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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립니다

동생년을 ... |2005.09.02 07:18
조회 142 |추천 0

저는 님보다 좀 덜한 상황이지만,

저도 참 비참한 경우가 있었어요.

저도 참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사람을 만나고 사귀고... 그렇게 사귄지 어언3달.

남친이 일을 하는관계로 제가 매일 1시간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를 오가며

그 자식<?>을 만나러 다녔는데요..

관계도 갖고 , 그 자식이 혼자살아서 반찬도 해다주고, 식기들도 사다놓고, 생필품같은거 다 사다놓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완전 가정부 수준이었죠

근데 시간이 가면서 느낀건데 그사람 절 사랑하지 않습니다

관계에만 연연하고

전혀 밖에서 데이트하는 꼬라지를 못봤습니다

제가 집에놀러가고 밥먹고 컴터하고 티비보고... 대충이딴식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여놓은 제탓도 있겠지요

암튼 그렇게 3달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저보고 대뜸 화를 내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말한후로 문자도 전화도 안무것도 안되고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자식 집에 밤에 찾아갔습니다

근데.......... 이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1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사귄다고 하더라구요

푸핫핫,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년은 강원도 원주에 살고 그놈은 대전에 사는데(가장동 나르매 아파트 1차와 2차사이 골목;;;)

화상채팅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그 자식한테 사귈때 고분고분하고 말도 잘듣고 항상웃고 잘해줬어요

단 한번도 화내거나 욕한적이 없었죠

근데 제가 집을 습격하니 그 놈 황당한지 웃더군요

그리고 컴에 달린 캠으로 그여자에게 저를 보여주더이다

그래서 막판에 막나가자고 캠을 집어 던졌음니다

이자식 놀래더이다... 그모습 잊을수 없소

그러더니 나보고 앉아서 얘기하잡니다

그래서 우선 컴터 코드부터 뽑아줬쬬

그리고 앉아서 얘기하는데 이 씨발러미 또 관계를 갖을라고 시도하더이다 ㅋ

웃기는 놈일세 그래서 "어차피 끝낼꺼면 내몸에 손대지마"이렇게 말했죠

그리고 한참 얘기를 하는데 그년한테 전화가 오더이다 그놈폰으로 그래서 전화 받고 얘기를 하는데

저를 비꼬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그여자가 저를 바꾸랍니다 그래서 받았습니다

그여자 대뜸 "지금 XX네 집키 돌려주고 집으로 가세요"이지랄

그래서 "내가 주던말던 그건 내맘이죠"이랬더니

"내가 지금 XX여자친구니깐 나도 그렇게 하라고 할 권리 있어요"이러길래

이 미친년이 무슨말 하는가 ... 싶기도 하고 ㅋ그래서 대꾸를

"나도 전에 사귀던 사람이니깐 키를 주던 안주던 그걸 내맘대로 할 권리도 있어요"

이랬더니 이년이 할말을 잃었는지 피식 처웃더라구요~

그리고 그넘을 바꿔주라네요 그래서 센스있게 전화 끊고 베터리 빼서 제 주머니에 쏙~ 넣어줬습니다

한 30분 얘기를 했나... 핸드폰을 달랍니다 참으로 재수가 없었습니다

핸드폰주고... 저를 차로 데려다 준다고 해서  그냥 집에가려고 따라나서서 집에가고...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 일입니다...집에 가는 내내 그 썅년과 통화를 하는데 통화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도 못믿겟던지

 

걔 데려다 주고 빨리 집에 들어가서 화상을 하자느니더이상 얘기할것 없을테니 빨리 갓다 오라느니

앞좌석에 태우지말고 뒷좌석에 태우라느니 (저 앞좌석에 보란듯이 타고 있는데 그놈 거짓말 하더이다

지가 알아서 뒷좌석 타던데?? 이지랄) 그래서 미친..... 한번 해줬죠

참으로 충격받은 표정짓더라구요 저랑 8살차이인데 전 한번도 욕안했었거든요

소리 지른적도 없었고 싸우면 무조건 빌고 그랬는데 그떄부터 막나가 지더라구요 ㅋ

그리고 3일인가... 지났는데 술김에 친구에게 다 말을하고

친구가 그자식 전번을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가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했는데, 그자식이 여보세요 할틈도 없이 욕을 마구마구 퍼부어 주었습니다

