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헤어진 남자친구가있어요.
그냥 그땐 갑자기..아무런 감정이 없다면서...메일로이별통보받았어요......
전 그냥...너무 아프지만...잊으려고 노력하면서 잘 견디고 있었는데..
저랑 헤어지던날...그 남자친구..같이 일하던..여자아이에게..생일이벤트를 해주고..
사귀더군요...전 그걸 한달이 지났을때 알았어요....
그 여자애도 셋이서 같이 밥도 한번 먹고..남자친구 일할때 몇번 놀러가서...
얼굴도 알고...얘기도 몇번 했죠....
전 너무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문자로...마지막으로...정말...추억까지 더럽혀진 기분이고...널 만난게 후회된다고..했죠..
전 이걸로 그에게 답장이 안오고...난 후련하게 끝날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날..새벽에 그 여자애에게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 남자친구...그 여자를 잡으려고..저랑있던 얘기들 모두 거짓말로 꾸몄어요....
정말 저와 있던 일들 모두 다....
심지어 사랑한다고...얘기한번도 안했다고하고요...
그 여자친구....저랑 그 남자친구랑...깊은 관계인줄도 모르고...그냥 사귀었대요..
제가..매력이 없고...성격 이상하고....소개팅으로 만나서...절 좋아하지도 않고...별로 만나지도 않고....
저것들...정말 아니거든요...그 항상 제가 다니는 학교...5일중에 3일은 왔어요...
방학때 멀어도....일주일에 두번씩은 꼭 만났구요...
전 다 얘기 했어요..그여자애한테....그 여자친구랑..말을 맞춰 보니....
절 아예 짓밟고 그녀를 잡았더군요...너무 자존심이 상했어요....
그녀는 아침에...그에게 이별통보를 했죠.....
그런데..그 남자친구...(그 남자친구랑 그 여자애는 같은동네에요)계속 찾아가서.....
숨이 넘어갈듯이 울고..기절하기 직전까지가고...숨도 잘 못쉬고.....눈에 멍이 들때까지 울면서....정말 반쯤 정신이 나갔대요....
그 여자아이....저한테...헤어진다고 하더군요..그런데...이틀지나고...그 남자아이..이해한다고..하면서....그 남자아이가 너무 아파해서..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다시 받아준다고 하더군요....
그남자애....그 여자아이가...저랑 헤어지기전 몇일 전에 헤어졌어요....4년사귄 남자친구랑...그런데 사귀면서도...그 여자아이..정말...상냥하고 순진하고 순수한...그런 남자 만나고 싶다고..계속 그랬데요...그랬더니...
그 남자아이..그렇게 상냥하고 순진하고 순수하게....완벽하게 연기했어요......이렇게라도 안하면...자길 안봐줄것 같았대요...
그 여자아이가 헤어지자마자....너무너무 갖고싶었대요.....그래서 그렇게 거짓말 하고...그렇게 가만히 아파하던 저 짓밟고..연기했데요.....
절 좋아하는데....6월 말에 한번 헤어졌거든요...그러고..일주일만에 다시 사귀게되었어요...
다시 사귀고 나서...제가 팔짱을 껴주기만 해도 가슴이 떨렸대요....
헤어지기 일주일 전에도...제게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아이가....
그 여자아이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절 버렸대요.....
그여자아이랑 맨날 결혼하자고하고....그 여자아이만 있으면...부모도 필요없다고하고...
원래..그 남자아이 성격안이랬어요....정말 스마트하고.....냉정할땐 냉정하고....
이런 밑바닥까지의 모습을 보니...마음이...아물다가....상처가 아물다가....
다시 상처가 후벼파진 느낌이였어요....
저랑 그 남자아이랑 친한 친구(소개팅을 주선해준친구)가....
그 남자아이한테 연락을 했데요...
계속 그러더래요....그 여자아이 갖고싶다고.....
그 남자아이랑 옛날에 했던 말이 기억나요..
자기가 어렸을적에 가난해서...지금 커서는 갖고싶은 장난감....이던 오토바이던....적금을깨서라도 갖는다고..했던..말이기억나요......그렇게 해서 오토바이도 부모님 몰래 사구요..
그러다 다 썼다 싶으면..질리면.....되팔고....또 갖고싶은거 사고....
그 여자아이에겐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처음으로 못만난게 후회된다고하고....
둘이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가서 자기가 어떻게든 벌어 먹일터니...도망가자고 했데요..
그 여자아이도....한달만에 그에게 너무너무 푹 빠져버렸어요...
그 남자아이...그여자아이를 제게 말할땐...담배펴서..정떨어진다......일이 1시쯤에 끝나는데...여자애가..혼자 피씨방가서 밤샌다...이러면서...약간 장난치듯이 질투하면....그냥..동네친구야 ~ 이러고 말아서..정말.....믿었는데....
제가 그 여자아이한테.....그 남자애 지금...붙들건 너 밖에 없어서...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너한테 이렇게 집착하는거라고 했죠...안들어요..그냥 자길 너무 사랑해서..그렇게 믿고싶대요...
그 남자아이....정말 친한 친구 네명을 잃고..그여자 한명얻었어요....
정말 모르겠어요...그 갖고 싶다는 말....그 소유욕과 집착은 사랑과 같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