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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스런 그녀!!(세번째 만남)..유치원

벼랑끝 |2005.09.25 17:04
조회 3,245 |추천 0

 


 
  
아~~덥다...

'어...어??? 여긴 어디지???ㅡ.ㅡ;;'

'머..머리엔 이건 또 뭐야??'

머리 위에 있는 답답한 그 무엇(?)을 벗어 보았다.

이..이건??? 삼순이표 양머리 아니신가...ㅡ.ㅡ

이딴게...왜 내 머리에...??

그리고 여긴 어디지??....

 

아.......

젠장!!!!!

 

 


이 여자 어디갔어!!!!!!!!!

 


숙취로 쑤시고 멍한 머리속엔...

어제의 일들이 떠오른다...

 

화창한 금욜~~~~

회사의 창립기념일로 인해 2박3일간의~~~~즐건 연휴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당연 그런 연휴를 앞두고~~그저 그렇게 보낸다면..

이 무슨 죄악이란 말인가!!

당연히~~~G랄같은 세상 훨훨~~타오르도록~~

그 밤의 끝을 잡고~~~늘어지게 마시고 집에 오니~~

새벽 4시 *^^*

'뭐 어때~~~자~~늘어지게 한 잠 떄쐐려보실까나~~~

 

정결히~~몸가짐을 하고~~꿈속의 여인을 만나러 꿈의 궁전으로 가려는 순간...

언제나 정겨운 캐논 벨소리...하지만 그 때 만큼은...정은 무신 ㅡ.ㅡ

그때 난...졸린 눈을 억지스레 비비며...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그떄 난 누군지를 확인 했어야 했다....

그저.....같이 마셨던 녀석이겠지 했던 안일한..썩어빠진 내 정신세계가...

단 한순간의...오산으로 인해...나의 휴일은....

저 멀리.....내 꿈속의 여인과 함께 머얼리~~~~날아갔다.


-딴따라라랄라~~~(전화벨~)캐넌*^^*-

ㅡ.ㅡ:"젠장...오밤중 꼭두새벽에 무슨 지랄이십니까~~~???"ㅡ.ㅡ;;

*^^*:"어머~~j씨??무슨 전화를 그렇게 받아여*^^*

헉!!!

술이....번쩍 깬다 ㅡ.ㅡ;;

 

ㅡ.ㅡ:"아...네..  친구인줄 알구..근데 이 새벽에 무슨 일이시죠???"

*^^*:"새벽이라뇨~~~*^^*벌써 5시가 넘었는데~~~"

 

'아~~~낭자~~쳐 주무시지요!!!  자~~~당신은 미친채로 잠든다!!하나 둘 셋 레드썬~~~~~'


ㅡ.ㅡ:"아...그러네요^^;;근데..일찍 일어나셨네요^^ 근데 어쩌죠??전 더 자야할 거 같은데^^
 
 일어나면 전화 드릴꼐요^^"

*^^*:"j씨~~~일어나야죠~~~새벽공기가 너무 좋네요^^나와여~~같이 운동해여*^^*"


'우...운동????이 새벽에???그리고...하려면 자기나 할것이지..오..왜???자는 사람한테
 
 전화걸고 지랄???;

ㅡ.ㅡ:""하하ㅡ.ㅡ:; 저기여~~저 지금 들어왔거든요^^ 낼 출근 안해서~~늦잠 잘꺼에여~~^^헤헤"

*^^*:"에이~~~나와요*^^*여기 j씨 집하구 얼마 안멀어여~~고척근린공원이에여^^언넝~~와~~여~~

ㅡ.ㅡ:"하하하~저희 집하고 굉장히~~머네여^^전 차도 없구~걷기엔 머네요^^

 담에 하져^^운동 열심히 하세여^^"

*^^*"키득키득*^^*그럼 제가 집으로 모시러 갈까용~~???가면 많이 시끄러울텐데*^^*

ㅡ.ㅡ:"하하하~~~저희집으로요???ㅋㅋㅋ저희집은 찾기 힘드실텐데요^^헤헤

*^^*:"히히*^^* 아주 이쁜 인연으로 만남 사람인데~~제가 설마 집도 모르겠어여~~*^^*

ㅡ.ㅡ:"어..어떻게 아..알죠??"

