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 토박 이다
보통 서울 사람 하면 좀 눈치 빠르고 약은 듯 한 이미지를 생각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데..;(지방분들이그러더라;)
나 역시 난 스스로 약았다고 생각 하며 살고 있었다.
(다른 설사는분 들은 순수하고 착하신 분들 많다 ;)
고딩을 탈퇴하자마자 군대를 갔다
그리고 2004년 중순에 제대를 했는데.....
원래 그렇고 그런 나였기에 군대에서 배워 먹은 경험으로 더더욱 인생살이에 부족함이 없을
꺼라고 생각 하며 살아갔었다 - _-a ...
11월 이었나?
제대하고 한 3~4개월 쯤 지나고 머리길이가 어느정도 자라
나이트, 클럽을 좀 다녀도 괘안겠구나 히히 하고 생각할 쯔음.. - -;
집에 있는데 너무 심심한 것이었따.
그래서 친구를 불렀다.
그리고 그때 유행하던 인터넷 미팅을 나갔다
(지금도 하고있을라나??;;)
친구와 함께~!
근데 나갔는데 영 아닌 사람들이 많은 것이었다 - -...
솔직히 그때 나이로선 군대를 갔다와도 여자보는 눈은 변함 없는지 - _-;;
역시 얼굴을 보고 몸매를 보고 햇는데 ;;
(어디까지나 지금의 나는 다르다 태클은 사절한다 - -)
영~~~ 아닌 것이다 . 여자들 상태가 ;;
친구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듯 ...
먼저 간다이~~ 하고 떠날려고 하는 것이었다 개노무 자슥이 지돈 안냈다고 - ㅜ...
너무 심심한 나였기에 거기서 라도 놀라고 친구를 붙들고 소주잔을 팍팍 꺾고 있는데;
사람들 다모인지 1시간쯤 지났나?
갑자기 왠 초특급 미녀가 들어 오는 것이었다.
헉....;;;!!
왜 이제야 저런 천사가 나타났을까 *,.*+ .......
내 친구 역시 눈이 *,.*
↖ 요랬다 -_-;;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물주 였으므로 - -+
내가 먼저 작업을 걸기 시작했다 ....
알아보니 이 여자는 미팅을 나온게 아니라 여기 얼굴마담이라나???
그랬다 - -;
하여.... 꼬실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그여자가 날 맘에 들어 하는 것이었다..!!!!!!
쥐구멍에도 햇볕들날이 이런날을 말하는 거군!!!! 히죽 .... ㅎㅎ
2차로 자리를 옴기고
2차에서 본격적으로 그녀의 연락쳐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 .. 히죽....
"몇살이세요?"
그녀가 처음 나에게 건낸 한마디...
"저야 23살 입니당 ^^*" 씨익...
아주 내 스스로가 짜증날 정도로 아부 공세에 들어갔다 -_-;;
물론 그여자도 엄청났지만 .... ㅋㅋ
키가 나랑 똑같앴다 -_-;;
그리고 옷이 완전 길거리에서 이벤트 행사도우미 복장같이 야한 짧은 치마를 착용(?)하고 있었다
어헐... 난왜 몸매 쫙빠진 여자가 초미니 입고 다가오면 당장에 방금 태어난 강아지 처럼 되는지..
헐.... 너무 좋아서 딸랑딸랑 대고 잇는데
"내일 영화 같이 보지 않을래?"
하고 나한테 말을 하는 것이었다....!!!
"예.....옙!!!"
"저야 시간 만빵입뉘당"
그녀는 웃으며
"그래 그럼 내일 7시에 xx역으로 나와 ^^"
오...... 드디어 애프터 프로미스 까지 .... 에헬~~~
그렇게 새벽 3시정도까지 밤새며 놀다가 자리를 파했다 ;
우힛 ....
난 내가 갖고 잇는 옷중에 제일 상큼한(?) 옷으로 갈아입고
약속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나갔다
"먼저 나가서 감동 시켜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_-;;;
근데 약속시간 7시가 다되어도 누나한테 연락이 없는 것이었다..;;
난 미리 1시간 전에 나가서 기다렸기때문에 애가탔다
하지만 뭐 사정이 있겠지 하며 1시간을 더 기다리는데....
계속 연락이 안되더니 8시 40분쯤 되니까 문米?
"너 오늘 못만나겠다 미안~"
하고 문자가 날라오는 것이었다........ ㅜ _-.....
낙담을 하고 연락을 계속 했떠니....
내일 다시 만나자는 것이었다....
"그래 내일 다시 만나면 되지뭐 ㅋㅋ "
하고 위안을 하며 다음날을 기다렸는데....
다음날도 어제 와 같이 누나가 약속을 어기고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날은 아예 연락도 안됐다...;
그다음날이 되서야
"아 미안 어젠 내가 직장동료들이랑 술한잔 했는데 깜박했어 미안해 ^^a.."
하고 문자가 날라왔다 ㅜ _-.....
