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OO녀 ㅁㅁ녀 XX녀 등 과 같이 웹상에서 누군가(특히 여자)를 지칭하는 ~녀가 이슈가 되고 있다.
‘∼녀’ 자매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순식간이다.
사진이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
누리꾼들은 하루 만에 그녀의 미니홈피 주소, 사진, 이름, 집 주소까지 찾아낸다.
그녀의 사진 밑에는 그녀의 얼굴, 몸매에 대한 감상평이 줄을 잇는다.
그러나 새로운 ‘∼녀’가 탄생하면 과거의 ‘∼녀’는 쉽게 잊혀진다.
쉽게 주목받은 만큼 사라지는 속도 역시 빠르다.
하지만 이렇게 주목받는걸 '~녀'들은 대부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연예인 지망생들은 이것을 기회로 삼을 수 있겠지만 그 외의 '~녀'들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폐쇄한다거나
초반에 남들의 1촌신청과 같은 웹상의 친구맺기에 수락을 하며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고마워 하지만
후에 자신의 사진이 웹상에서 않좋은 쪽으로 이용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뒤늦게 후회하는
'~녀'들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그녀들의 사진 밑에는 칭찬의 글도 있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그들의 외모 때문에
성형을 했다거나 알고보면 남자문제가 복잡하다는 등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그녀들의 몸매에 관해 노골적인 발언을 하는 등 일명 악플들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이런것들이 흔히들 마녀사냥이라 불린다.
웹상에 개인정보가 공개된 사람들은 10 면 10 피해를 보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디지털카메라의 보편화가 결코 우리 사회에 장점만을 만들어 주는건 아닌듯 하다.
평범한 사람이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는 것은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관심이 키보드 워리어들에 의해 좋지 못한 쪽으로 흐르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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