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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성형외과 간호사

정말 재수... |2005.09.29 21:25
조회 1,336 |추천 0

얼마전에 성형외과를 찾아 갔습니다.

 

한쪽은 쌍꺼풀이 잘 지는데 한쪽은 아예 지다 말다 그러는게 눈바로 뜨기가 정말 불편하더군요.

 

쌍꺼풀 짝눈으로 되서 격어 보신분은 아마 아실 겁니다.

 

쌍꺼풀 잘풀리는 한쪽눈이 얼마나 눈뜰때마다 피고해지는지....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쌍꺼풀 한쪽만 찝어 볼 요령으로 구미 예스성형외과에 갔습니다.

 

살다살다 수술은 첨인지라.... 병원간다는게 정말 겁이 나더군요..

 

헌데 일상생활하기 불편하니 어쩌겠습니까.

 

예뻐질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이 불편한걸 어쩌겠습니까.

 

한쪽만 하려고 하니 의사선생님께서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양쪽다 해야지 발란스가 맞다나? 후훗...... 헌데 의사선생님께서 코도 손봤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에휴~~ 성형외과 의사가 보기에 제얼굴이 칼데야 할 곳이 어디 한두군데겠습니까?

 

저도 손보고 싶은곳이 많지요~~ 헌데 제가 무슨 갑부집 딸래미도 아니고.....

 

그래서 선생님께 :선생님~ 저 돈없어요~~ 선생님께서 정 그러시면 공짜로 해주세요"

 

그럼 할께요~ "(선생님이 코를 정 하고 싶으싶다니....) 웃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누가 성형외과 의사 아니랄까봐...... 공짜로 해줄것도 아니면서 얼굴에 손대라고 하시는지.....

 

그러곤 눈꺼풀이 얇아서 그냥 찝으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수술대로 키작은 간호사가 안내를 하는데 의사선생님옆에서 제가 하는 말을 듣고는

 

지가 무슨 의사선생님 대변인이라도 되는 냥 엄청 싸가지 없게 말을 턱! 하고 던지더군요.

 

"의사선생님께 무슨 말을 그렇게 하세요~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순간 황당함과 욱하는 감정을 누르느라 정말 애썼습니다.

 

성형외과 장사 잘된다고 지가 더 유세를 하는데 정말 웃기지도 않아서 .....

 

콧대가 아주 하늘을 지르더군요.....

 

성형외과가 어디 병원입니까? 의료보험증이 필요 없는 곳이더군요.

 

미친것들 장사 얼마나 잘되나 두고 볼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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