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살짜기 눈팅만 하구 돌아다녔던 크리넥스입니다
다들 자~알 지내셨죠??? (사실 다 알믄서 모른척~ㅋㅋ)
한동안 신방님들의 초강력슈퍼울트라 염장질에 살짝 기절했다가....이제 털고 일어났어요![]()
누가경상도 아니랄까봐 끝내주게 무뚝뚝한 랑이랑 한바탕 전쟁도 하구요
뭐.....결과는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많이 쌓였던 크리넥스 결혼전과 결혼후 비교도표까지 그렸더랬죠.......![]()
순순히 인정하고 지금은 다시 애인같은 남편으로 돌아왔네요
어제두 외근갔다가 일찍 퇴근해서 올만에 집근처 감자탕집에서 둘이 배가 찢어지게 먹구요
마트 들러서 쭈쭈바도 사먹고 그러고 돌아다녔답니다.....
그렇다구 불량주부님이나 윈드님 등등 같은 염장샷은 없지만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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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벌써 추석이네요...벌써 걱정입니다
신방에도 저같이 결혼하고 첫 명절이신 님들 많으시죠???
긴장 안되세요???
울시댁은 아직 시할머님이 계셔서 일가친척분들이 모두 큰댁으로 모이거든요
넘넘 긴장됩니다....서열상 아직 음식같은건 안 거들어도 되긴하지만
간다는 것 자체가 큰 일이네요
할머님이랑 부모님 선물도 고민이고......한복을 입어야할지도 고민이궁
신방님들은 어케 하세요???
글구 쫌더 큰 고민있어요.....![]()
저희집은 5대째 기독교집안이라 저 이때껏 제사상 한번도 본 적도 없답니다
제사를 지내는 것 자체가 기독교에선 금기사항이죠
근데 시댁은 천주교라 제사를 지낸대요....![]()
제가 상을 차리거나 하는 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특이하게 시댁에선 여자들도 다 절을 한다네요
전 제사 지내도 여자니깐 절은 안하겠지 그러구 안심하고 있었거든요
어떻게 하면 절을 하지않고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뭐....절 한번 그까이꺼~~일케 생각할수도 있지만
워낙 집안 자체가 기독교이고 어릴때부터 굳게 믿어온 신앙인터라 쉽지가 않네요
29년간 지켜온 신앙을 시댁이란 이름앞에서 무너뜨려야하는건지....![]()
넘 큰 고민이네요
어떻게 해야 행복한 추석을 보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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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 넘넘 감사합니다 꾸우벅~~![]()
종교적인 부분은 정말 예민한 문제인 것같아요
갠적으로 전 뷰롱이 님과 비슷한 생각이라 시어머님께 잘~말씀드려볼랍니다
이번 한번만 하고 절을 한다면 나중에도 계속 해야될테고 그때마다 힘들겟죠??
글구 나중에 내 아이까지 제사상에 절을 시켜야 할테죠....넘 앞서 가나요???
여기서 한발짝 물러나면 다른 부분에서도 다 지키기 힘들어질 것 같아서 더 고민되네요
그래두 신방에서 힘 많이 얻어갑니다 으쌰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