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 1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4년동안 좋아하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전 그 아이와 초등학교 6학년때 같은 반으로 시작해 같은 중학교에 진학해서 현재는 갈라지게 되었죠.
어린놈들이 사랑타령은 하실 지 모르겠지만, 정말 가슴 터질 것 같습니다.
그 아이와 친한 친구에게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물어보고 도움을 청했지만, 포기하라더군요..
전 터질 것 같은 제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 그 애를 보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길을 걷더군요.
전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앞에 가는 그 애 옆을 지나쳤습니다.
저는 그 때 애들이랑 같이 농구를 하기로 했었거든요.
그 애가 지나가는 길 옆으로 농구 코트가 있었습니다.
전, 조금이라도 멋있게 보이려고 높이 뛰어서 림을 잡아 당겼죠.
근데, 눈길 하나 주지 않더군요.
그 덕에 애꿎은 손가락 살만 터지고..
이런 맘, 혼자 간직하고 있어야 할까요?
저는 가정의 불화로 아버지 어머니가 갈라져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런 마당에 사랑에 빠져서,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내 친구들이 하는 사랑이란, 그저 만나고 헤어지고 놀고지만..
지금 제가 하는 사랑은.. 죽을 듯 사랑하는겁니다.
방금, 새벽에 그 아이와 문자를 보내다가 졸린다길래 자라고 했습니다.
조금 있다 티비를 켜니 리얼중계 씨티헌터 GO 100 人 이 하더군요.
편의점에 휴대폰 맡기고 쪽지를 남기는 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니, 슬펐습니다.
저도, 혹시 도움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내 보잘 것 없는 희망이 부디 전달되서
간절히 원하는 소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빌고 또 빕니다.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