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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댁"드뎌 말문열다..

쌍봉댁.. |2005.09.22 16:27
조회 456 |추천 0

수다쟁이 쌍봉.. 규니마눌의 반 협박과 근질거리는 입 어찌할 수 없어..

가끔이나마 글을 올려보기루 맘 먹었답니다...

 

굳이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래도 소용없죠,... 이미 쓰기로 맘먹은이상..!!

 

저희 간략하게 소개해 볼까요?

저 쌍봉  28세 연애 3년차를 달리며  반아줌마 생활을 하고 있는 미혼이구요

저의 꿀꿀이님은 27세  한살 연하지만 저보다 10살은 더 어른인척하는

귀염둥이(?) 랍니다..ㅋㅋ

소개는 대충 이만큼만 하고...

굳이 신체사이즈 까지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다가.. 목욕탕에서 뵙는 방면으로 하고...

 

저희끼리는  반부부라고 하거든요...

머 양쪽집 오가면서 지내곤 하다보니...

머 그나이면 얼렁 결혼하지 왜 그러고 사나 하신다면...

울꿀꿀이에겐 형이 있거든요... 아직 결혼안한...

그래서 부모님 조금 반대도 하셨고 해서 지금까지 미뤄진거져...

하지만!! 담달초에 상견례 합니다..

오빠가 저희 먼저 시키라고 자긴 괜찮다고 했다네요...

 

흠..

어제는 친구들과 미루고 미뤘던 약속이 있었거든요...

요가 끝나고 가면 딱될듯했는데..

낮에 아버님 저나 온겁니다...

아버님 : 우리 애기 모해? 밥먹었어?(아버님 저보고  애기 또는 뚱이라고 하십니다..)

쌍봉땍 : 아뇽~~(콧소리) 이제 먹으려구요... 아빠는요?

아버님 : 아빠는 엄마랑 라면 끓여먹고 초상집 가야할꺼같다...

             애기 오늘 회사 끝나면 운동가지말고 집에 와있어.. 오늘만 운동 집에서 해...

             할머니 오늘 오신다고 하셨는데... 밖에서 기다리실수 없잖아...

쌍봉댁 : 운동 끝나고 가면 안됄까요?

아버님 : 할머니 언제 오실지 모르는데? 오늘하루만 거실에 요깔아놓고 운동해...

쌍봉댁 : 네...ㅠㅠ

 

머 운동하루 빠진다고 허구헛날 땡땡이 친 저로썬 그리 큰문제가 아니였지만..

친구들과의 약속...왜 하필 이런날 울 꿀꿀이는 당직이냐고용~~~!!!

휴....

친구들 약속있어서 안됀다는 말씀은 못드리겠고...

꼭 느낌이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야하니깐 할머니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세요...

머 이렇게 말씀드리는거 같아서...ㅠㅠ

친구들한테 욕 한바가지로 먹었는데도 어찌나 배고프던지..

 

부슬부슬 비도 오겠다...

해물파전이 막땡기는 겁니다... 막걸리도..ㅠㅠ

이노무 식성은 쎈스가 고쟁이라...기분이 좋든 나쁘든 아무때나  들이대고...ㅠㅠ

퇴근하자마다 우울한 기분 접어두고 회사에서 가까운 L마트로 향했죠..

쪽파랑 오징어 새우 바지락살 맛조개살 사서 총알같이 집으로 갔져...

혼자 먹을꺼면서 뭐 얼마나 먹겠다고..

쪽파 반단에 양파 2개에 당근 반토막에 오징어 껍질벗겨서 넣고 조개살 넣고..

열씨미 반죽...참나.. 어찌나 많이 했던지...ㅎㅎ

한장 부쳐서 맛보는데.. 막걸리 안사온걸 땅치고 후회 했답니다..ㅠㅠ

혼자 뭐가 신났다고..ㅠㅠ

 

딱 맛보고 있는데 울꿀꿀이 저나온겁니다..

당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고 부모님 모시러가서 같이 오겠다구요..

어여쁜당신이랑 금순이를 번갈아 보며 기다리다..

대충시간이 된거같아 또 열씨미 부침개 부쳐놨져...

엄마 아빠 오시더니 애기 혼자 뭐했냐고 맛난거 해놨냐고 하심서..

아버지 혼자 그 큰 부침개를 2장이나 드시고

울꿀꿀이 밥한공기에 한장 거뜬먹어주고

엄마는 입맛없으시다면서 할머님이랑 두분이서 한장을..

그래도 부쳐놓은건 다드셨네요...

그래도 반죽이 반은 남았던디..

오늘 비 계속 내리면 남은 반죽 부쳐서 막걸리랑 먹어줘야겠어요...

아 땡긴다... ㅋㅋ

 

계속 비 내려주시면 어제 찍은 사진 올려 드릴테니..

기대하고 계세요~ㅋㅋ

 

※ 첨(?)쓰는 글이라 횡설 수설.. 주저리주저리..

앞뒤 안맞아 주시고... 그래도 신방분들은 이해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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