*^^*:"아~~네~~~잠시 j씨 주민증 좀 봤죠^^집정도 알아두는 센스*^^*헤헤"

'세..센스???이 아가씨야..그건 센스가 아니라....스토킹이라고 하는거겠지 ㅗㅡ.ㅡㅗ'

"*^^*:"근데...외간남자댁에 맨 정신으로 새벽부터 찾아가기가 좀 곤란하네요..

        술이라도 한 잔 마시지 않는다면 모를까*^^*

        게다가 술마시구 운전하면...음주운전으로 걸려서...벌금에..면허정지에..

        어쩜 사람을 쳐서...감옥에 갈지도..흑흑...그럼 전 아마 j씨를 마니마니

        원망할꺼 같아요*^^*어쩌죠??제가 갈까요???

'ㅡㅡㅗ'

ㅡ.ㅡ:"제...제가 가겠습니다. 뭘 번거롭게 오실려구^^;;뭐 조깅한답시고 달려가죠..네..네..ㅡ.ㅡ;;

*^^*:"히히~~전 성격이 급해서 빨리 오시지 않음 제가 갈지도 몰라요*^^*그럼 제 옆엔..

      녹색의 작은 병이 함께 하겠죠*^^*

ㅡ.ㅡ:"가..가겠습니다!!!!조..조금만 기다려여ㅜ.ㅜ

 

젠장....이 여자는..

개념도 없다..

싸가지도 없다..

정신도..염치도 없다..

그리고....잠도 없다.

 

헉..헉..

뛰어가니까...땀이 난다...

땀에서...술 냄새가 나는듯 하다...

젠장....

 

위급해지면,...한계를 뛰어넘는다고 했던가...

폐활량을 오버하면서...달려서 도착했을 때..

노란 추리닝의 병아리 한 마리가...손을 흔든다.

그녀다.

'이..아줌마는...아직도...자기가 소녀라고 착각하고 있군 ㅡ.ㅡ'


*^^*:"어머 j씨~~~다행이네요^^막 출발하려던 참인데.."

그녀의 옆엔...노란 마티즈 한 대가...으르렁 으르렁 거리며..

달릴 준비를 완료하고 있었다.초록색...작은 병 한개와 함께...

ㅡ.ㅡ:'젠장..지..진심이었군.

'이 여자....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농담이어야 할 말들을...
 책임지는 위대한 책임감을 가진 여자다.'

ㅡ.ㅡ:"하하~~공기가 좋네요^^근데...왜 갑자기 새벽부터..??"

*^^*:"아~~네~~제가요!!어제 아침형인간을 읽었거든요^^
     
     참 좋은 책이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이제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기로 했어요^^

ㅡ.ㅡ:'아..아침형 인가???하..하..하.......먼저 인간이 되시지 !!!ㅡ.ㅡ;;
      
     글구.,전 국민이 이미 오래전에 읽었던 고서를 왜 어제 봤단 말이냐!!!

     꿈속에 그녀를 만나야 할....왜 오늘 아침형 인간이 되었느냔 말이다!!!'


*^^*:새벽 공기가 참 상쾌하네요^^마음까지 맑아지는것 같아요~

'차~~~~암~~~그렇겠네요!!!!ㅗㅡㅡㅗ  '

ㅡ.ㅡ:하하..그러게여^^근데 출근 안하시나여???들어가셔서 준비하시구 가셔야죠^^

*^^*:아!!!오늘 J씨 쉰다고 했죠???

ㅡ.ㅡ:네...그..근데.. 왜...???

*^^*:아~~~오늘 J씨에 도움을 절실히 바라시는 분들이 계시답니다^^호호호~~

'도..도움???'

느껴진다.....드..등줄기가 뻣뻣히 굳어옴을...


ㅡ.ㅡ:하하~~전 어제 4시에 들어왔구..잠도 못잤구^^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기쁘지만^^
 
     다음 기회에^^돕죠^^

*^^*:호호호~~~J씨도 차~~암~~~제가요 준씨 나이때는~~

     이틀을 세도 눈이 초롱초롱 했었어요^^

     돌을 씹어도 소화가 될 나이라고 하죠^^

'돌??...하하 씹어봐라!!!씹어 보라고!!!!

