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땡삐의 중국살이-내가 주워들은 주택 렌트에 관해

김정순 |2005.10.04 15:24
조회 587 |추천 0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해가 쨍쨍 내리쬐네요.

세벽에 비가 내려서 오늘도 일기예보가 틀리는구나 했더니 너무 오랫만에 보는 햇빛이라서 여름에 그렇게 얄밉게 느껴지더니 오늘은 정말 반가운 손님 같네요.

오전 내내 롱롱의 이종사촌 형이 티엔 티엔(tian tian)인데 감자튀김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롱롱의 고종 사촌 형이 간만에 남경에서 와서 애들끼리 같이 먹으라고 없는 음식 솜씨에 혼자서 바빴네요.

솔직히 중국 와서 중국 사람들이 탕수육 못하는것 보고 좀 웃기기도 하고 한국에서 배운 중화요리로 중국사람들 입을 즐겁게 만든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게 느껴지더군요.(너무 문자를 썼는데 표현이 맞는지???????)

오전 내내 앞치마 입고 다니니 울 아저씨 "니 뭐한다고 앞치마 입고 설치고 다니냐"고 의아해하더군요.

한국사람들은 소스를 뿌려서 먹지만 여기 애들은 토마토케첩에 물엿이랑 설탕 녹여서 소스를 만들어서 다시 한번 볶아서 내거든요.

한국 탕수육처럼 해 주니 안 먹드라구요.

그럼 우리나라 탕수육은 우리 조선 사람들이 탕을 좋아하기에 중국 화교들이 개발해낸것인지??????

모두 다 점심 식사후라서 군침은 안 돌겠군요.

그럼 본론으로 가서 해바라기씨가 궁굼한 점을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얘기 해 드릴께요.

중국도 집세가 지방 마다 다 다르더군요.

여기 같이 작은 도시도 프랑스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일년에 이만이면 정말 비싼 세였는데 지금은 일년에 4만 5천원까지 올라갔더군요.

중국도 요새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어서 곳곳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새로 지은집은 가격이 비싸고 낡은 집들은 정말 똥값이었는데 지금은 개나 소나

다 올랐더군요,

일반적으로 핑 팡(ping fang:平房)이라고 한국의 일반 주택이라고 그러기에는 정말 낡은 느낌이 드는 집들 그러니 아주 옛날 6-70년대에 지은 집들은 한달에 100원정도 하고 일반 아파트도 아주 오래 되어서 노후한 집들은 한달에 삼백원, 사백원, 오백원 이렇게 한답니다.

그래도 좀 깨끗한 집들은 한달에 천원에서 이천원 정도 이고 말입니다.

아주 최근에 지어지고 고등학교가 가까운곳은 돈 있는 사람들이 우리식으로 하면 수험생들 거기다가

일년동안 집을 얻어서 온 가족들이 학교 근처에서 생활하더군요.

학교에서 왕복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돈 있는 집 자식들이나 그렇게 하지 돈 없는 집 애들은 비가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 타고 아주 먼길을 등하교 해도 좋은 대학 가는애들이 더 많더군요.

있는집 애들 그렇게 난리치고 학교 근처에 집사서 살아도 점수 별로 못 받는 애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정말 웃기는 이야기지만 제가 올해도 그런집 몇집 봤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중국 사람들 일단 외국 사람들이 산다고 그러면 값을 엄청 뻥치고 받는답니다.

울 회사 프랑스 가족들 오기전에 창우(cang wu)라는 아파트 단지 기껏 해야 일년에 이만원정도에서 이만 오천원정도 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4만원으로 올라가더군요.

지금은 사람들이 온지 일년정도 지나서 아파트 세가 얼마인지 아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가격이 좀 싼

집으로 옮기더군요,

저희 집은 처음부터 대기업이 여기 들어온거라서 아파트 새것을 사서 장식을 다 해 놓은곳에 들어왔습니다. 장식하면서 그 장사꾼 한테 엄청나게 사기 당하고 높은 가격에 장식을 한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마 제가 있었다면 그런 사기는 안 당했겠지요.

중국은 집을 지을때 바깥만 해 두고 집안의 있는것은 다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서 장식을 하더군요,.

