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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는 여자도 아닌가요?

나는야 다... |2005.09.12 18:44
조회 156 |추천 0

먹는걸 하도 좋아해서, 초등학교 3-4학년 이후로는 대부분 통통-뚱뚱의 삶을 살아왔던 여인네입니다.

대학교 때도 역시 친구들과 어울리며 먹으러 다니고,,,운동은 좋아하지도 않았고, 하지도 않았구요.

단식원 가서 빼는 친구들이나,,, 오이, 당근 이런것들로 연명하는 친구들을 봐도 전혀 자극받지 못했구요. 하지만 자신감은 떨어지더군요...^^ㅎㅎ 옷사러 갈때...점원이 치수 물어보면,,,,말하기 민망해하구요. 치마는 입을 생각도 못해봤고, 바지가 꽉껴서 지퍼도 못올릴라 치면 탈의실에서 혼자 얼굴 빨개지며 뚱뚱한 자신을 탓하곤 했죠.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뱃살때문에 몸이 너무 불편하고, 이목구비가 점점 작아지는 내가 싫은거예요.

예쁜 옷을 입어도 옷발도 안살고,,,,,,,

 

그래서 ,,,맘을 먹고 식단조절과 운동을 시작했어요. 저녁때 6시 이후에는 왠만하면 아무것도

먹지않기로 했거든요. 저녁 밥을 일찍 먹고 식단은 미역국,된장찌게 , 오이, 멸치,두부, 콩밥,계란,김...

이런류의 메뉴를 즐겨먹었어요.

 

원래 빵,과자, 햄버거,피자,,,,고기,,,,튀김범벅, 떡볶기, 순대,,,초콜릿, 살찌는 것들만 좋아했거든요.

 

 

최대한 간을 적게 해서,,,,담백한 맛을 즐겼더니,,,,,자연식의 참맛을 알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동안 먹은 빵,과자,,,이런것들에 방부제나 색소첨가제등 화학물질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나 ....건강에도 안좋은 것들을 그렇게 좋아라...먹어댔으니.......ㅡ_ㅡ;;

 

운동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하루에 한시간  정도 해줬어요. 걷기 40분,,,,스트레칭 10여분 정도만

해줬는데 정말 많이 틀려졌어요. 근육량이 늘어서 그런지....예전과 똑같은 몸무게였는데도 불구하고

몸라인이 또렷해지는거예요.

 

그래서...살을 한 10킬로 가까이 뺐어요.....

그랬더니...........삶이 틀려지더라구요. 옷가게에서도 어느정도 자신있구...^^

친구들의 반응도 완전 틀리고,,,,,,,친구들이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거든요.

또 처음 보는 사람들도 더욱 호감있어하고.......

그때의 삶은 참,,,,행복했더랍니다.... ^^

 

하지만,,,,,운동을 그만두고 먹기 시작하니....,당연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대인기피증도....많이 생기더라구요...ㅠㅠ 옷입는것도 짜증나서 아무렇게나 걸치게되고...

지금은 .....남들이 보면,,,,그전만큼 호감있어하는것 같진 않아요.

 

나자신을 위해서는 살빼는게 좋더라구요. 뚱뚱한 삶에서 느껴볼 수 없는 행복이 느껴집니다...

꼭 빼세요. 저도 이틀전부터 독하게 시작중이예요. 지금은 시작초기라서 식단조절부터 하고 있거든요

 

꼭빼서  행복해지세요~ 힘들다고 귀찮다고 또 맛난거 앞이라고 절대 포기하시면 안돼요~

운동 ..식이조절 3개월만 해도.....조금씩 틀려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으니깐.....

keep going on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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