ㅡ.ㅡ:하하..안타깝네요^^전 하루만 세어도 보..봐여!!!통태 눈이잖아요^^

*^^*:어머~~뭐 맑구 초롱초롱 한데요 뭘~~~가여~~~~~

'이..이런~~씨앙~~~~~'

ㅡ.ㅡ:그럼 옷도 좀 갈아입구...씻고....밥 먹구...저..저도 준비 좀 해야죠^^

*^^*:걱정마요^^옷은 멋지기만 하구~~~여기 화장실이 참 좋네요^^여기서 깨끗히 씻구^^

     밥은 제가 쏘져^^헤헤 됐져???ㅋㅋㅋ

    

어느덧...내 몸은..달릴 준비가 됐다는 듯..으르렁 거리는 휘앙찬란한...아주아주 럭셔리한..

노란색 티코에 실려 있었고..그녀는~~샤방~~미소 스킨을 날려며~~

흐뭇한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젠장...뭐..뭐하는거냐...이게 뭐란 말이냐 연휴 첫 날 부터!!!'

얼굴에 잠씨 짜증스러움이 묻어 났을때...

샤방~~미소스킨 사이에서...알수 없는 눈빛을 쏘아대며...소주병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

ㅡ.ㅡ:"하하~~~가죠 가!!근데 우리 어디 가는 거죠???"

*^^*:"헤헤~~~~유   치   원   이여~~~~~~~~~~~~~~~~

 


잠시 그녀집에 들려 그녀만...옷을 갈아입구...향한 곳은 그녀 집 주위의 한 유치원....


'젠장....이곳에 다시 올 줄은...며느리도 몰랐을꺼다!!!'

7살때..이별했던 유치원에 도착했을 때...어떤 향수라던지..유년기의 추억 등...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정들 대신....

연창 속으로 '씨앙'소리 밖에 나지 않는  지랄스런 감정들이 밀려오고 있었다.


*^^*:여기가 저희 유치원이에요^^이쁘죠??헤헤~~

ㅡ.ㅡ:네...그렇네요....

*^^*:조금 있음 아이들이 올꺼에여^^얼마나 귀여운지 모르죠??ㅋㅋㅋ

'귀..귀엽겠지...당신이 말한 대로 ...머리만 빼고 묻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ㅡ.ㅡ:아..네...근데 제가 여기엔 왜 왔을까요..??

'서..설마...드라마에서나 봤음직한..이상한 돼지가면을 쓰고..꿀~꿀~~거리라는건 아..아니겠지??'

*^^*:아~~저희 오늘 자리 정리하는데~~남자라곤 원장님 밖엔 없네요^^

     J씨의 우람한 근육들은 아마 오늘을 위해 존재하나봐요^^

'우...우람???한대 치면 쓰러질것 같은 나에게...우람???'

 


밥이라도 내온건....커피 한 잔과...빵 두쪼가리 ㅡ.ㅡ

'젠장..난 한국사람이라 밥을 먹어야 하는데...빵 먹고...무슨 기운을 쓴단 말인가!!!'

*^^*:J씨 보니까~~~왠지...커피와~이 토스트가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준비 했어요^^맛있겠죠??

'지..지랄....그냥 먹다 남은거 줏어 온거면서...  ㅗㅡㅡㅗ'

 

잠시후..


'꺄~~~~~~~~~~~~~~'라는 소리와 함께...조그마한 덩어리들이 물밀듯 덥쳐왔다.

샤방~~~미소스킨과 함께...아주~~~자애로운 눈빛을 하면서~~아이들을 안는 그녀.

일순간........아름답다는 생각과 함께...

'지..지랄하네.....참 내..어이가 없어서....이건 완전 다중이의 표본이로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잠시후...한 여인이 들어온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포카리 스웨트의 달콤하고 상큼한 배경음악소리 '라라라라랄라라~~~~'

'헉.......'

가슴이 뛴다.

숨이 목에 걸렸다...


상상속에 존재한다는 교과서!!유치원 선생님편!!..제2장 3절에 나온다는 그런 표본이 아닌가!!!!

