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때 만나 6년을 만나왔던 한 여자얘가 있었습니다 . 우연히 고등학교1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팅이라는걸 해보게 되었습니다 . 4:4미팅이였는데 제 스톼일은 없더군요 . 헛 . 근데 주선자인 여자아이가 너무도 이뿌고 딱 맘에 들었습니다 . 그아이가 바로 제 여자친구였던 사람입니다 . 그렇게 만나
우리는 사귀게 되였고 학교끝나면 거의 매일만나다시피 했죠 . 얼마나 이뻤던지 제 친구들이 다부러워 할 정도였죠 . 하루는 제 여자친구가 학교 개교기념일이라고 자기 쉰다고 저희 학교에 놀러오겠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오라고 했죠 .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나가려고 하던 찰나 웬 학교정문에 아덜이 벌떼같이 몰려있더라구요 . 난 무슨 일 있나 ?? 하고 봤더니 그 벌떼처럼 모인 애들 가운데 제 여자친구가 서있던거 아니겟습니까 ..;; 대략난감 -_ -; 자랑이아니구 정말 그랬습니다 . 많이 이뻤거든요 ..
전 바로 그사이를 비짓고 들어가서 손을 잡고 바로 나왔죠 .. 다음날 난리가 났습니다 다른꽈 놈들이
옆반 아덜이 야야 어제 갸 누구냐 어디사냐 몇살이냐 등등 막 물어보길래 한마디로 끝냈습니다 .
어제 걔 내 마누라님이시다라고 .. 어찌케나 물어대든지 어디서 만났냐 어디학교냐 .. 그여자얘 친구들좀 소개시켜 달래네 어쩌네 하면서요..짜증나 뒈지는지 알았습니다 .. 그때부터 피곤해지더라구요 ..
너무 예쁜 여자친구 덕에 눈길도 많이 끌었던 저희 커플 . 항상 손잡고 아니면 어디 놀러가서도 ..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유난히도 저희는 사람들의 시선을 좀 많이 받는 편이죠 .. 한두번이 아닌..
지나가면서 다 우와 저언니 이뿌다 .. 야야 저누나 이쁘다 .. 라고 .. 그 말 들을때마다 전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머시기 했습니다 . 그렇다고 제 여자친구에 비해 제가 너무 딸리고 그러진 않아요 .. ;;
그렇게 저희는 목표가 100일이었는데 1년 2년 3년 .. 이렇게 오랜세월을 같이 보내게 되었죠 ..
서로 맘이 잘맞고 성격도 비슷한데다가 .. 서로 많이 좋아했구요 .. 사귀면서 벼레별 일들도 많이 겪었구요.. 안좋은일 좋은일 슬픈일 기쁜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 고등학교 3학년 저희는 대학진학에 많이 갈등을 했습니다 . 서로 다른곳으로 가면 분명 헤어질거라고 .. 솔직히 여러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말 .. 그거 맞습니다 ..맞고요 . 저와 그아이는 원서를 두군데를 썼습니다 전 K대와C대
제 여자친구도 C대와 K대 원서를 넣고서 초조하게 발표날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잘될거야..잘되겠지 .. 혹시나 했던 .. 결과가 역시나 ㅡ_ㅡ 예상은 빗나가더군요 .. 전 C대에 붙었고 K대는 완젼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 반면 제 여자친구는 C대는 완젼 떨어지고 K대에 합격을 한겨죠 .. 아니 무슨 이런 거북이 하품하다 뒤로 자빠지는 ...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 둘다 서로 불학격 된학교에 예비조차도 없이 바로 불합격이 되버린거죠 .. 서로 같은 학교에 갔다면 .. 좋았으련만 ..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렇게 서로의 대학생활을 보내게 되었죠 .. 아니나 다를까 전 C대입학해서 다른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제 여자친구 역시 다른남자들을 만나게 되구 .. 사람이라는게 참그렇습니다 .. 신기할 정도로 ..
