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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엉뚱한 짓 했지? ㅡ.ㅡ;

헌이 |2005.10.04 22:22
조회 1,191 |추천 0

제가 올빼미족이라 잠을 2-3시가 되어야 잔답니다...

어제 정각 12시(밤)쯤 라디오에 글을 써보고 싶은 겁니다...ㅋㅋ

별 내용은 없었죠...

이제 결혼을 5일 앞두고 있으니 초초함, 불안함이 든다는 내용으로...

간단하게 썼었는데...그게 방송을 탔나보드라구요...ㅎㅎ

저희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가 전화와서는 대뜸...

친구 : "야~"

헌이 : "왜???"

친구 : "너 엉뚱한 짓 했지??"

헌이 : "잉? ㅡ.ㅡ; 엉뚱한 짓...;; 옷 정리하다가 하기 싫어서 겜방와서 놀고 있긴하다만....ㅡㅡ;"

친구 : "내가 외근갔다가 오는 길에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었는데...니 이름 나오던데..."

헌이 : "진짜? ㅡ.ㅡ; 나 걍 함 써봤는데...ㅋㅋ 당첨 안될 줄 알고 주소도 안 적고...."

친구 : "가스나~ 별 짓을 다해요"

헌이 : "헉...ㅡ.ㅡ; 별 짓은 안했는데 ㅠㅠ"

친구 : "여튼 방송도 타고...ㅋㅋㅋ 암튼 알따...인자 회사다"

헌이 : "그랴....수고해..."

 

뭐 이렇게 되었던 거죠...

정말 딴건 걱정 안되는데...

울어머니가 다해주시던 빨래며, 밥이며...청소며....

제가 다할 거라 생각하니...왜 이렇게 두려운지...

거기다가 시댁 식구들이 젤 걱정이 된다죠....ㅠㅠ

애교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려나 ㅠㅠ

그래도 뭐 그 방송은 직접 듣진 못했지만....기분은 좋네요...^^v

선물이야 못 받더라도....ㅋㅋ

흔치 않은 일이라...기분은 좋네요...

물론 잘 걸리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때까지 사연 딱 3번 써봤는데...ㅎㅎ

3번 중에 2번이면 괜찮네요...ㅋㅋ

뭐 부산방송이라....경쟁률이 약한 것도 있었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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