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하다가 잠시......![]()
저 25살 아줌마구여~~![]()
홀시모랑 같이 살아여..![]()
울고싶은 이맘..
님들테라도 넋두리 하려구여~
어제....9/9 제 생일
이었어여...![]()
생일 전날과 뒷날인 오늘...머했는줄 아세여??흠![]()
9/8...........
6시퇴근후 귀가..저녁식사 준비...신랑 친구 있었구여..
저녁먹고 고기 구워먹잔 말에 다덜 찬성...
마트가서 고기랑 소주랑 맥주랑 사서...![]()
아파트 놀이터앞 원두막에서 번개탄과 숯으로 고기 구워먹음...
시모 함께 왔다가 한시간도 안되서 집에 드감..(술취한 아저씨가 계속
말시켜서...ㅠㅠ우리도 일어나려다가 기냥 참고 결국 데리러온 사람에
의해 감..ㅡ.,ㅡ;;)![]()
글케 먹고 놀다가 고기랑 술이 모자라서 신랑친구집에서 소주랑 참치캔
가져옴..난 아이스크림 사서 먹고 있구..울 강쥐랑..
그러다가 11시쯤 피곤하다고 강쥐랑 집에드감..
미역국 끓여놓구(=내생일날 먹을 미역국 내가 끓임
) 카트하다가 다시 나옴..
1시반에서 2시사이 들어감..난 출근을 위해 잠..신랑은 아침에 나 깨워준다고 안잠..
7시 일어나서(알람은 신랑이 꺼버림..ㅠㅠ) 출근준비함..
국 데우고 밥푸고 시모가 함..![]()
어제 저녁에 한 밥인데도 암말 안함..(신랑 생일때면 밥 많아도 생일날은 새밥 먹어야
하니까 한그릇이라도 앉히란 말 작년에 들었는데..생일날 남은밥 푸면서 먹으면서
암말 안함..) 신경질 살짝 나서 상도 안치우고 출근준비하고 나옴..
생일 당일 저녁 마트감..9/10(음력8/7) 시모 생신...ㅠㅠ
온다던 형님 소식없구..밑반찬 몇가지 닭도리탕, 찜닭 등...다 했음..
형님 다 끝내고 쉬고있을 9시 넘어옴..(둘이있기엔 좁은 부엌이라 기대는 안했지만..
조금은 서운했음..) 자장면에 탕수육 시켜 먹음..게슴츠레한 졸린눈을 비비며
앉아있었음...수다떠느라구...ㅋㅋ![]()
신랑테 투정부렸음..생일날 난 이게 머하는 짓이냐구..![]()
어차피 시모 생신상 내가 차려야 한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이건 너무하다구...(지금 생각하니 눈물 나오려고 함...
ㅠㅠ)
글케 오늘 아침 6시반에 눈떠서 국데우고 모든요리 접시에 담고 시모드릴 새밥앉히구
나 출근준비하고...글케 다덜 깨워서 밥먹구 시모 옷사라구 돈드리구..
출근...출근시켜주던 신랑(다덜 쉬고 나만 일함..ㅠㅠ공무원이 부럽다...)
영화보러가자는 내말에 시간이 몇시냐 물었는데...시간이 넘 빠르거나 넘 늦는다고
일욜날 가잔다..시모랑...나 말안했더니..싫으냐구..글서 이번엔 우리 둘이 보면 안되냐니까
말 안한다..글서 금 울엄마까지해서 넷이서 보자니깐 단번에 불편해서 싫단다..허걱!!!
티격태격 하다가..그냥 영화보지말자고 했다...
오늘 저녁엔 5시반 퇴근하고 집에가서 저녁먹구 신랑친구 만나러 나갈거다..
내 생일이라고 신랑친구가 그저께 저녁 사줘서 오늘은 우리가 사기로 했다..
시모 생일이지만..오늘은 아주버님네 있으니까 미련없이 나갈란다..
내 생일 챙기지도 못했구..오늘 나간다고 혼자 계시는 시모 아니구..
그 좋아라하는 손녀있는 아주버님 식구들 있으라하고 나갈란다...ㅡ.,ㅡ;;
애써 어차피 내가 챙겨할건데..생일 날짜가 안맞았으니 오늘 낼 내 생일이라
생각하고 즐기자....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3년넘게 살면서 내 생일날 내손으로 미역국 끓여 먹구...
신랑친구가 아주버님이 신랑테 미역국을 스스로 끓여먹는게 어딨냐구...
맛없더라두 그거만큼은 끓여줘야지라고 했다...
신랑 할줄 모른단다...인터넷에 다 나와있다고 말하는 사람들...ㅎㅎㅎㅎ
글면서 아주버님보구 형은 하냐?? 하고 당당히 묻는 신랑...
형님이 하는말...생일날 미역국은 지금까지 아주버님이 끓여준단다..
선물과 함께.....울신랑 말없다.....ㅡ.,ㅡ;;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슬며시 다가와 나테 하는말...
내년부턴 내가 배워서 미역국 끓여주께....이런다...ㅋㅋㅋㅋㅋ
나 한술 더 떠서.....자기가 끓여주던 안끓여주던 내생일 내가 직접 미역국은
안끓일거라고 했다..없음 안먹을거라고...절대 내 손으로 안 끓일거라구...
정말...서러움이 복받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