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승객들이 많이 서 있는 것이다.
얼마쯤 기다리니 비로소 버스가 오는데
차 안에 승객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다.
그냥 비집고 들어가서 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보내고 잠시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기다리니
바로 뒤에 또 버스가 오는데 차 안에 승객이 적다.
그래서 여유롭게 타고 편안히 자리에 앉아서 왔다.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놓쳐서는 안 될 때가 있기도 하고
한 발자국 물러나서 다음을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