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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잠그는 버릇때문에 깜짝놀랐다.

에구심장이... |2005.09.03 11:14
조회 26,323 |추천 0

전 안좋은 버릇이 하나있어요.

신랑한테 그렇게 구박을 당하면서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밖에 나갈땐 쓰레기를 버리러 가도 꼭 문을 잠그는데 집에만 들어오면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거죠.

(다른 곳은 암호를 누르면 열리는거지만 저희는 아직 둘만살아서 그 장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쩔땐 왜 이러지 싶을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 일이 있은후론 문을 꼭꼭 잠급니다.

아파트에 살다보니 별사람들이 와서 초인종을 누릅니다.

우유먹어라. 신문좀보라.... 등등 아주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교회사람들이라 지칭하며 4명정도가 우르르 몰려와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리고 하는데 정말 끈질깁니다. 한3분정도를 초인종누르고 문두드린후에 사람이 안나오면 가더군요...

근데 이 사람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틀전 쓰레기를 버리고 와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어김없이 초인종은 딩동딩동합니다.

누군가 해서 살짝 밖을 봤더니 전번에 왔던 여자들이더군요.

전 없는척하고 대꾸도 안하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죠.

그때...

전 소리를 꺄~~악하고 지르고 말았습니다.

여자 1명이 집안으로 들어와 제 옆에 서있더군요.

여자 : 실례합니다. 문이 열려져 있어서요.

문여는 소리를 제가 물소리 때문에 못 들었나봅니다.

저 : 이게 무슨 짓이에요? 나가요! 나가!

여자 : 그러지말고 우리들 예기좀 들어보세요. 예?

저 : 나가라니까!!!!

여자 : 그러면 차 한잔이라도 주세요.

참나! 모 이딴 여자가 있습니까?

나가라고 하며 문을 열었더니 세상에... 밖에 4명이 더 있었습니다.

저 : 지금 뭐하는 거에요? 집단으로 와서 뭐하냐구요?

그때 이여자 하는말 제말엔 대꾸도 안하고.

여자 : 담에 오면 차 한잔 꼭 주세요. 아셨죠?

저 : 담이구 뭐구 오지마세요. 한번만 더오면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뭐 이런것들이 다있어?

하고 문을 쾅! 닫았습니다.

너무 놀라서 진정이 안되더군요.

세상에 참 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물론 문을 잠그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그 여자 잘못도 있는거 아닌가요?

어제부터 오지는 않는데 정말 놀란거 생각하면... 와...

 

  혼자사는 여자집에 도둑들다-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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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바위|2005.09.06 10:22
베스트 리플 정말 어이없네요. 기독교 사람들은 저런 얘기만 나오면 진짜 기독교인은 다르네, 저런 건 이단이네 하면서 자기 합리화들을 하는데, 저렇게 막무가내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이유에는 침묵하는 기독교인들의 '헌금'이 있는 거 아닌가요? 기독교인들도 왜 보통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는 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군요.
베플안티 교인|2005.09.06 09:57
교회 다니는 인간들은 쓰레기다......추잡한 쓰레기들.....내 친척중에도 부모 제사날인데도 교회가야한다고 안오더라...음식준비하고 ...기다렸는데..욕이 나오더만......18 쓰레기들 ..다 쓸어다...없애버려야한다
베플교회는 남...|2005.09.06 10:10
전혀 아니다. 남을 도운적도 없다. 단지 남의 이목이 두려워 하는 척 하는 것일뿐...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의 부류가 아닐까 한다. 어느 일요일 우리집앞 골목은 공사중이고 그 앞에는 교회가 있다. 교회 관계자들 교회차만 빠지게 하고 진입차들은 십분정도 기다리게하더군... 이게 남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짓인가?...우습지도 않다. 그래서 내려서 열라게 싸운적이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부류가 인간이고 그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부류가 교회다니는 인간들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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