하얀~~공주치마~~~~

찰흙같은 그리고 한 번 넘겨보고 싶은 긴~~생머리...

은혜롭고~~감사한~~저 몸매!!!

상큼하게 웃는 미소속에~~비친....하얀 치아!!!!!

 

 


'빙고~~~~~~~~~~~~~~~~~~~~~~~~~~~~~~~~~~~만세~~~~~~~~~~~~~~~~~~'

'이거다!!!!!이거야!!!'


난 가끔 집에서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한다.

'젠장,,,이 여자를 왜 만났을까....왜~~그 넓은 지구에서..왜~~하필 하고많은 사람중에서...

왜!!!그녀와 만나....이 지랄스런 삶을 살고 있을까...'


이젠 안다^^

바로 이 여자를 만나기 위함이었음을!!!!

그 동안에 고통과 오욕의 세월들....

저 샤방~~~~스킨뒤에~~숨은 지랄스런 모습들을...

참아왔던...견뎌왔던!!!!

내가 자랑스럽고 대견했다!!

그리고~~~이젠 그녀의 죄를 사한다!!!

 

***^^v***(열나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어머!!안녕하세요^^처음 뵙는 분이신데...누구세요??

ㅡ.ㅡ:하하~~안녕하세요^^오늘 여인으로써 하기 힘든 일들이 많다고 해서 새벽부터 달려온 도우미입니다!!하하하


아름답고 쎅쎄엑쉬한 그녀~~~상큼하게~~아름답게~~우와하게~~웃는다 ^ㅇ^~~~


'그래~~그래~~먹혔어!!!'

첫 인상이 얼마나 중요하다 했던가!!!

첫인사는 유머러스 하게!!!!


'빠직!!!'

'무..무슨 소리지???'

난 분명히 들었다. 아무도 듣지 못하는 무성음이었지만 난 분명히 들었다. 아니....느꼈다.

뒤돌아보니..

 

샤방~~미소스킨가면에...금이 가있는 그녀가...살인미소를 하며 날 바라보고 있었다.


*^^*:호..호.~~J씨~~할일이 참 많답니다!!!커피값은 해야죠???호..호..호..

'저놈에..입에... 커피값...그래..많이 써서...5000원..모두 10원 짜리로 바꿔서...입에 넣고 싶었다.

 아니!!............1원짜리로... ㅡ.ㅡ

ㅡ.ㅡ:네..네~~그래야죠^^헤헤~~


그때..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저씨 한마리...

듬성듬성 수염....

저 안경은 뭔가...(전영록씨표 안경..)-영록이 형님 펜인가..?-

배봐라 배....

음..얼굴은 서글서글하니 좋구만!!


원장이란다..저 분이 ㅡ.ㅡ


@.@:하하하~~전화로 말씀 들었습니다!!오늘 잘~부탁드립니다!!

ㅡ.ㅡ:하하하~~걱정 마십시오!!!귀여운 아이들을 위해서~~뭔 들 못하겠습니까!!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했다....

꿈속에 그녀를 만나게 해주셔서^^


뒤에서 웃음소리가 들린다!!!

감사하고 은혜로운 그녀^^내 말이 자~~알 들려나부다^^헤헤


그리고 짧지만 숨막히게 날 째려보는..

뻔뻔하고 지랄스런 그녀...'물럿거라~!!!!!'

 

전설의 무영보라고 들어 본적 있는가??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는다 하여!!붙여진 그 이름!!

오늘 이몸을 통해 재현되고 있었다!!

 

아이들 책상과 의자가 뭐 그리 무겁더냐!!!

양팔에~~~의자를 들며 요리조리 움직이는 날 보며^^


럭셔리하고~~프리티한 그녀^^홀깃홀깃~~날 보며 웃는다^^

가증스럽고~~뻔뻔한 그녀 ㅡ.ㅡ 가소롭단 듯히..비웃는다. ㅗㅡ.ㅡㅗ


'오늘 점수 단단히 따야한다!!!'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귀엽다고 내 자신을 세뇌시키며`~~~

따뜻한 미소스킨을~~(빚까지 져가며 토로리를 쳐바른!!)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ㅡ.ㅡ:참 귀엽구나~~오빠가 도와줄까??