미친 호로자식 나이 처먹고 할짓이 그렇게 없냐, 영계갖고 장난치니 좋더냐

넌 별수없는 월급쟁이 자취생이라고 , 둘이 만나 참 행복하겠다고

미친년이 어떤년인지 면상한번 보고싶다고

악기했었다는 년이 지금은 백수라니 참 우습다느니

악기왜했냐느니 나잇살 처먹은년 시집빨리 보내야하니 니가 빨리 거둬주라고 끼리끼리 논다고

뭐 이런식으로 욕도 간간히 해주었습니다

근데,.. 제가 욕을 퍼붓고 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이다

그년이더군요 ㅋㅋㅋ

제가 혼자있는줄 알고 둘이서 협공으로 저한테 지랄할판이었나봐요

그래서 그년이랑 통화하다가 말이 꼬이길래 친구바꿔주니

흥분한 친구 더 심한욕이 줄줄 ㅋ

그 년이 말빨에서 밀렷는지 전화끊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그담부터 안받더라구요

분이 안풀려서 문자로

"그래 오늘밤 1년동안 못한 빠구리 실컷하고 여기까지 소리 들리니 살살하고

참 니년은 그거 아냐 저새끼 좃이 진짜 좃만하다는거,

둘이 열심히 불날때까지해서 에이즈걸려서 둘이 꼬옥 껴안고 뒤져버려라

나보다 8살씩이나 많은것들 놀아나는거 한번 보자

어린년한테 욕먹으니 기분좋으냐"고 막 쏘아 부쳤죠

이렇게 문자보내고 지네들도 열받앗던지 전화하더이다 ㅋ

전호해서 하는 말이

"너 정말 뒤지고 싶냐?"

이러길래

"야야야 뭔 빽도 없는 새끼가 뭘 믿고 뒤지고 싶냐라고 묻냐?

그래 씨발르마 나 뒤지고 싶어 환장한년이다 어쩔래 좀 죽여줘라~XX야~나잇살 처먹고

헛짓거리 하지말고 돈이나 벌어서 차좀 바꾸고 연봉좀올려씨뱡아 월 100이뭐냐

하루종일 알바해도 그것보단 더받겠다. 넌 참 밑바닥 인생이구나~불쌍하다~

나중에 나 성공하면 발목잡기만해, 아주 , 넌 죽을때까지 밑바닥이다 새꺄

너 그리고 그 차 타느니 차라리 대중교통 이용해라, 아주 끼리끼리

못배운것들끼리끼리, 아 질떨어지고 수준떨어져, 머리도 나쁜게 상황파악도 안되냐?  "

이랫더니 한숨쉬더이다 그래서

"야야 앞날 창창한 영계앞에서 왠 한숨이냐 난 너처럼 나잇살 처먹고 자취 안할꺼고

나잇살 처먹고 쏘X안타고 당겨~ 알았냐? 어서 씨밸르미 오냐오냐 하니깐 지가 존내 잘난줄알어

씨박 좃밥새끼 주둥아리를 쫙찢어서 빨랫줄에 널어버릴까보다"

이랫더니 욕 다 들어처먹고 전화 끊더이다

그래서 문자로 또 그랬죠

"나한테 맨날 욕먹고 시달리기 싫으면 니 잘난 창녀년이랑 폰번호 같이 바꾸라고 니네들거 폰번호 다 내핸드폰에 있다고 폰번호도 겁나 드러우니깐 어린년한테 욕들어처먹기 싫으면 바꾸라고"

그랫더니 정말 5분도 안되 바꿨습니다

그년 안바꾸더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이쁜 문자 하나씩 날려줍니다

"앗녕? 오늘도 좋은 아침, 오늘도 방바닥긁고 놀고있니?백수년, 쪽팔린줄 알아라.."

이런식으로 ...

그러고 얼마안지나 번호가 바뀌더이다 ㅋㅋㅋ

음음, 정말 우리나라에 처죽일 놈년들 정말 많아요

사람 믿을 만한 세상도 못되고...

 

제가 님상황이라면...

욕이라도 바가지로하고 개쪽이나 실컷줄꺼예요

그리고 그 동생년, 밤길에 몰래따라가서라도 때려줘야죠-ㅁ-

저는 저런일 생겼을떄 고소하려고 까지 했다는(처음 했을땐 힘으로 제압당한 완전 강제적으로 했거든요)  근데 집에선 아무도 모르는 관계로 그 년놈들 열받게 하는 걸로 끝냈습니다

정말 제 사설이 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저도 억울한 일이 생각이나서

이제 그새끼 얼굴 생각도 안납니다, 이제 1년다되가는데

님도 정말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아니다 싶으면 확실히 끝내는게 좋을듯 합니다

맺고 끊는게 잘 안되는 사람들이 꼭 나중에 뒷통수맞고 후회하고

힘들어 합니다...

님은 저랑 정말 비교도 안될정도로 힘드시다는거 잘 압니다

그러니 정말 좋은 사람만나세요

님 상처도 다독여주고 이해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요...

만나실 수 있을꺼예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요

 

혹시라도 나중에 길에서 마주친다면 비웃어주는 정도의센스~?ㅋ

화이팅!!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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