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게 덮어둘 일인가요?
저흰 2년 사귀었구요.
사귀기 시작한 초반부터 잊을만하면 간간히 한번씩 연락 하는 여자애 (남친 대학 후배) 때문에 몇번째 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남친이 인맥이 넓은건 알지만, 제가 볼땐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우선 그애는 여럿이 만나는것 같지않고 꼭 둘이 보려고 하더라구요.
연락은 항상 여자애한테 먼저 오는편이지만 (몇달에 한번씩?) 남친도 다 받아주고.
초반에 둘이 영화보러 가자는 약속한걸 알구 제가 막았던 적이 있었어요.
(친구끼리 영화보는걸 모라하는게 아니구 솔직히 아무리 선후배사이라고 남녀 둘이만 만나서 영화를 본다.....? 전 그런일 안만듭니다.)
그때 바로 제 의사 표시했구... 알겠다고하던 남친이 요근래와선 또 연락 받아주더라구요.
솔직히 그 여자애한테 연락오는 내용도 특별한것두 없구....
뭐랄까 일종의 <오빠한테> 기대는 모습도 살짝 살짝 보던데....
내가 볼때도 심심할때? 생각나면 연락하는듯... 남친도 저한테는 연락 오는것 귀찮단식으로 말했구요.
어느날은 "오빠 그날은 미안했어. 내가 술이 많이 취했었나봐." 이런식의 문자를 몇번 보낸걸 보고 확실히 해야겠다 싶어서 연락하지 말라니까 대학 후배라 어렵단 식으로 말하더군요.
#만약 동기모임때도 마주칠텐데 그땐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 그건 둘이만 만나는것도 아니고 여럿이 다 보는거구, 둘이 옆자리에 꼭 앉아야 한다는것도 아닐텐데 문제 없다, # 동기간에 비상연락할게 있으면 어쩌냐 => 아니, 동기가 자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애만 모두에게 전달해야하는 의무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게 급박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구나서 이일로 언쟁하는건 마지막이다 싶은 맘 으로 얘길 했습니다.
일일히 답장 안해주면 될꺼 아니냐구 걍 오는 전화 씹으면 그러다 말꺼라구....
(그리고 제가 이 여자애에 대해서 신경 쓰게 된것중 한가지가.... 남친 군 생활때 쓴는 병영생활일지? 같은거 있잖아요, 거기에 싯구절이나 노래가사 ... 그 옆에 그여자 이름이 적혀 있는걸 보았었거든요. 보고싶다고도 써있었고, 아무래도 남친이 학교다닐때 좋아했던 뉘앙스던데.... 영화 보러가자구할땐 심각하게 생각했던건 아니구 둘만 간다고하니까 이상하게 생각했었을 뿐인데... 이걸 보니까 느낌이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만 못볼것을 보고 만것 같아요.
남친이 먼저 연락한적이 있는것두 알게 됐고, 따로 통화도 했더라구요.
그리고 엠에스엔 휴대폰으로 연결해서 문자 주고 받을수 있는거 있잖아요.
그것도 등록 시켜놓고 했던데......
100보양보해서 안부 정도 주고 받았담 눈감아 줄수도 있겠는데, 걸리는 문자는...
"오빠는 내가 연락함 답도 안하네. 바쁜가 봐~"
"오랫만에 통화해서 좋았어~ 조만간 꼭 보자. 오빠~*"
결국 통화했단 소리...
것도 몇일동안 저희 냉전 기간 (다른 문제로 좀.....) 이었는데 그 와중에...![]()
딴건 제쳐두더라도 나랑 싸울거 뻔한거 알면서... ㅠㅠ
제가 본것만 그정도지... 이렇게까지 절(약속) 무시하니....화도 나는데요, 이젠 더 큰 문제는 그래서 남친을 정말 못 믿게됐단게 더 문제 인것같아요.
내일 보자고해서 더는 피할필요도없구 만나자구하긴했는데요.
이정도 부탁햇으면 알아들어야 하지않을까요?
에횽=3 뻑이갑니다 ,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