+.+:됐3!!!


'헉....'

돼...됐3?????어느나라 말인가????

저 귀엽고 앙증맞은 입에서....

무리해서 산 따뜻한 미소 스킨을 쓴 나에게....됐3???

 

자세히 보니...모두들....삼~지랄이다..


'tv가 애들 버려논다더라....젠장....'

묻어버릴 만큼 귀엽단 말.......동감!!!!!

의자를 나르는 나에게 한 쥐방울만한 꼬맹이가 와서 엉긴다...


=.=:아저씨~~~우리 엄마가 그러는데~~~공부 안하는 사람은 아저씨처럼~~막~~의자나른데!!

    아저씨도 공부 열나 안했나봐^^

'씨.......씨댕.....쳐돈거냐!!!!!이 새끼가,....

이젠 안다.

왜 그녀에 입에서 새끼란 말들이 난발했는지...

옆에서...다정하고 포근한 그녀...쿡쿡 거리며 웃는다.

그 옆에서 궁상맞구 피곤한 그녀...쌤통이라는듯 비웃는다 ㅡ.ㅡ


ㅡ.ㅡ:하하~형아는~~~그런거 하는 사람 아니야^^형아 집에는 상장도 많아^^

=.=:그런거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뭐 실망하지마!!우리 엄마가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있대^^

'쥐...쥐구멍..이라..쥐방울만한 녀석에게..왜 이런 소릴 들어야 하는가!!!'


땀을 뻘뻘 흘리며 분주하게 일하는 내 모습이^^이뻐 보였나??

시원한 음료수를 내미는 햇살같고 따뜻한 그녀^^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씨인가!!!

허나 폭풍같고 쌀벌한 그녀...

일안하고 뭐하냐고..윽박이다!!!


이것저것 손질하고 나르고...끝날 무렵..


@.@:(원장님) j씨 오늘 정말 수고 많았어요^^

ㅡ.ㅡ:하하하 수고랄께 뭐 있겠습니까^^하하하

**^^**(아름다운 그녀):아네요^^오늘 정말 많이 도와주시던데^^정말 고마워요^^

ㅡ.ㅡ:'(나..그대를 위해 뭔 들 못하리오!!!')

*^^*:J씨~~이제 가요!!

@.@:가자니 ..무슨 말씀!!자~~어디가서 시원한 맥주나 한 잔 하죠!!

ㅡ.ㅡ:하하 그거 듣던 중 시원하신 말씀입니다!!하하하

**^^**:좋아여~~우리 가요^^

*^^*:....(이 여자...아까부터 우거지상이다..)

 

땀흘려 노동후에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더구나 옆엔 천상의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가인과 함께 있으니~~세상 그 무엇이 부럽단 말이요^^

 

차를 타고 근처 호프집...


@.@:자~~~오늘 수고하신 j를 위해 건배~~~~


건배~~~~하하하하

@.@:X선생님도 쭈욱~~들어요^^

*^^*:호호 원장님~~~저 술 잘 못하자나요^^

@.@:아!!하긴 Y선생님 술 잘 못하지^^소주 반병이면 바로 취하시던데~


'소...소주 반병????허.....바..반병...병이 아니라..드럼이시겠지...'

역시...그녀는 대단하다.

2년째 다니는 유치원에서...한번도 저 미소가면을 벗지 않았다니!!!가증스러운 것!!


ㅡ.ㅡ:정말 O선생님을 보니 유치원 선생님의 자태가 느껴지십니다^^하하하

**^^*:어머*^^*뭘요~~그냥 아이들이 너무 좋아여^^귀엽잖아요^^

      Y선생님도 얼마나 애들한테 잘하는데요^^

ㅡ.ㅡ:하하하~~제가 아이들이라면 O선생님한테 안떨어질거 같은데요^^하하하

**^^**:호 호 호~~~

순간...

'빠지직'

뭔가 깨지는 소리가..금가는 느낌이...

옆에서...굳은 얼굴로 웃고 있는 그녀...

미소가면에..금..이 가있었다.

