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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1.

소주로는...4병....

맥주로는...큰 병으로 15병...

양주로는...커티샥 한병...(에다가 소주 한병 더 추가 했을 듯...)

 

이때까지 가장 많이 먹었을 때....

물론 소주, 맥주, 양주 모두 한꺼벅에 저만큼 먹은 건 아니다...

나도 사람인데...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늘 술먹고 쓰러지는 나를 두려워하며 주저하지 않고...

아무런 걱정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바램이 생기는 날...

(물론 집이 있다...)

그리고 그런 쓰러지는 나자신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날...

 

술이 취하면 피쩌~를 만들 수도 있을 테고...주정을 부릴 수도 있을테고...

말실수를 할 수도 있을테고..옆에 있는 사람에게 추태를 부릴 수도 있을 텐데...

다행인지...불행인지...그렇게 먹은 적은 없었다.

(한번 있다. 노래방 피자 사건...--;;)

 

결론...

살아가면서 믿고 자신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커다란 행운이란 거...

 

 

2.

경제적으로 참 힘들었고 힘들다. 점점 나아지곤 있지만...

계산기 두들기며 담달에는 삼성 카드사 직원 월급주고...그래 이번달 국민은행 직원 보너스 줘야지...

--;; 홧팅...

 

첫직장 망하면서의 여파가 쉬 사그라지지 않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조금 안정되고 있다...

 

근데 얼마전 친척집에 좋지 않을 일이 있어서 아이들 학교 급식비도 못낸다고 오늘 들었다.

 

나 힘들다...나힘들다...하면서

주변의 참 힘든 사람들 되돌아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다지 착한 나는 아니지만...

문득 문득 나 자신만 바라보며 사는 나를 볼 때 조금은 안타깝다.

 

30여 평생 살아오면서 느낀 점...

누구보다 못낫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이들처럼 참 약한 인간이란 것...상황에 따라 참 이기적이고, 비겁하고 약한 인간이란 거....

그걸 인정하기에 참 많은 시간이 걸렸었고...그걸 인정하고서도 참 많은 시간 부인을 하려 했지만..

그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졌기에 인간의 존재가치가 있다는 거...

나 스스로의 약한 점을, 악한 점을 인정하지만...그걸 극복하려는 무언가가 있다는 거...

지금 나를 잡아두는 의미라는 느낌이 들었다.

 

난 한때 내가 특별한 줄 알았었다.  --;; 젊었을때....

아니 특별해지고 싶었겠지...

하지만 특별하지 않더라도....평범하다는 것조차 행복이며.

그 평범함을 지킴에 있어서도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절실히 경헝했었다.

 

맥주 1.6L 마시고 글이 꼬이는 soo...약한 모습...

 

3.

캬캬캬

담주부터 성남으로 출근

성남에서 술친구 하실 분 전화주세용....헐헐헐

 

술친구가 부족해..

 

성남 술집 분석 들어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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