 있고 하니 좋았습니다. 과장님과 기사 각자의 방에서 들어가서 잘려는 준비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남자들만 사는곳이고 문잠그고 자는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니 업체사람들이랑 연회가 자주 있는터라.새벽늦게 들어오거나  심지어는 숙소에서 잠을 안자는 경우도 간혹있었죠.

 

-사건의 시작.-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뒤에서 누군가가 저를 꽉 껴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일 친한 직원인줄알았습니다...무의식 적으로 왜그러세요..하면서 핸드폰 시계를 봤습니다.

 

2시30분을 지나고있었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내가 옆으로 오른쪽을 보고 누워 잤습니다..내 왼쪽 옆구리로 보이는

 

손목.. 저는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속으로 욕을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거실 불을 켜는 순간....헉.ㅡㅡ;;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던 여자더군요... 저는 잠시 멍하니 그분만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할까.....경찰에 신고를 할까? 아님 사람들을 깨울까? 그냥 내버려 둘까...

 

순간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경찰에 신고하자니...새벽에 주민들이 다깨어날테고.

 

직원을 깨우자니  6시에 출근시간  잠을 못자고. (공사판을 과장들은 7시출근 대리나 기사는6시30분)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화장실을 갔다가 나왔는데.. 여자 분이 자리에 앉자 있더라고요...ㅡㅡ;;

 

서로 눈싸움을 하는것같이 한 2분정도 계속 쳐다 봤습니다... 정말 레이져 나갈뻔했죠....

 

그러더니 여자분이 또 눕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안되겠다..사람들을 깨워야 겠다...생각을 하고 작은 방으로가서 깨우는데 일어나지 않는거예요..ㅡㅡ

아.......미치겠네...하면서 과장님을 깨우러 다른방으로 가는데....그여자분이 현관에 서서 기대있는거예요...   (저는 나름대로 생각을 했죠.. 이여자 술 안취했구나..나없을때 몰래 나갈려고 하는구나..)

저도 모르게 그여자분을 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줌아..누구세요...지금 장난하세요.?

말했더니  아무말도 하지않고 손으로 ..제스쳐만 취하면서 미안하다 괜찮다는 표정이였죠..

그 여자분이 나가고 저는 문을 걸어 잠궈습니다...담배를피다가 이상하다 싶어...다시 현관을

열었는데 계단에 앉자있는거예요..... 

자동 현관등이 켜지는 순간 저는 놀랐습니다..당황했고..기분 드러워습니다... 저는 계단에 앉자있는 여자분을  서서 내려다 보고있는 상황이였고.. 여자분은  고개를 숙이고있는데. 여자분 브레지어가 옆에 있었고 정장을 입고있었는데 바지 지퍼 부분이 열려 있어 분홍색 속옷이 드러나 있었죠.              제가 팬티만 입고 잤는데.....기분 나쁘더라고요.....왠만하면 안깨는데 내 물건을 만졌나? 하는생각도

들고...

 

말을 걸었습니다

나: 아줌마 집이 어디시죠??

아줌마: 506호 인데요..

나:여긴 109동 402호예요.....

아줌마: ...................................................

나: 갔이가죠.. 데려다 드릴께요...

아줌마:.................................................... 괜찬아요..혼자 갈수있어요....(술취해 얼버무리는 목소리)

나: 네 ...

 

상황종료......3시22분..

 

그 아줌마 보라고 글올립니다... 아니 혹시 주위분중에 아시는 분이시면 말씀좀 전해주세여

 

저 남자이지만...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웃으며 넘기기에는 새벽일이 너무 생각나고

 

기분도 별로 않좋았습니다....

 

지역은 밝히지 않습니다..

현대 APT 109 동 506호 사시는분. 반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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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셔 감사하고요...이런상황 당하니 참 난감하더라고요..

 

앞으로  잘때는 문단속 잘하고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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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했어요..제가 흥분을 해서 말을 막했네요.

그럼요.....아줌마 2시에 술먹을수 있어요.

 

지역 공개 하지않은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지역에 현대아파트가 한개뿐이 없는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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