*^^*:호....호...호....J씨...그런가요...??

ㅡ.ㅡ:하..하..하....   그게 아니고요^^;;

*^^*:아이들을 싫어하신더고 하셨잖아요^^머리뺴고 묻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이..이게 무슨 지랄맞을 소리신가!!!!!내가 아니라 너자나!!!!!!!!!!

ㅡ.ㅡ:하하...제가 언제...설마요^^잘!!못!! 들으셨겠죠^^하하하..

'망할 것!!!!'

 

 

분위기는 무르 익어가고^^천사같은 그녀와도 어느새^^한 걸음 가까워져 있었다^^

어쩌면^^정말~~나의 수호천사가 될 수 있았다...

그..한마디만 아니었다면...

젠장...ㅡ.ㅡ


**^^**:j씨하고 Y선생님은~~어떤 사이세요???

ㅡ.ㅡ:사이요??하하 무슨 사이겠어요^^

그때...

*^^*:아!!J씨~~~~우리 엄마가~~J씨가~~'어머니!!'라고 하셔서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몰라용~~~


쾅!!!쾅!!!


천사가...날아간다....

훨...훨....

굳어버린 천사의 표정...

능글맞게 웃는 악마의 미소...

 

아름다운 그녀....말이 없다.

 

ㅡ.ㅡ:그게..그러니까....그게 아니잖아요!!!!

 

이...지랄맞은 여자....어느새..내 팔짱을 낀다....


*^^*:어머!!벌써 8시네~~~~

     저~~여러분~~J씨 가야한대요^^


@.@:아니..벌써들 가시려구???좀 더 있다가지...

**^^**:그래여~~조금 더 있다가요!!!

ㅡ.ㅡ:그럴까요~~~하하하

*^^*:J씨~~~~우리엄마가 9시까지~~꼭~~~같이~~~오라고 했자나^^


'어....언제!!!!!!어..어떻게...이렇게 자연스럽게....그런 시뻘건 거짓말을!!!


*^^*:그럼 저희 갈께요~~~즐겁게 노세요~~~

ㅡ.ㅡ:어...어.....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눈을 보자니....안가면 귀때기를 잡고 나갈 분위기 였다.

그리고...이미...미소가면은 깨져 있었다.

 

ㅡ.ㅡ:저...내일 쉬어서 좀 더 있어도 되는데^^

*^^*:술 마시고 싶어요????그럼 가요!!!

ㅡ.ㅡ:아...아니 그게 아니라...


'망할것!!!못된것!!!!!비랄맞은 것!!!!'

 

 

반 강제적으로...  도착한....오뎅집...

 

연거푸.....머리를 숙인채....소주 4잔을 마신다...

그리고..........가면이 벗겨진다.

 


V.V:야~~~이새꺄....뭐???제가 어린애라면~~O선생님한테 붙어있겠어여~~하하하????

    너~~아주 말 잘하더라???아주 깜빡 넘어오겠어???

ㅜ.ㅜ:아니....누이....그게 아니잖소!!!


V.V:아니긴 뭘 아냐!!!그리구....올떄는 우거지상이더니....

    아주 방글방글 하더라????너~~노가다 좋아하니???한 번 신나게 해볼래??

ㅠ.ㅠ:고정하시고 내 말좀 들어보시구려....난 그냥 이왕 하는거 즐겁게 하려고...

V.V:오호~~그으래???

ㅠ.ㅠ:아네요!!근데~~오늘은 조금만 마시죠^^하하하~

V.V:왜~~~~~O선생님 없으니까~~~~자 안넘어가니???전화해서 불러줄까^^??


네!!!!네!!!!!제발!!!!!!플리즈!!!!!

그 순간....

이 말을 하면....다친다는.....

내 강렬한 생존 본능이....적신호를 울리며 경고하고 있었다.


ㅠ.ㅠ:아네여~그냥 둘이 오붓하게 마셔요^^

V.V:호호~~그렇지~~~맞아~~이렇게 오봇하게 마시는게 좋지^^짜식~~~

    근데 이 새꺄~~아까는 왜 그렇게 헤벌레 하고 다니냐???엉~~~~~~~~~>???