그래도 낙담 않고;; (참 나도 눈치없고 바부같은 놈이다)
계속 다음 약속을 잡으며 기다렸는데
그다음 약속도.... 그 다음 약속도....
그녀는 한번도 지키질 않았다....
난 한번만이라도 그녀를 다시 만나고픈 생각에
그녀가 얼굴마담으로 잇는 미팅에 다시 한번 나갔다
물론 그녀가 올래면 오라고 해서 간거지만 - _-;;
거기서 온통 관심은 그녀밖에 없는데 ...
그녀는 그 술자리가 파할 때까지 미팅주선에만 신경을 쏟아서
난 아무 말도 건낼수가 없었다 ㅠ_ㅠ
그리고 그 미팅이 끝나고
누나가 나에게
"xx야 나랑 같이 클럽갈래?"
하는 것이었다...
"누나 나랑 같이 영화 보기로 했잖아요 우리 같이 영화보러 가요."
하고 말하고 싶었찌만 ....
"네 갑시당 ^^"
하고 이미 입이 지멋대로 지껄이고 잇었다;;
아... 그래도 거기 갔을 때는 정말 재밌었다...
마침 거기 사람이 몇사람 안되서
거의 누나랑 난 부비춤 가까이 췄다.. 히죽..
난 완전히 지쳐서 카운터의자에 앉아서 맥주병을 홀짝 거리고 있는데
그 누나가 완전 취햇는지 아니면 필받았는지
생판 모르는 다른 남자랑 완전 부비춤을 추는 것이었다...;;;
그 상대편 남자는 아주 좋아서 누나의 몸 구석구석을 더듬고 부비고 난리였다;;;
"후......"
나 정말 스팀받았다....
나도 모르게 눈쌀이 찌푸려지고 쥐고 있는 맥주병이 뽀샤질려고 하는데....
그 누나가 이젠 상대를 바꿔서 다른 남자랑 또 부비춤을 추는 것이다....
아무리 필받아도 막상 좋아한다고 고백한 이 내가 바로 앞에 잇는데....
충격이었따...
누나가 저런 사람이었나....
물론 나도 클럽가서 부비춤을 춰보긴 했지만
나 좋아한다는 사람 앞에서 출만큼 생각이 없진 않다...
누나가 취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나 스스로 위안삼아 그냥 지켜보고 잇는데...
옆에있던 미팅주선같이 하던 형이 다가와서
"너 저기 가서 재(그누나) 랑 같이 춤춰"
하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아뇨... 그냥 잘노는데요 뭘..."
하고 울분(?) 을 삼켰다..
그 형도 계속 보니 무안한지
다시 권유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다음날...................
난 누나에게 (지금거의 반실망상태다;;)
혹시 싸이xx하냐고 물었다
누난 한다고 해서 난 1촌을 맺고 바로 누나 싸이xx 홈피에 들어가서
사진첩을 구경하는데....
이게 왠일인가!!!
그 사진첩 맨 첫사진이....
왠 남자가 상반신 누드로 침대 위에 앉아 있는데
그 사진 제목이 - 내 사랑하는 xx- 라고 써있는 것이었다...
"헉....!! 이건 모야??"
게다가 그 남자가 앉아 있는 침대뒤쪽을 자세히 보니
왠 여자 허벅지 같은 것도 눈에 띄었다.....
" ......................!! "
두 말할것 없이 그 사진은 그 누나가 남친과 함께 잠자리중 찍힌 사진이었던 것이다...
그 사진을 남자 스스로 찍었던지 누가 찍어줬던지...
그건 상관할바 없지만.....
거의 난 엄청난 충격으로
학교 가는 것도 까먹고 멍한 상태로 하루를 보냈다....
그 다음날
난 조용히 문자메세지로 누나에게 보냈다
" 누나싸이xx홈피 들어가봤어.. 사진첩도 봤구... 내 생각이 지나칠지 모르지만 난 인연이 아닌거 같다
갑자기 미안해... 안녕.."
하고 보냈다 .....
아 갑자기 이 무슨 일인가.. ㅜ_- ....
물론 그 누나도 답장을 보내왔다...
"미안해... 좋은 여자 만나 "
이게 땡이 엇따!!
난 충격은 둘째 치고 솔직히 너무 열받고 분했다...
나 스스로 어떤 힘든일이나 괴로운 일도 견뎌 낼꺼라 생각 했는데...
이렇게 충격을 받다니.... ㅜ _-.....
그렇게 마음에 상쳐를 받고 쭉 여자를 사귈때면 그여자 홈피부터 뒤져본다 -_-;;
물론 누구나 과거가 없을순 없지만....
그렇게 대놓고 자기 홈피에다 남자친구와 잠자리 사진을 올려놓는 xx년은 더이상 만나기 싫었다..
그게 지금으로 부터 1년 전인가? 1년 약간 안됏군....쩝
지금 쯤 그녀는 뭘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