한국 처럼 아파트 지을때 모든것을 다 똑같이 하는게 아니고 말입니다,

요새 한국도 자신들이 주문하면 그렇게 해 준다고 들었습니다만 여기는 무조건 실내장식은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서 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집값이랑 실내장식은 별개의 돈을 투자 해야 한답니다.

요새는 장식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에서 30평형대를 생각하면 4만원 정도 들이면 멋있게한다고

그러더군요.

중국 사람들 대부분이 실내장식을 하면서 아파트 안에 가구들을 목재로 붙박이식으로 만들어 넣더군요.  하지만 누가 살다가 팔고 나가면 무조건 다시 다 때려부수고 다시 새로 실내장식을 하더군요,

중국 사람들 그런것 보면 정말 낭비가 심하지요.

이 사람들도 집 장식 잘 해 두고 돈 있다는것을 친구들에세 과시하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은근히

많은것 같더군요. 중국이나 한국 사람이나 그런 면에서는 비슷한 점이 있더군요.

저희 회사의 프랑스 사람들중에는 상해에 있는 사람들이 몇사람 있는데 그 사람들은 전문적으로 상해가 워낙 외국인이 많은곳이기에 외국전용 렌트 아파트가 있답니다.

가격은 달러로 1,500달러에서 1만달러 이상 하는 집까지 있다고 그러더군요.

모든 시설이 다 갖추어지고 몸만 정말 들어가면 된답니다. 자신이 입을 옷가지랑만 말입니다.

몇백불짜리도 있다고 하는것을 광고에서 본것 같습니다.

천진 같은 경우도 한국 기업이 무지 많아서 집세가 싸지는 않을것 같은데 여기 연운항은 상해처럼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6개월 단위로 계약을 많이 하더군요.

저희 회사도 대부분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더군요,

롱롱 엄마 고등학교 친구가 그러는데 울 회사 사람들 전세 사는 아파트가 여기 시정부 인간들이 싸게

분양 받아서 대부분 샀다는데 외국 놈들 들어간다고 그러니 시정부 안에서 바가지 씌워야 된다고 다

담합을 했다고 그러더군요,

일년에 4만원 이하는 절대로 세를 놓으면 안 된다고 말입니다.

외국 나가서 기업 유치전 벌리고 여기가 좋다고 선전 하면서 외국 사람들 말 안 통하고 못 알아 듣는다고 회사의 통역 중국인들과 짜고서 그렇게 외국인들 뒤통수를 치는 인간들입니다.

정말 중국 사람들 앞에서 굽신거리지 뒤에서 정말 웃기는 인간들 많답니다.

시정부에 다닌다는 인간들이 그 정도인데 장사꾼들은 얼마나 속이 웅큼할지 상상이 되시나요.

정말정말 중국으로 들어오고 싶은 기업이나 사람들이 있다면 확실히 중국에 대해서 알고 중국어를

그 사람들이랑 기본 대화는 통하는 상태가 되어서 들어와야지 자신은 못 알아듣고 아무리 조선족 통역을 쓴다해도 조선족들이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 사람들의 소수 민족의 한 부분이라는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우리가 한국이랑 중국 운동 경기할때 한국을 응원하듯이 조선족들이 중국을 응원하지 절대로 한국을 응원하지 않는것과 같은 도리입니다.

우리 나라랑 시합이 아니라 중국이랑 일본이 붙는다면 당연히 중국을 응원하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아무튼지 어느 나라를 가서 살든지 모조건 그 나라 말을 알아 듣고 쓰고 듣고 해야 사기도 저게 당하는것 같더군요.

울 아저씨 회사 프랑스 사람들 지금하는 행동들 보면서 울 아저씨 회사 사람들 처음에 와서 저렇게 사기 당하고 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우리 열심히 외국어 배웁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예 어른들 말을 다 경험에서 나온 명언들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렸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할 얘기가 다른 얘기 였는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 건망증이 생기는지 다 까먹었네요,

이따가 저녁 먹고 다시 생각해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번주는 4일간만 출근하면 되네요.

우리 모두 힘내서 중국말로 힘내라는 지아 요우(jia you:加油)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