ㅠ.ㅠ:누이...그거야 누이 직장 동료니..그냥 잘하려고....

V.V:흐흐~~누가 그 시꺼먼 속을 모를줄 알고???

ㅠ.ㅠ:오해요 오해!!!자~~한 잔 마십시다!!

 

'젠장....확~~~오뎅 먹다가!!!목에 걸려 승천해라!!!'

하지만..잘만 먹는다...


어느덧 소주는 4병이 되고....

'쳇...반 병이면 취해여~~~~~????진짜......가증에 어머니다....

 

v.v: 누나가...술만 마시면...가슴이 아프다....

또...시동 걸렸군....

하지만.......

가슴속 한 구석이 저러옴은 왜 일까.....

v,v:J야...오늘 누나랑..같이 있자...

 

쾅!!!쾅!!!쾅!!!!

 

허허....이젠 이 영화도.....에로물...에...그러니까...19세 이상 관람가로 되는 것인가???

 

가슴속에서 두 마리가 나와서 설쳐댄다.


!.!:자~~자~~~껀수~~~껀수~~~~놓치면 병신 하나 추가요~~~~~

\.\:안돼!!!그러면 안되는거 알잖아....참아~~~

 

지랄-.- 안되긴 뭐가 안돼!!!!!!!음하하하하하~~~~~~~

 

결국...난

로멘스에서....에로물을...택 했 다!!!


하하하~~~


하지만...맨 정신으론 도저히..안되겠기에...

이성의 끊을 놓으려!!!두어댔다.


근데..젠장....

몸이 말을 안듣는다 ㅡ.ㅡ

 

그녀도 나도....뇌에서 몸을 통제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향했던 곳은...휘향찬란하게 빛이 나던...모텔 앞...

아무 말없이...서로를 쳐다보고...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그녀 눈에 맺힌 한방울의 눈물.....

 

'.....'

 

젠장.........

내가..내 팔자가... 그러면 그렇지...휴~~~~

 

ㅠ.ㅠ:집에...가자....

v.v:우리..........찜질방 가자!!!!!!

 

결국 비틀비틀 거리며 온 어느 찜질방...


난...뻑이 가 있었다.

앞도 안보인다....몸도 못가눈다.

하지만 그녀는....

쌩쌩하다....이것이 소주 반병의 모습이란 말인가!!!!!에라이~~~

 

젠장...근데...이 놈의 주둥이....가 말썽이다...

내가 미쳤었다....그 순간은...


ㅠ.ㅠ:o선생님은???


순간....


'빠지지지직'..'쨍그랑~~~~'

그나마 남아 있었던....가면에...금이 가고.....이젠...깨졌다.

 

그녀는 웃었다.

잔인하게..............


어제 밤새 마신 술과 오늘의 노가다와 그리고 또 술....

그 덕분에 밀려오는 수마와...대결할 힘이 내겐 남아 있지 않았다.

구석에 웅크려..10분정도 잤다..??


v.v:일어나봐~~~누나가 이쁜짓 하나 해줄꼐~~~~ㅋㅋㅋ

'이 지랄맞을 아가씨야~~그냥 날 내버려 두는게~~가장~~이쁜짓이야!!!!

ㅠ.ㅠ:무슨 이쁜짓...그냥 자장~~~~

v.v:어우 야~~~일어나봐~~~~


젠장 눈이 안떠진다...앞도 안보인다.....

가누지 못하는 내 몸을 억지로 일으켜 그녀는 걸어가고 있었다..


'아..어지러워....졸려...눈이 안떠져.....근데 어디 가는거야...??'


뚜벅뿌벅....왼쪽으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계단을 내려가고...

 

갑자기....

그녀가 잡고 있던 손을 놓는다.

그리고....

 

'꺄~~~~~~~~~~~~~~~~~~~'

자지러질듯한 비명소리....


'뭐...뭐지??이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린???'

 

힘겹게...감은 눈을 뜨고 그 소리의 근원지로 눈을 돌렸다.

희뿌옇게....뭔가..두리뭉실한 덩어리....가늘게 뻗은 덩어리...덩어리..덩어리...


'뭐지...이건???'

장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때....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주위의 흉기들을 던지는....주저앉은...

