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빼미족이라 잠을 2-3시가 되어야 잔답니다...
어제 정각 12시(밤)쯤 라디오에 글을 써보고 싶은 겁니다...ㅋㅋ
별 내용은 없었죠...
이제 결혼을 5일 앞두고 있으니 초초함, 불안함이 든다는 내용으로...
간단하게 썼었는데...그게 방송을 탔나보드라구요...ㅎㅎ
저희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가 전화와서는 대뜸...
친구 : "야~"
헌이 : "왜???"
친구 : "너 엉뚱한 짓 했지??"
헌이 : "잉? ㅡ.ㅡ; 엉뚱한 짓...;; 옷 정리하다가 하기 싫어서 겜방와서 놀고 있긴하다만....ㅡㅡ;"
친구 : "내가 외근갔다가 오는 길에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었는데...니 이름 나오던데..."
헌이 : "진짜? ㅡ.ㅡ; 나 걍 함 써봤는데...ㅋㅋ 당첨 안될 줄 알고 주소도 안 적고...."
친구 : "가스나~ 별 짓을 다해요"
헌이 : "헉...ㅡ.ㅡ; 별 짓은 안했는데 ㅠㅠ"
친구 : "여튼 방송도 타고...ㅋㅋㅋ 암튼 알따...인자 회사다"
헌이 : "그랴....수고해..."
뭐 이렇게 되었던 거죠...
정말 딴건 걱정 안되는데...
울어머니가 다해주시던 빨래며, 밥이며...청소며....
제가 다할 거라 생각하니...왜 이렇게 두려운지...
거기다가 시댁 식구들이 젤 걱정이 된다죠....ㅠㅠ
애교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려나 ㅠㅠ
그래도 뭐 그 방송은 직접 듣진 못했지만....기분은 좋네요...^^v
선물이야 못 받더라도....ㅋㅋ
흔치 않은 일이라...기분은 좋네요...
물론 잘 걸리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때까지 사연 딱 3번 써봤는데...ㅎㅎ
3번 중에 2번이면 괜찮네요...ㅋㅋ
뭐 부산방송이라....경쟁률이 약한 것도 있었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