그렇게 서로 서먹서먹 저희 학교에서 제여친 학교까지의 걸리는 시간은 2시간정도 .. 하루 매번은 못가도 1주일에 2~3번정도는 제가 가곤 했습니다 . 왜냐구요 ..? 데릴러요 ; 보고싶기도 하구 ..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서로 대학을 졸업하고 전 군대 문제에 껴있는 상황 . 제 여자친구가 B형이었는데요 비형이 미래지향적인 스톼일이라서 그런지 .. 제 여자친구 그러더군요 .. 우리 이제 그만하자구 ..
멀그만하자는건지 .. 그래서 물었습니다 .. 멀 .? 우리 그만 해야될것 같다구 .. 나 너 잃기 싫고 헤어지기도 싫지만 시간이 더가기전에 요기서 끝내자구 .. 순간 분위기 파악 하고 .. 참 기분 묘하면서 냉담하더라구요 .. 그렇게 오랜시간을 만나며 사랑하고 그래왔는데 그런소릴 들으니 .. 머랄까여 ..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고 해야되나요 .. 암튼 전 그랬죠 .. 왜 내가 너한테 많이 부족하냐구 .. 그러자 그아이 하는말 아니. 그런게 아니구 . 더 시간이 지나가기전에 .. 나중에 서로가 더힘들것 같다며 .. 당최 머가힘든지 이해가 안갔지만 .. 미래를 내다보고 있던거였습니다 .. 정말 죽도록 잡고 싶고 보내기 싫었지만 ..
그아이 진심을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 이 글보시면서 저세끼 바보네 사랑하는 여자를 왜보내 빙X이라는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상황이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 안보내주면 안될상황 꼭보내줘야만 하는상황.. 대략 그런거요 .. 저희는 그렇게 내내 몇시간을 서로 울고 부등켜 안으면서 이별을 예약했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만 .. 그땐 왜그랬는지 머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 알수가 없네요 .. 그리고 3개월후 ..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 앗 !! 근데 이게 웬일 전에 한번 제 여자친구가 얘기했던 그늠-_-;
(스토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어떤남자가 오더니 저기 정말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하면서말을 걸길래 .. 제여자친구가 단호히 됐거든요..가보세요..라고 하자 그남자 .그럼 한잔만 주세요.. 마시고 갈테니라고 했답니다 .. 꼭 그런늠 한늠씩있죠. ( 그놈이 지금 제여자친구 애인) ........................
제여자친구 절대 남자한테 술안따릅니다 (저외엔 .) 그아이 친구가 대신 술따르고 .. 그남자 .. 술을 개미눈물만큼 찔끔찔끔 먹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아나 퐝당해서 제여자친구.. 지금머하시냐구.. 빨리 마시고 가라구 !! 하니 그남자 하는말 .. 안되요 .. 한번에 마시면 그냥 가야되자나요 ..조금식마셔야 이슬(가명)씨 좀 더볼수있잖아요 .. 라고 .. 제 여자친구 순간 아.. 머이런또라이세끼가 다있나 하면서 한편으론 그런 솔직담백 순진한 마음에 호감이 갔다나 어쪘다나 .. 저 그 애기 들을때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근데 저만날때 그남자와 연락을 하고 있었답니다) 헤어지긴 한두달전쯤부터요..
한두번이 아니였으니까요 .. 아 그때 .. 지금 그남자와 어떻게 눈이 맞었는지 우구장창 잘 지내고 있답니다 .. 가끔 전화하면 항상 그 남자랑 있고 .. 여자들은 그런가요 ..? 다른 뉴페이스가 등장하면 호감이
끌릴지는 모르겟지만 6년이나 사랑해왓던 남자를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는 .. 정말 힘들었네요 ..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줄거라 믿고 지내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긴 하네요 .. 하지만 제 마음속 깊이 한구석엔 그 아이에 대한 저의 사랑만큼은 지워지질 않네요 .. 이별의 아픔이라는거 참 힘들고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 사람이 정붙이기도 힘들지만 떼어낸다는 것은 더욱힘이드네요 ..
이제 연락안하려고 합니다 .. 더 가슴만 아파오니까요 .. 친구로 지내자고는 하지만 .. 전 그게 오려 더
짐이 되는것 같아서 .. 행복하게만 지낸다면 저 역시도 행복하네요 . 정말 진정 사랑한다면 그녀의 불행보단 행복을 빌어주는 쪽이 더 현명한 판단이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