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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신혼일기 - 감사합니다....^ㅡㅡㅡㅡㅡㅡ^

vv돌팅이vv |2005.08.31 10:28
조회 2,351 |추천 0

신혼방....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부끄 부끄.....ㅋㅋ

 

그런데.....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네요...^^;

울 곰팅이넘의 감시.....

제 옆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감시하네요...

컴터두 못하게 하구.... 텔레비전두.... 못보게 하구....

자기랑... 쎄.쎄.쎄.(아시죠? 추억의 놀이.... ㅋㅋ) 함서... 놀자구........ㅡㅡ;;

저를 계속 계속 괴롭히네요....

 

곰팅이 : 돌팅아~ 뭐 먹구 싶은거 없어????
돌팅이 : 살 빼라며~~~
곰팅이 : 아이~ 농.담...이제는~ 안돼~ 절대... 많이 먹고... 푹 쉬고..... 그래야 돼~~ 알았지?

돌팅이 : 나.... 먹고 싶은거 있잖아??? 없.어....

곰팅이 : .........................

돌팅이 : 별루... 먹구 싶은거 없어... 그냥... 그래.... 잘... 먹잖아... 특별히 먹구 싶은거 없어

곰팅이 : 있잖아...... 아무거나... 다 말해봐.... 사다줄께...

돌팅이 : 없.어... 괴롭히지마.... ㅡㅡ;;

곰팅이 : 체~~...

 

울 곰팅이... 어제 하루 종일 삐져있었답니다....ㅎㅎ

자기 소망이.... 임신한.... 이쁜마눌(?) 맛있는거 많이 많이 사다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머슴(?)처럼... 일할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제가... 도움을 안준다나 뭐라나? ㅋㅋ

 

질문 한가지~~~

처음엔... 이러나요? 별루.... 차이가 없네요...ㅋㅋ

임신하기 전이나.... 지금이나...특별히... 달라진게 없어요....

걍~ 가슴이... 약간씩... 약간씩.... 땡기면서.....아파요....ㅠ.ㅠ

 

어제... 제가... 곰팅이한테 그랬답니다.

"곰팅아... 나 가슴이 아파.... 여기가... 막 땡기구... 아 미치겠다~~~"
이케 말했더니... 울 곰팅이~ 저를.... 빤~~~히....쳐다보다.....갑자기.....

"안돼~ 절대~ 안돼~~~그거... 너 혼자 해결해~"
하더니.... 방문을 열구.... 나가버리더군요....^^;

 

"자기가 다 한다며... 어케 좀 해봐... 진짜... 아프다...ㅠ.ㅠ"
울 곰팅이....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더군요...(아직까지....는 울 곰팅이... 순진한거 같습니다...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울 엄마한테~
"엄니~ 돌팅이... 아프데요... 어케해요???"
하더니... 도망(?)가버리더군요...

'써글넘~~~'

 

머슴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제대로 하는건... 한개도 없는 곰팅~
하.하...하

앞으로... 9개월.... 이쁜 아기가... 태어나길... 소망합니다.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기도 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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