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울산이구요..
효문이라는 공단안에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 여기 태풍땜에 엄청 바람도 많이불고해요..
저 고립됐어요...ㅠㅠ;;
오전에 비가많이와도 보내주시질 않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이정돈 않되겠지 싶어서 저도 있었는데...
오후 5시 10분경되서 집에가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집하고 회사는 16키로정도 거리...
아버지가 포타고 전 마티즈라 침수된 지역이 많다해서
델러오라고 했었거든요...그러고 회사사람들 제가
아빠 오신다고하니 다 가시고 전 제차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아빠 나오시다 통제되서 못오셔서 가시고...ㅡㅡ;;
제차로 버스 정류장까지 갈려고 시동키고 나가다 물웅덩이에서
시동꺼지고 ㅠㅠ (그대로 웅덩이에 박혀있음..)
어흑...견인차도 전화해보고 콜택시에..심지어 119까지 전화해봤지만
못온다네여..공단지역 전면통제 ㅡ,.ㅡ
우산도 부러지고...머리는 떡지고 유니폼 다 젖고..(여름꺼라 얇은데..)
지금 다행히 사무실 열쇠가있어 들어와서 난로피워놓고 있답니다...
어흑..무서워여...오늘밤이 고빈에 이 공단에 저 혼자있구...
아까도 정전됐었는데 또 되면 저 어쩌져...
으흑 ㅡㅡ;;
저 어째여..무서워 죽겠어여...ㅠㅠ왜이렇게 서럽고
눈물이 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