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네이트 톡 광적으로 즐겨읽으면서
글 지우는 사람 미워했고, 삭제방지위원회 어흥님 존경했습니다..
근데, 또 제가 밤새 이 글 쓴걸 눈치챈듯한 남친이 보면
자기 망신 시켰다 저 미워할까봐..(솔직히 그가 봐도 100% 사실만 적시했지만..)
긴 글.. 지웁니다
대신 정말 진심으로 리플 달아주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__)
복받으실 거예요~~!! ㅠㅜ
오늘 밤을 새고, 또 아침에 학원수업듣고 집에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미래..저도 그게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아무리 생각해도..
맘약하고, 항상 희생정신 강요받으며 자라온 저로서는(장녀로서의..흠..가정사 생략 ㅋㅋ)
이게 너무나 쉽지가 않네요
또.걸리면 그때 헤어질거야
그게 벌써 몇번째인데
이번에도 또 걸리면 그때 헤어질거야가 됐네요..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서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서..
예전처럼 처음처럼 행복할 수 없다면
차라리 정말 내가 강하게 끊어버릴 수 있게
그런 일이 일어나줬으면 하고 바랬는데..
용서하는 것이..
사실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라
제 가슴에 묻는 것이었지만..(그간 일..하나도 잊은게 없네요..잊을 수가 없네요..)
그게 익숙해져 버리니..
..여러분들 입장에선 너무 답답하시겠지만
제 친구도..그렇게 지켜보는것 같지만..
또, 한 여자로서
순정과 열정으로 사랑을 했던 여자의 입장으로서
어떠한 결단이 쉽지 않다는 것도..
결국은 가슴이 다 문드러져야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도..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 시대에
지고지순한?(이런 말 쓰는거 어쩜 바보같고 병신같은 느낌일 수도 있으나..) 사랑의 힘으로
다시 희망을 만들고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빛이 되는 여자가 될 수 있도록
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당..
그렇다고 그 사람한테 목매달고 살진 않아요
제 인생 , 제 꿈.. 포기하기엔 젊음이 넘치니깐여~ ㅋㅋ
차후에..
어떤 결말이 날 것인지..
관심갖고 리플달아주신 분들께 말씀드릴께요
(아마 리플달아주신 분들의 말씀대로 즉시 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문을 쓸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 예상됩니다만...)
여튼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