덩어리들.....아니....여자들을.....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서..사악하게 날 보며..웃고 있는 그 씨앙~~~노무 기집애를 볼 수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한 순간에 만취된 사람들을 깨우는 방법!!!

여탕에 데려가라.....

 

뒤도 안돌아보고..달렸다...

넘어져서....무릎에 멍이 들었지만....통증도 없다.

 

'헉...헉....무..무슨일이지??방금 본 게 뭐지???'


술이 깬 내 이성은 말해준다.

손을 잡고 간 곳은..다름아닌...여탕이었다.

 

제..젠장 이 미친여자.....또 ...또....미친짓이구나!!!!!!지랄맞을 것아!!!!!!!!!!!1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찜질방 구석에...쳐박혀서...

행여 경찰이 올까봐....수건을 뒤집어쓰고....누워있었다..

그리고.......난 점점 세상과.....멀어져 갔다...

 

 

 

 

눈을 뜨니....더웠다....아주아주...

머리에는...양머리가 씌워져 있었고....사람들은 이상한 눈초리로 날 보고 있었다.

거의 기어서 찜질방을 빠져나온 뒤 거울을 보니....볼이 헬쑥하게 빠져 있었다.


'이...이 미친여자....술취한 사람을 불가마 안에서 재워...???잘못하면 영영 잘수 있다는 것도 모르나???

 어디갔어!!!이 미친여자!!!!!!!!


다행히....그리 높은 온도의 불가마 방이 아니어서....난 살 수 있었다.


이 미친 여자를 찾기 위해..이곳 저곳 다녀봤지만...이 여자는 공중으로 증발했다.

 

'이..지랄맞을 것.....잡히기만 해봐라....'

나오려고 옷을 갈아 입고...헨드폰을 보니...문자 한 통이 와있다.


*^^*호호호~~어제 좋은구경 했지???히히 나중에 한턱 쏴~~~누님은 바빠서 먼저잔다!너 양머리 하니까 너무~~너무 귀엽더라^^ㅋㅋ


'이...이....이...미친여자야!!!!!!!'


내 인생의 실수다.

난 전화가 왔을때 누군지를 확인 했어야했다.

아니....그날 화곡역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아니....포장 마차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아니다........돈을 줍지 말았어야 했다 ㅠ.ㅠ 흑흑흑

 

'나쁜것....우리 집 가훈이 뭔 줄 아냐!!!!작은 원한도 눈덩이 처럼 크게 불려 갚는다!!!다'

이제 남은 건 복수다......


두고 보자!!!지랄맞을 것아!!!!!!!

 

 


집에와서...

검색창에 복수라고 쳐봤다....

복수..

해(害)를 받은 본인이나 그의 친족, 또는 친구 등이 가해자에 대해 똑같은 방법으로 해를 돌려주는 행위....


이 행위는 해를 받은 것에 대한 분노를 진정시켜 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본능적 행위를 강제로 억제시키는 법률제도, 특히 형벌제도가 발달되어 있지 않던 고대 사회에는 복수가 널리 행해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고대 게르만 사회에서는 혈수(血讐)라는 제도가 존재하여, 어떤 씨족의 구성원이 다른 씨족의 구성원으로부터 살해되었을 때에는 피해자가 속한 씨족의 구성원은 가해자가 속한 씨족의 누구에 대해서도 피의 복수를 할 권리와 의무가 부여되고 있었던 것과 같다.

그러나 이 혈수와 같이 사적인 복수는 폐해가 매우 컸기 때문에 국가조직이 발달함에 따라서 점차 금지되어 왔으며, 사적인 손해배상제도와 공적인 형벌제도에 흡수되었다.

즉, 근대적인 법률에서는 일체의 사적인 복수가 금지되고 국가의 배타적인 형벌권 안에 포괄되고, 만약 이 사적인 복수가 있는 경우에는 동기 여하를 불문하고 범죄로서 처벌을 받게 되었다.


'흥!!!동기여하를 불문한다고????처벌????하하하~~~함 해봐!!!!


오늘부터...난....할 일이 생겼다.

세상의 모든 복수의 방법을 뒤져서라도..갚고 말리라!!!!!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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